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성경 방

2024~13호, 기독교 경서인 성경은 무엇인가?

진리의 강물 2024. 4. 25. 16:49

성경에는 사람이 선과 악을 구분 못하고 악을 선택하므로 비롯된 인류의 비극사에 대한 대단히 중요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선과 악이란 일반세상에서는 세상법이 그것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지만, 신앙세계에서의 선과 악은 하나님과 그 말씀이 그것을 판단하는 기준과 법이 되는 것이며, 성경에는 하나님이 선이시고(막10:18), 사단마귀가 악이라고 기록되어 있다(마13:38~39).

 

하나님은 본래 사람을 지으신 후에 에덴동산(이땅의 천국)을 창설하시고 그곳에서 사람들에게 존귀와 영광을 받으시면서 함께 영원히 복락을 누리며 행복하게 사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러나 뜻 밖에도 큰 문제가 발생하고 말았으니 그것은 하나님과 가장 가까이에서 하나님의 창조의 역사를 돕던 네 천사장 중의 한 천사장이 하나님을 배신하고 도전한 사건이었다.

 

이 천사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지으신 피조의 영으로서 그 마음에 하나님이 지으신 천지와 만물을 자기가 통치해 보고자 하는 욕심과 교만한 생각을 품고 하나님의 보좌를 노리고 자기의 수하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대적했다가 쫒겨나서 지옥으로 떨어진 사단(대적자) 이요 마귀(훼방자, 이간자)인 악령(악신) 이 되었다 (사14:12~15, 벧후2:4, 유1:6).

 

이 사단의 악령이 창세기 때 뱀처럼 교활한 악한 자에게 들어가서 하나님이 창설하신 에덴동산에 침입하여 동산을 지키고 다스리던 아담과 하와에게 접근하여 자기의 거짓말로 그들을 미혹했다.

 

사단의 악령이 들어간 뱀과 같은 그는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동산 중앙에 있는 생명나무와 선악나무 중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으면 정녕 죽을 것이니 먹지 말라고 경고하신 하나님의  말씀을(창2:15~17) 완전히 거꾸로 뒤집어서 선악과를 먹어도 결코 죽지 않고 하나님처럼 될 것이라고 온갖 거짓말로 아담과 하와를 미혹하여 결국 선악과를 먹게하여 아담과 하와를 자기 편으로 만들어 버렸다(창3:1~6).

 

그 결과 아담과 하와는 사단이 주는 선악과를 먹고 하나님을 배반하고 사단에게 가버린 죄를 범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경고대로 흙으로 돌아가 죽게 되었다(창3:19)

 

이로 인해 하나님은 범죄한 아담의 세계를 떠나시게 되므로(창6:3)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살 수 있었던 사람이 죄로 인하여 죽을 수 밖에 없게 되었으며(약1:15), 그나마 900년 넘게 살았던 사람의 수명도 오늘날과 같이 현격하게 줄어들게 되었다.

 

그로 인해 이 세상은 창세 시대 이후  구약과, 신약시대의 마지막 주 재림 때인 오늘날까지 약 6천 년 동안 사단마귀가 주관하는 죄악과 사망이 왕 노릇하는 세상이 되어 우리 모두가 죄를 짓고 죽을 수 밖에 없는 비극사가 있게 된 것이다(롬5:12,17, 눅4:5~6, 계18:2~3).

 

그리하여 죄악과 사망이 왕 노릇하는 죄악세상을 아담 범죄 이전의 죄가 없는 에덴동산과 같은 세상으로 회복하시려 는 하나님과, 그 반대로 하나님의 세상을 거짓말로 탈취하여 죄와 사망으로 다스리고 있는 사단마귀와의 기나긴 선과 악 사이의 육적 영적 전쟁이 있어 온 것이다.

 

성경은 이와같이 시대마다 하나님의 백성이 사단마귀에게 미혹당해서 죄와 사망으로 멸망당하게 된다는 사실을 깨달아 알게 하여 악한 존재인 사단마귀의 미혹에서 벗어나서 선이신 하나님께 돌아오면(회개),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시고 구원해 주신다는 것을 증거 하고 있다(행26:18).

 

그리하여 우리의 죄를 대속해 주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님께서 재림 하시는 마지막 때에 하나님은 사단마귀와의 최종전쟁에서 승리하여 사단마귀를 잡아서 멸하시고 잃어버렸던 에덴동산을 회복하시고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구원과 천국과 영생을 얻게 해주시겠다는 내용이 기록 된 확실한 약속의 책이다.

 

결론으로 성경은 하나님께서 사단에게 빼앗긴 사람을 다시 찾아오려 하시고 사단은 자기가 빼앗아 온 사람을 지키려 하는 목적으로 이 두 존재간의 다툼(전쟁)이 창세 때부터 오늘날까지 있어왔음을 알려주는 것이다.

 

더욱이 마지막 때에 신앙하고 있는 우리에게 아주 큰 문제가 있는데, 이 신앙세계에 이미 사단마귀들이 하나님을 가장하여 깊숙히 침투해 있으며, 사단의 악령을 받은 거짓목자들이 그리스도의 사도, 의의 사도로 가장하고 많이 들어와 있다는 사실이다(살후2:4, 고후11:13~15, 요일4:1).
 
그러므로 성경은 이러한 심각한 상황에서 신앙인들 그리고 특히 나 자신은 누구에게 속해야만 되는 가를 알기 위해 장성한 신앙인이 되어 선, 악간에 구분할 수 있는 지혜를 얻어 오직 선이신 하나님만을 택할 수 있도록 알게 해 주시는 책이다(히5:12~14).

 

우리 앞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과 복의 길이 있고, 반대로 사단에 의한  죄와 사망의 두 가지 길이 있는데 이 두 가지 길 중에 어느 길을 선택할 것인지는 성경을 통해 지혜를 얻어 본인 스스로 판단해야 하지 않겠는가?(신30: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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