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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성경 방

지금 우리는 어디를 향해서 가고 있는가?

진리의 강물 2015. 8. 25. 09:37

 

 

                                지금 우리는 어디를 향해서 가고 있는가?


 

오늘날 우리나라 현실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것 같다.

각종 제품 생산 자동화와 사무 자동화 등 고도의 디지털 자동화 사회로 진행되다 보니 사람의 일손이 그만큼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전 아날로그 시대에는 사람 10명이 하던 일을 오늘날 디지털 자동화 시대에는 2~3명 정도만으로도 충분히 손쉽게 감당할 수 있게 되었으니 청년 일자리가 그만큼 줄어들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정부는 사람이 직접해야만 하는 써비스 산업을 육성해서 부족한 일자리를 채워서 균형을 잡아가려는 정책도 펴고 있지만 아직은 역부족인 것같다.

 

또한 수출 중심 경제국인 우리나라는 중국이라는 거대국과 동남아시아 제국들의 경제성장과 기술 약진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과 기술을 위협하는 상황에 이르러 치열한 경쟁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어 가고 있다.

 

그리고 여성들의 권익향상 및 독립심과 그로 인한 결혼기피 현상과 또 자녀교육비 부담으로 인한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인해 자녀 출산률이 세계 최하위 수준에 이르러 생산인구 감소와 부양해야 하는 노령인구의 증가 등이 경제적 악순환의 결과로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점진적으로 3% 이내의 하향곡선을 그려나가고 있는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이다.

 

또한 일본의 군대 위안부 문제와 독도 영유권 주장과 평화 헌법을 깨고 예전 군국주의로 회귀하려는 일본 정부의 야욕에 따르는 외교적 마찰로 인한 양국간의 문제도 우리나라의 경제에 적지 않은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리고 세계 각처에서 벌어지고 있는 크고 작은 분쟁들이 있는데 이는 대부분이 종교간 이념적 갈등으로 인한 것이다.

 

중동의 IS와의 분쟁이나 예멘의 내전이나 지금은 평화해결의 실마리가 잡혀가고 있는 필리핀 민다나오 섬의 40년간의 가톨릭과 이슬람교도 간의 분쟁 등 전쟁의 약 80%는 종교 간의 갈등으로 인한 것이라고 한다.

 

가장 큰 문제는 동족간에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는 남북간의 문제이다. 만일 해방이후 우리나라가 남과 북으로 분단되지 않고 6.25전쟁의 참화가 없이 민주주의 국가로 성장했다면 남과 북의 군비에 투입되는 막대한 국방 재정의 50%이상이 국가 경제 발전에 투입되어 오늘날 대한민국은 이미 세계 최선진 부국이 되었을 것이다.

 

참으로 오늘날 북한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발목잡는 가장 큰 문제거리요 동족으로서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인 것이다. 오죽했으면 대통령이 "통일은 대박"이라는 말까지 했을까?

 

남북통일은 우리 민족의 최대 과업이므로 필연적으로 성취 되고야 말 일이지만 그 일은 북한의 일인 독재자가 군부 쿠데타나 혹은 갑작스러운 유고나 기타 어떤 변수들에 의해 후계자 없이 일인 독재정권이 끝나는 시점이 될 공산이 크다.

 

그리고 또 우리를 힘들게 하는 문제는 우리 사회의 지역 간, 세대간, 계층 간, 노사 간의 문제와, 보수와 진보 정치세력 간의 고질적 갈등 문제 등이다.


그리고 경제적 부익부 빈익빈 문제는 상대적 박탈감으로 나타나 극단적 사건들이 사회 이곳저곳에서 빈발하게 나타나서 우리사회의 분열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들이 각자가 쟁취하고자 하는 욕심과 이기주의에 의해 서로의 발목을 잡게 되어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으며, 이런 어려운 일들은 국내사나 세계사적으로 되풀이 될 수밖에 없는 악순환의 고리인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경전인 성경을 읽어보면 한낮 속절없는 일이 되고 만다. 무엇 때문인지를 알아보자. 

 

요일2:16 에 보면 "...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요일2:15 에는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라고 한다.

 

또한 요일2:17에는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고 하심으로 이 세상이나 그 모든 정욕도 다 지나가버리는 속절없는 일이라고 한다.

 

한 마디로 지금 이 세상의 모든 일들은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뜻대로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고 세상이 주는 것이며 속절없이 지나가 버리는 아침 안개와도 같은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것이다.

 

약4: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 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그러면 이 세상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한 마디로 창조주 하나님이 개입되지 않고 하나님과는 무관한 세상이라는 것이다. 그러면 왜 창조주 하나님이 지으신 이 세상이 하나님과 무관한 세상이 되었다는 말인가?

 

성경에는 이 세상이 하나님의 성령에 의하지 않고 마귀의 악한 영에 의해서 다스려지고 있다고 한다.

 

엡2:2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나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그 원인은 바로 악한 영인 마귀의 출현 때문이었다. 이 마귀는 본래 하나님이 지으신 영적 존재인 천사 장이었는데 그는 수하에 많은 천사들을 거느리고 있었다.

 

그는 하나님의 창조의 역사를 돕는 사역자로서 직무를 수행하다가 마음에 욕심이 생겨서 자기가 하나님의 보좌를 차지하고 앉아 온 세상을 통치하려고 수하 천사들과 함께 쿠데타(대적)를 일으켰으나 피조물인 그가 창조주를 이길 수가 없어 하늘에서 쫓겨나서 지옥으로 떨어져 마귀가 된 존재이다(사14:12~15).

 

그러나 그는 인간 세계로 내려와서 하나님이 창설하신 에덴동산에 뱀의 모습으로 침입하여 아담과 하와를 미혹하여 하나님께서 금하신 명령 곧 먹으면 결국에는 죽게 되는 뱀의 독이 들어 있는 선악과(마귀의 거짓말 : 비 진리)를 먹여서 자기편으로 만들어 버렸고 그 때부터 인류는 마귀소속이 되어버렸으며 에덴동산은 실락원(잃어버린 낙원)이 되어버린 것이다.


하나님께 속했던 사람인 아담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마귀의 거짓말인 선악과를 받아먹고 마귀에게 가버린 이 잘 못 된 행위가 사람이 하나님께 최초로 지은 원죄가 되었고, 이로 인해 아담의 죄의 유전자를 받고 태어난 인류 세상에 죄와 사망이 들어 오게 된 것이다(창3장, 롬5:12).

 

그리하여 하나님은 죄인들과 힘께 계실 수가 없어서 사람의 수명을 120 세로 정해 놓으시고 죄인들에게서 떠나가셨고 그 때부터 이 세상은 마귀가 주관하는 세상이 되었고 아담의 원죄 외에도 조상들의 유전 죄와 우리 스스로 지은 자범 죄가 가중되어 시90:10에서는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라는 말씀처럼 이 세상은 마귀가 주는 죄와 사망으로 인한 고통과 수고와 슬픔뿐인 세상이 되어 버린 것이다(창6:1~3, 마4:8~9, 계18:2~3).


그래서 이 세상이나 세상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고 하시고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에게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그 뜻대로 살라고 하신 것이다.

 

그러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번에 우리가 다 이 세상에 속해서 살고 있는데 어떻게 하라는 말이냐고 항변을 할 것이다. 당연한 반응이다.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고 한 것은 세상을 등지고 살라는 말이 아니고, 마귀가 주는 세상 것인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 곧 세상적인 욕심을 위하여 살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쫒아 살라는 것이며, 먹고 입는 것이 있은 즉 그것으로 족하게 여기고 살라는 것이다(딤전6:8).

 

또한 롬8:6-7에서는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고 하신 것처럼 우리가 비록 세상에 몸을 담고 살고는 있으나 세상일에만 착념하지 말고 세상에서도 항상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는 구별된 삶을 살라는 것이다. 

 

그러면 언제까지나 하나님의 일을 위해 가난하고 고통스럽고 힘든 환난을 겪고 살아야 한다는 말이냐고 항변할 것이다. 그러나 염려할 것이 없는 것이 마귀가 주관하던 이 세상이 하나님의 세상으로 회복 되는 때가 오면 그러한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된다는 것이다. 그것도 바로 지금 우리 세대에 말이다.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성경에 예언 된 마지막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세상을 주관하던 마귀를 멸하시고 다시 이 세상을 하나님 나라로 회복하시고, 그동안 마귀의 악한 사상으로 물들어 죄와 사망의 종노릇을 해왔던 인생들에게서 마귀의 사상을 무너뜨리고 뽑아내서 다시 하나님의 형상대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재창조해서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빈부귀천 없이 공평하게 나누어 주시고 그것을 정복하고 다스리게 해주신다는 것이다! 그것도 영원히 말이다(창1:26~28).

 

마귀에게 빼앗겼던 하나님의 것을 되찾아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나누어주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겠는가?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신앙하는 이유와 목적이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고전15: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고 하였다.


신앙인들의 신앙의 목적이 세상에서 잘 먹고 살 살다가 죽는 것이 아니고, 천국백성으로서 영원히 사는 것이기에 세상 욕심 보다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 온갖 어려움과 주위의 핍박에도 굴하지 않고 고난을 이겨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마귀의 악령이 주관하는 세상에서 70~80년 잠시잠간 부귀영화를 누리며 잘 살다가(대부분은 그렇지 못하지만) 결국 속절없이 죽느냐, 아니면 세상 욕심 보다는 예수님과 제자들처럼 모든 고난을 당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다가 하나님께서 다시 회복하시는 지구촌을 유업으로 받아서 다스리며 영생하는 길을 가느냐를 우리 각자가 선택해야 한다.


우리가 가야하는 인생 길에는 이와 같이 사망과 저주와 생명과 복의 두 가지 길 밖에 없다.

답은 자명하다. 바보천치가 아닌 이상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생명과 복의 길을 따라가야 할 것이다(신30:19-20).


그리고 그 길은 바로 하나님이 지으신 성경 안에 있다. 그러므로 성경을 배우고 신앙을 해야 하는 이유는 필연적이며, 그것은 우리 모두가 마귀에게 잃어버린바 된 하나님의 양들이요 자녀들이요 백성이요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물들이요 영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의 집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집나온 탕자들이기 때문이다(눅15: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