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주는 것과 하늘이 주는 것
사람들이 얻을 수 있는 것을 크게 두 가지로 말한다면 세상에서 얻는 것과 하늘에서 얻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이 얻을 수 있는 이 두 가지는 각각 무엇이며, 사람들에게 어떤 것들을 가져다주는지 알아보자!
1. 세상이 주는 것은 무엇일까요?
요일2:15-16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위의 말씀에서 우리가 세상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라고 한다. 즉, 물질, 명예, 권세, 출세, 쾌락 등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세상 사람들이 눈에 불을 켜고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라도 얻고자 하는 욕망인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고 하신다. 우리가 세상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것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고 한다. 참으로 믿기가 어려운 말씀이다.
► 이 세상과 세상으로부터 온 이 모든 것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눅4:5-7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만국을 보이며 가로되 이 모든 권세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준 것이므로 나의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이 말씀은 예수님이 성령에 이끌리어 광야에서 40일간 금식하시면서 마귀에게 시험 받으실 때에 마귀가 예수님에게 천하만국을 보여주며 자기에게 엎드려 절하면 천하만국의 모든 권세와 영광을 주겠다고 하며 이것은 자기에게 넘겨 준 것이라고 한다(유사 성구 : 마4:8-9, 계18:2-3 ).
이와 같이 이 세상은 마귀의 죄악 세상이 되었기에 하나님께서 우리 믿는 신앙인들에게 이 세상이나 세상의 모든 것을 사랑하지 말라고 하신 것이다.
결국 세상의 모든 것은 마귀로부터 온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다음과 같이 세상을 구원하려고 오셨다고 한다.
요3: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세상이 구원 받게 하신다는 말은 곧 이 세상이 죄악으로부터 구원받아야만 하는 마귀의 죄악 세상이 되었다는 증거인 것이다.
► 그러나 끝까지 육신의 정욕을 위해서 세상을 사랑하면 어떻게 될까요?
전1:2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세상일은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다고 한다. 즉, 인생의 부귀영화(富貴榮華)나 희로애락(喜怒哀樂)은 결국 일장춘몽(一場春夢)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롬8:5-8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이 말씀은 육신의 생각 즉, 세상에 대한 육신의 정욕을 생각하면 결국에는 사망이요, 영의 생각 즉 하나님을 위한 생각을 하면 생명과 평안이라고 한다.
우리가 세상일을 위해 아등바등하면서 올인 해봐야 그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으며, 오히려 하나님의 원수가 된다고 한다. 이 얼마나 두려운 말씀인가?
► 그러면 우리가 세상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영의 일에 힘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요일5: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하나님께로 나야만 마귀의 죄악세상을 이길 수 있다고 한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라는 말은 아버지이신 하나님의 씨로 난 자라는 말이다.
눅8:11에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라 하셨고, 벧전1:23에는 우리가 거듭난 것은 하나님의 씨로 난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의 씨인 말씀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요1:12-13)가 되어야 하며,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믿음으로 마귀의 죄악 세상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이다.
2. 하늘이 주는 것은 무엇일까요?
요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하늘에서 오신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않다고 하시며, 마음에 근심도 말고 세상일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신다.
요일2: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이 말씀은 마귀의 죄악 세상도 사람들이 추구하는 육신의 정욕도 세상의 모든 형적(고전7:31)도 다 지나가버린다는 것이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 가서(마7:21)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신28:12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열으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 찌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
이 말씀은 하나님의 씨로 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들에게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寶庫)를 여시고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그들이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신다는 것이며,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 수 있는 복된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해주신다는 것이다.
► 하늘의 보고를 여시고 때를 따라 비를 내려주신다는 말씀은 무엇일까요?
신32:2 나의 교훈은 내리는 비요 나의 말은 맺히는 이슬이요 연한 풀 위에 가는 비요 채소 위에 단 비로다.
즉, 하나님의 교훈과 말씀이 비라고 하셨으므로 하늘에 있는 보고(寶庫 : 보물창고)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것이며, 이 말씀은 요1:1-4에는 사람들의 생명과 빛이라 하셨고, 요6:68에는 베드로가 예수님의 말씀이 곧 영생의 말씀이라 하였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시대마다 그 시대에 맞는 금은보화 보다 더 귀한 영생의 말씀을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녀들에게 때를 따라 비가 내리듯이 내려주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영생의 말씀보다 더 귀한 보화가 어디에 있겠는가? 결국 하늘에 계시는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영생의 복을 내려주신다는 것이다.
요6: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결론 :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늘에서 내려주시는 영생의 복을 받을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일보다는 세상에 있는 모든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만을 추구하다가 결국 사망과 지옥 영벌에 들어 갈 것인가는 전적으로 우리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다.
하나님은 하나님과 세상 재물 중 한 가지를 선택하라 하신다. 한마디로 하나님과 세상에 양다리를 걸치고 신앙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마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마귀의 죄악 세상보다 하나님을 사랑하려면 하나님의 씨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당신은 진정으로 하나님의 씨인 말씀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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