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복, 사망과 저주
성경에는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는 백성에게 생명과 복 그리고 사망과 저주라고 하는 두 갈래 길이 있음을 말씀하고 있다.
신30:19-20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서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또 그에게 부종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시니 여호와께서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하리라.
렘21:8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또 이 백성에게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신다 하라 보라 내가 너희 앞에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두었노니
이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 앞에 생명과 복 그리고 사망과 저주가 놓여 있으니 살기 위해서 생명과 복을 얻는 길을 택하라고 하셨다.
여기서 우리 신앙인들이 특히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이 말씀을 저 불신세상 사람들에게 하신 것이 아니고 바로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 신앙인들에게 하신 말씀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왜냐하면 신앙인들은 하나님께서 기록해주신 성경을 읽는 자들이며, 하나님은 성경을 자기 백성 곧 선민에게 기록해 주신 말씀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생명과 복, 사망과 저주라는 것은 바로 (불신 세상은 말할 것도 없고)우리 신앙인들에게 당면한 문제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면 우리 신앙인들 앞에 이와 같이 두 갈래 길이 있게 된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롬5:12, 17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노릇 하리로다.
위의 말씀에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다고 하는 것은 바로 아담으로 말미암아 그렇게 되었다는 것이고, 그렇게 된 것은 뱀(사단)의 미혹을 받은 첫 사람 아담이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고 하시며 먹지말라고 하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흙으로 지으신 아담에게 생기를 불어 넣어 생령(창2:7)이 되므로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살 수 있었던 아담은 하나님께 범죄함으로 그 죄로 인하여 죽게 된 것이었는데, 불행하게도 아담의 이 원죄가 세상에 들어옴으로 인해 지금까지 모든 인류가 저주를 받아 사단이 주관하는 죄와 사망 가운데서 종 노릇하게 된 것이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사망과 저주이다. 그런데 이와같은 사단이 주관하는 사망과 저주아래서 종 노릇하던 인류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선물(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죄 사함과 성령을 받음)을 넘치게 받은 자들이 생명 안에서 왕 노릇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생명과 복이다.
따라서 생명과 복은 하나님이 주관하시지만 죄와 사망과 저주는 사단이 주관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러면 생명과 복, 사망과 저주라는 두 갈래 길에서 우리 신앙인들이 생명과 복을 얻는 길을 가려면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신28:1-6, 12-14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열으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찌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로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 오직 너는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고 지켜 행하며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그 말씀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다른 신을 따라 섬기지 아니하면 이와 같으리라.
위의 말씀에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한량없는 복을 주신다고 하셨는데 그 복은 조건부 복임을 알아야 한다. 어떤 조건인가? 바로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을 듣고 행하면 이와 같은 복을 내려주신다는 것이다.
또한 그 복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신약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신앙인들은 신약성경에서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그 말씀과 명령을 순종해야 하는 것이다.
특히 예수님을 믿는 기독인들은 참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기를 간절하게 원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신약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이 무엇인지를 잘 알지 못하고 맹목적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복만을 바라고 있다는데에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려는 생명과 복을 받기를 원한다면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말씀의 길을 통해서 생명과 복으로 가는 길을 확실하게 찾아나서야 할 것이다.
반면에 사망과 저주는 무엇인가?
신28:15-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고 네게 미칠 것이니 네가 성읍에서도 저주를 받으며 들에서도 저주를 받을 것이요 또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저주를 받을 것이요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 네 우양의 새끼가 저주를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저주를 받고 나가도 저주를 받으리라. 네가 악을 행하여 그를 잊으므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여호와께서 저주와 공구와 견책을 내리사 망하며 속히 파멸케 하실 것이며 여호와께서 폐병과 열병과 상한과 학질과 한재와 풍재와 썩는 재앙으로 너를 치시리니 이 재앙들이 너를 따라서 너를 진멸케 할 것이라. 네가 악을 행하여 그를 잊으므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여호와께서 저주와 공구와 견책을 내리사 망하며 속히 파멸케 하실 것이며.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에 순종치 않으면 모든 저주를 내려서 진멸할 것이라고 한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사망과 저주이다. 결국 아담 범죄로 인하여 온 인류는 지금까지 사단이 주관하는 사망과 저주아래서 고통 받고 신음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사단이 주관하는 죄와 사망에서 벗어나서 생명과 복을 주시는 하나님께 가려면 오직 예수님께서 제시해 주신 길로 가야만 가능한 것이다.
행26:18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케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요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생명과 복을 얻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통해서 아버지이신 하나님께 와야만 아버지가 주시는 생명과 복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아버지께 와서 생명과 복을 얻는 길을 제시해 주신 것이 바로 신약성경이다. 따라서 신약시대를 살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마땅히 예수님의 복음이 기록된 신약성경의 참 뜻을 알고 그 뜻대로 행할 때 우리의 생명과 복인 천국과 영생의 복을 받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
요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마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아버지의 뜻을 깨닫고 아버지를 알고 사단의 권세에서 벗어나서 아버지께 오는 자라야 생명과 복을 받는다고 하는데 아버지가 계신 곳은 어디인가?
계14:1-5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 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은데 내게 들리는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의 그 거문고 타는 것 같더라. 저희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 사만 사천인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이 말씀은 예수님의 재림 때 예수님게께 하나님과 함께 오시는 영적 시온산을 말하고 있다. 이 시온산에 어린 양 예수님과 하나님의 보좌가 있다고 하니 이 시온산이 과연 어떤 곳이며, 어디에 있으며, 어떻게 올라가야 하는지를 깨달아 알고 시온산으로 올라와야만 한다.
시온산에 올라오면 이 시온산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주시는지 보자!
사46:13 내가 나의 의를 가깝게 할것인즉 상거가 멀지 아니하니 나의 구원이 지체치 아니할 것이라 내가 나의 영광인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원을 시온에 베풀리라.
하나님께서 구원을 시온에서 베푼다고 하신다. 그러니 시온 또는 시온산에 대한 참 뜻을 알아야 그곳으로 올라갈 수 있지 않겠는가?
시133:3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구원과 영생의 복을 시온산에서 명하여 주신다고 하신다. 이러한 뜻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무조건 예수님을 믿기만하면 천국에 갈 것이라고 맹신하는 것은 참으로 위험하고 안타까운 믿음인 것이다.
결론으로 하나님께서 생명과 복을 택하라고 하시는 것은 죄로 인하여 사단이 주관하는 사망과 저주아래 있는 인생들이 예수님께서 피로 세우신 새 언약의 말씀을 깨닫고 사단의 권세에서 벗어나서 성경말씀을 통해서 생명과 복을 주시는 아버지가 계신 곳을 깨달아 알고 아버지가 계신 집(천국)으로 찾아 오라는 것이다. 그곳에만 영원한 생명과 복이 있기 때문이다. 과연 여러분은 어떤 길을 택하여 가고 싶은가?
상담전화 : 010~2948~4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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