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진리가 우리를 자유하게 해줄 것이라는 예수님의 이 말씀의 참 뜻이 무엇인가?
예수님을 믿고 있는 우리 신앙인들이 과연 진리 안에서 참 자유를 누리고 있는가?
요3:32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1. 진리란 무엇일까요?
진리(眞理)란 참된 이치를 말한다. 다시 말하면 이치에서 전혀 어긋남이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라고 하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아는 자가 세상에서 진리를 아는 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요17:17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유 함을 누리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요즘들어 농촌으로 귀농하여 농사를 지으며 자연과 하나가 되어 자유롭게 살고자 하는 사람,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서 누구에게도 구속 받지 않고 수양하면서 자족하면서 사는 사람, 종교에 귀의하여 자신을 수양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이런 것들을 마음속으로는 간절히 추구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장벽에 부딪혀 감히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진리를 알므로 자유를 누리는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되며 그 자유는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은데 무엇일까?
2. 우리가 알아야 하는 그 진리는 무엇이며, 진리를 알므로 누리는 자유는 무엇일까요?
요8:32-36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저희가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케 되리라 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
위의 말씀은 예수님과 예수님을 적대시하는 유대인들과의 대화 내용이다. 예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진리를 알면 진리가 너희를 자유하게 해줄 것이라고 하시자, 유대인들이 우리는 하나님의 선민인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남에게 종이 된 일이 없는데 왜 자유 하라고 하느냐고 따진다.
그러자 예수님은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므로 그 종은 하나님의 영원한 집인 천국에 거하지 못한다고 하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너희를 죄의 종에서 해방시켜 주면 너희가 자유하게 되어 아버지의 집에서 영원히 거하게 해주실 것이라고 하신다.
그러므로 진리란 죄의 종으로 부터 해방되어 영원한 자유를 얻게 해주는 하나님의 말씀인 것이다. 이 진리를 우리가 알게 되므로 이 진리를 믿는 자들이 죄에서 해방되어 진리 안에서 자유 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한 자라고 한다. 결국 죄의 종이란 마귀의 종이라는 뜻도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마귀가 우리로 하여금 죄를 짓도록 역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람들이 마귀에 의해서 더 이상 죄를 짓지 않도록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신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사람들이 마귀의 속박에서 벗어나 죄를 짓지 않고 자유함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요일3: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지금까지는 우리는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 곧 사단마귀들에게 종노릇 했다고 한다.
갈4:8 그러나 너희가 그 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노릇 하였더니
그리고 공중권세 잡은 자인 사단마귀의 악한 영을 따랐다고 한다. 그 이유는 천하만국이 다 마귀의 수중에 들어갔기 때문이었다.
엡2:2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눅4:5-6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만국을 보이며 .가로되 이 모든 권세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준 것이므로 나의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은 죄의 몸을 멸하시고 사단마귀로 인한 죄에서 종노릇하지 않게 해 주신다는 것이다.
롬6: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또한 죄의 삯은 사망이라 했으므로 죄의 문제가 해결되면 사망의 문제도 해결될 수 있는 것이다.
롬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죄와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는 사단마귀이므로 예수님께서 죄와 사망을 가져오는 마귀를 멸하시고 죽음을 두려워하며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사람들을 놓아주어 자유케 하신다고 한다.
히2:14-15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그러므로 진정으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자유는 우리가 사단마귀가 주관하는 죄와 사망으로부터 해방 되어 하나님께서 주시는 천국과 영생의 복을 누리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3. 이 죄와 사망은 무엇으로 인한 것이었을까요?
롬5:12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이 말씀은 아담 한 사람이 범죄 함으로 죄가 이 세상에 들어왔고 그 죄로 인해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즉, 창세기의 아담이 뱀(사단)에게 미혹되어 하나님께서 먹으면 정녕 죽을 것이니 먹지 말라고 명하신 선악과를 먹음으로 지은 원죄와 우리 조상들로부터 유전 되어 내려오는 유전 죄와 우리 자신이 지은 자범죄로 인한 것인데 이 모든 죄도 사단마귀로 인한 죄인 것이다.
4. 우리가 죄와 사망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되어 참 자유를 누리는 때는 언제일까요?
계1:5-6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신약 성경의 예언서인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성취되는 때가 되면 오늘날을 살고 있는 모든 신앙인들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죄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나라와 제사장들이 된다고 한다. 또한 그 때에는 사단마귀가 잡혀 무저갱에 결박되어 갇히게 되므로 더 이상 사단 마귀로 인해 죄와 사망가운데서 종노릇하는 하는 일이 없게 되는 것이다.
계20:1-3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 손에 가지고 하늘로서 내려와서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사단마귀가 세상에서 없어지게 되면 더 이상 우리가 죄를 짓지 않게 되며 그로 인한 사망도 없게 되는 것이다. 그런 후에 하나님의 나라인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내려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며, 우리의 눈에서 눈물을 씻겨주시고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없는 영생의 나라를 이루심으로 영원한 자유를 누리게 해주신다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 신앙인들이 진리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영원한 자유인 것이다.
계21:2-4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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