난해 성구 해석

2023~29호, 가인의 제사와 아벨의 제사

진리의 강물 2023. 4. 13. 15:41

가인의 제사와 아벨의 제사

 

창 4:1-7 “아담이 그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잉태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이었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이었더라.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뇨?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하나님께서 아벨의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가인의 제물을 열납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목자들 간 또는 성도들 간에 여러 가지 의견과 해석이 분분합니다. 그 이유를 성경을 통해서 확실하게 알아봅시다.

 

1. 가인은 선을 행하지 않는 악인이요 죄인이었기 때문입니다.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뇨?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가인이 자기가 드린 제물이 하나님께 열납되지 않자 심히 분을 내고 안색이 변하니까 하나님께서 질책을 하십니다. 즉 가인이 분을 내고 안색이 변하고 낯을 들지 못하는 이유는 가인이 선을 행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며 그러니 죄를 다스리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죄인이 드리는 제사의 제물은 열납하지 않으시겠다는 것입니다. 가인이 악인이요 죄인이었음을 증거 하는 성구를 보겠습니다.

 

요일 3:12 가인같이 하지 말라 저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찐 연고로 죽였느뇨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니라”

 

가인이 아우 아벨을 죽였는데 그는 악한 자에 속하여 그의 행위가 악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우인 아벨의 행위는 의롭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가인이 악한 자에 속했다고 하는데 그 악한 자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마 13: 38-39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를 심은 원수는 마귀요 추수 때는 세상 끝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니

 

위의 말씀에서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라고 하시면서 가라지를 심은 원수는 마귀라 했으므로 악한 자는 곧 원수 마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인은 악한 자인 마귀에게 속했다는 것이며 가라지와 같은 신앙인이었음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가인이 드린 제사의 제물을 열납하지 않으신 이유는 가인이 악한 자인 마귀에게 속하였기 때문이었던 것입니다.

 

또 한 악인인 가인이 땅의 소산으로 제사들 드렸다는 것은 영적으로 하늘의 것이 아닌 세상 것 즉 세상의 말인 진리가 아닌 거짓 교리로 제사를 드렸다는 것이고, 의인인 아벨이 드린 제물은 영적으로 하늘에 속한 것 양과 기름 곧 예수님과 예수님의 증거의 말씀으로 제사를 드렸다는 것입니다.  

 

2. 아벨은 선을 행하는 의인이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제물을 열납하셨습니다.

그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니라”

 

하나님께서 가인의 아우인 아벨의 행위는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아벨은 하나님에게 속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아벨의 행위를 의롭게 여기시고 아벨이 드리는 제물을 열납하신 것입니다.

증거 성구를 더 확인해 보겠습니다.

 

마 23:35  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예수님은 위의 말씀에서 아벨을 의인이라고 확실하게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아벨이 흘린 피를 의로운 피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의인인 아벨이 드린 제물을 하나님께서 열납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확실하게 깨달아야 할 것은 하나님은 의인이 드리는 제사와 제물은 하나님께 속하였으므로 받으시고 악인 곧 죄인이 드리는 제사와 제물은 마귀에게 속하였으므로 받으실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히 11: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 저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오히려 말하느니라

 

하나님은 하나님을 버리고 패역한 이스라엘 백성이 제사를 드리려고 성전에 나올 때 그들이 내 마당만 밟고 갈 것이라고 예언 하셨습니다.

 

사 1:2~4 하늘이여 들으라 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 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사 1:11~12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수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수염소의 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뇨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예배)도 저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처럼 성전만 밟고 가는 형편이 아닌지 돌아봐야 할 것이며, 우리가 의인으로서 의인 아벨처럼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를 드리고 있는가? 아니면 악인인 가인처럼 악인으로서 하나님이 받지 않으시는 예배를 드리고 있는 가를 깊이 통찰해 볼 일입니다.

 

과연 나는 의인인가?  죄인인가? 그리고 무엇이 의인이며 무엇이 죄인인가

악인과 의인은 가인과 아벨처럼 하나님에게 제사(예배)를 드리는 믿음을 가진 신앙세계에서 나누어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나는 예수님을 믿으니 죄사함 받은 의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지극히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의인이 되려면 진정으로 예수님과 그 말씀을 믿고 그대로 순종하는 사람이어야 하며, 특히 오늘날은 예수님이 피흘려 세우신 새 언약 계시록의 예언을 성취하신 예수님의 계시 말씀을 듣고 믿고 지키는 자라여 예수님의 피로 죄사함을 받는   의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주 재림 때인 오늘날 의인이 되려면 어떠한 믿음을 가져야 하는가? 알아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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