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의 역사
1. 회복이란?
회복이란 예를 들면 처음에는 건강했던 사람이 어떤 잘 못 된 원인에 의해 병에 걸렸다가 그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의 과정을 거쳐서 다시 예전의 건강한 상태로 돌아왔을 때를 말한다.
그런데 인류세계도 이와 같이 처음에는 창조주에 의해서 지극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창조되었었다.
창1:31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심히 좋았던 그 세계가 어떤 원인에 의해서 크게 잘 못되었기에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를 지고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후에 아래와 같은 제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시고 홀연히 하늘로 올라가셨을까?
행1:6~9 저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많은 가르침과 대화를 나누다가 "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이라는 주제의 대화를 끝으로 예수님이 승천하신 걸로 보아 이 주제는 대단히 중요한 내용이라는 것만은 분명하다.
그러면 이제부터 왜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이 어떤 일개의 나라에 국한하지 않고 온 인류세계에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아보자.
1. 하나님께서 최초로 창조하신 하나님 나라와 멸망.
하나님께서는 천지와 만물을 아름답게 창조하시고 흙과 같은 아담에게 생기를 불어 넣어 생령이 되게 하신 후,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신 후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대로 지으신 아담으로 하여금 생육, 번성, 충만하여 땅을 정복하고 모든 만물을 다스리며 그곳을 지키게 하셨는데 이곳이 최초로 이 땅에 지으신 하나님 나라였다(창2:7~9, 창1:26~28).
그리고 하나님은 에덴동산의 모든 나무의 실과는 임의로 먹되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하시고 먹는 날에는 네가 정녕 죽으리라 하시고, 이것을 아담과 그 자손들에게 에덴동산의 하나님 나라에서 지켜야 할 법으로 주셨다(창2:15~17).
그러나 너무나 안타깝게도 인류에게 크나 큰 비극이 발생했으니 그것은 아담의 아내가 뱀(사단)의 미혹을 받고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하신 선악나무 실과를 먹고 자기 남편인 아담에게도 주어 먹게 하므로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과 그 말씀을 배도한 죄인이 되었고 하나님을 떠나 사단에게 속하고 말았다(창3:1~6).
그리하여 생령이었던 아담은 선악나무 실과를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고 하신 하나님의 그 말씀대로 흙으로 돌아가 죽게 되었고(창3:18~19), 하나님의 나라인 에덴동산은 없어지게 되었다.
그 뿐만 아니라 아담 한 사람의 범죄로 인하여 죄가 온 세상에 들어오고 그로 인해 모든 사람이 예외 없이 죄를 짓고 그 죄 값으로 사망에 이르게 된 것이다.
롬5:12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롬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
이와 같이 아담 한 사람의 범죄로 인해 온 인류가 사단이 주는 죄와 사망이란 비극의 늪에 빠지게 되었는데, 이 사건과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질문한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이라는 말과는 어떤 관계가 있다는 것인가?
2. 이스라엘이란?
성경에서 이스라엘이라는 말의 기원은 아브라함의 손자요 이삭의 둘째 아들인 야곱이 형인 에서의 장자 권과 장자의 축복까지 가로챈 후 형을 피해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도망한 후 재산을 모아 자기 가족과 함께 다시 형이 살고 있는 고향집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야곱이 얍복강에 이르러 형인 에서가 두려운 나머지 가족과 소유물은 강을 먼저 건너게 하고 자기만 혼자 남아있다가 하나님의 사자를 만나 밤새 씨름을 하여 이겼다 하여 그 사자가 야곱의 이름을 "이긴자" 라는 의미의 이스라엘이라는 새 이름을 부여해 줌으로 그 유래가 된 것(창32장). 따라서 이스라엘이란 "이긴자"를 의미한다.
창32:28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
그 후 이스라엘의 열두 아들로 인해 이스라엘 열두지파(창49:28)가 형성되었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의 언약대로(창15:13~15) 이스라엘의 가족이 애굽 땅에 들어가서 400년 간 종살이 하다가 많은 민족을 이루어 지도자인 모세를 따라 출애굽 한 후 시내 광야에 이르게 되었다(출12장, 출19장).
이 때 하나님이 이스라엘 열두 지파 가운데 거하시기 위해 모세에게 하늘에서 보여주신 장막과 기구의 식양대로 모세가 하나님이 거하실 성막을 지음으로(출25:8~9) 이땅에 에덴동산 이후에 하나님이 함께 임재하시는 이스라엘이라는 하나님의 나라가 창설 된 것이며, 이 나라는 세상 적 국가를 말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출25:8~9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하여 짓되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대로 장막의 식양과 그 기구의 식양을 따라 지을지니라.
하나님은 자기와 함께하는 이스라엘 나라로 하여금 온 세계를 다스리는 제사장 나라로 만드시길 원하시고 그들이 지켜야 할 언약과 율법을 주셨다.
출19:5~6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
그리하여 이스라엘 나라는 하나님과의 언약관계가 성립되었으며, 이 언약이 성취 될 때 이를 지키면 명실공이 제사장나라로서 하나님과 함께, 아담 범죄로 인해 하나님 나라가 멸망당하고 죄로 물든 온 세계를 아담 범죄 이전 세계로 소성시켜서 다스리는 제사장 나라가 되는 것이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창조하신 목적이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가 시내 산에 올라가 40주야를 머무르면서 하나님께 십계명과 율법을 받아 오는 동안 그 기간을 참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이 아론을 통하여 금송아지를 만들어 섬김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인 십계명을 어겼다(출32장).
그리고 솔로몬 왕 때는 이방여인들을 후궁으로 들이고 이방신을 섬김으로 하나님이 주신 율법과 언약을 지키지 않고 하나님을 등지고 떠남으로(왕상11장), 솔로몬 왕 이후 이스라엘 나라는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의 두 개의 나라로 쪼개졌고, 북 이스라엘은 이방 앗수르에, 남 유다는 이방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하고 말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나라가 이방나라에 의해 멸망당하자 선지자들을 보내시고 그들을 통해서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한 장래 일을 예언하시고 특히 메시아(구원자)를 보내주실 것을 예언하셨다(사7:14, 렘31장).
그리하여 이사야 선지자로부터 약 700년 후에 하나님의 약속대로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유대 땅 자기 백성에게 보내셨다(마1:18~23).
그러나 이스라엘의 자손인 유대인들은 구약의 예언을 이루시고 자기들을 구원해 주시려고 오신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고(요1:11, 요5:39) 오히려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씻지 못할 범죄를 또 저지르고 말았다.
행13:26~28 형제들 아브라함의 후예와 너희 중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이 구원의 말씀을 우리에게 보내셨거늘 예루살렘에 사는 자들과 저희 관원들이 예수와 및 안식일마다 외우는바 선지자들의 말을 알지 못하므로 예수를 정죄하여 선지자들의 말을 응하게 하였도다. 죽일 죄를 하나도 찾지 못하였으나 빌라도에게 죽여 달라 하였으니.
이렇게 된 원인은 사단마귀가 이미 유대교 목자들에게 침투하여 유대교가 아담처럼 사단소속이 되어버렸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예수님은 유대교가 사단 마귀의 소속임을 아래와 같이 드러내셨다.
요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마23:33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결국 이 일로 인해 하나님과의 언약을 철저히 파해버린 야곱으로 말미암은 육적 이스라엘 나라 열두 지파는 하나님의 제사장 나라가 되지 못하고 심판당해 버린 것이다.
마21:4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그리하여 초림으로 오신 예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첫 언약 때 지은 죄를 대속하시려고 십자가에 피 흘려 돌아가시고, 부활하심으로 사단이 주관하는 세상을 이기심으로(요16:33) 성령으로 잉태하신 예수님께서 이긴자 즉 영적이스라엘이 되시고 열두 제자들과 함께 예수님의 피인 포도주로 새 언약을 세우시고 열두 제자들을 통해서 영적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창설하셨다(약1:1).
눅22:20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하나님이 새 언약을 세우시게 된 것은 육적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그들이 저버리고 언약 안에서 떠나버렸기 때문에 하나님도 그들을 버리고 다른 대상 즉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과 새 언약을 맺는 다고 하신 것이다.
와냐 하면 하나님은 처음 목표하고 계획하신 대로 죄악으로 물든 온 세계를 소성하고 다스려야 하는 제사장 나라가 반드시 필요하셨기 때문이었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언약을 지키지 못한 구약의 이스라엘 자손을 버리시고 예수님을 통해 예수님을 믿는 신약의 그리스도인들과 새 언약을 세우시게 된 것이다(히8:7~9).
3.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은 새 언약이 성취되는 주 재림 때 영적 이스라엘 기독교인들 중에서 이 언약을 지키는 자들에게 예수님의 피로 그들을 죄에서 해방하시고 그들을 하나님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아 주심으로 이루어진다(계1:3~6).
그리고 이들에게 하나님의 인을 쳐서 하나님의 소유로 삼아 영적 새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완성하심으로 구약시대에 멸망당하여 없어졌던 이스라엘 나라를 주 재림 때에 회복하시게 되는 것이다(계7장).
이와 같이 영적 새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모아 인 치게 된 것은 야곱이 이기고 이스라엘이 되어 열두 아들로 육적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창설했고, 예수님이 이기시고 열두 제자들로 영적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창설하신 것같이 신약 계시록 성취 때에도 계12장에서 여자가 낳은 남자 아이가 자기 여러 형제들과 함께 용(사단) 무리에 대하여 예수님의 피와 자기의 증거 하는 말로 죽기까지 싸워 이김으로 이긴자가 되어 이때부터 하나님의 구원과 나라와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어지게 되며 계7장과 같이 해 돋는 곳에서 온 천사와 함께 영원히 멸망하지 않는 영적 새 이스라엘 열두 지파 하나님 나라를 창설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있는 곳은 바로 예수님이 하나님과 함께 재림하시는 시온산이라고 한다(계14:1~5).
이 시온 산은 렘31:27의 예언대로 예수님의 초림 때에 마24:24~25의 말씀대로 교회라는 밭에 두 가지 씨가 뿌려 졌고, 마13:30의 약속대로 추수 때인 말세가 되면 마24 :29~31과 계6:12~15의 예언 대로 영적 이스라엘 선민인 하늘의 해달별이 어두워지고 땅에 떨어져 유대교처럼 사단 소속이 된 후 예수님이 천사들을 보내시어 이긴자와 함께 멸망당한 영적 이스라엘 선민 중에서 처음 익은 열매를 추수하여 (계14:14~16) 모으는 천국곳간인 것이다.
또한 말일이 되면 이 시온산으로 만방의 백성이 생명의 말씀을 얻기 위해 몰려오게 된다고 예언하셨다(사2:2~4).
바로 이 시온 산을 하나님께서 영원히 거하실 처소로 삼으시고 이 산에서 구원을 베푸시고 영생의 복을 명하시는 구원의 처소라고 하셨다(시132:13~14, 시53:6).
시133:3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4. 이스라엘의 회복과 만국소성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이와 같이 회복하시고 이들로 제사장 나라로 삼으시고 생명나무 잎사귀로서 만국을 소성하여 다스리는 사명을 감당케 하신다(계22:1~2).
여기서 생명나무란 예수님과 열두 제자와 주 재림 때 새 언약을 지킨 이긴자와 그가 창설한 영적 새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의미한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요14:6 에 예수님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하셨고(요14:6), 예수님이 포도나무요 너희 열두 제자들은 가지라 하셨으므로(요15:5) 예수님이 생명나무이며, 열두 제자들은 생명나무 열두 가지가 되는 것이다.
또한 예수님은 열두 제자들에게 장차 내 아버지 나라를 너희에게 맡겨 이스라엘 열두지파를 다스리게 할 것(눅22:28~30)이라고 약속하신 대로 신약 계시록이 성취 될 때 이 열두 제자들이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 앞에 있는 생명나무 열두 가지가 되고 그 가지에 붙어있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 144,000명이 생명나무 잎사귀 들이 되어 달마다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며 만국을 소성하는 제사장의 사명을 감당하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회복이라는 것은 창세기 때부터 사단마귀의 미혹으로 아담이 범죄하여 죄와 사망이 왕노릇 하는 세상을 히나님의 나라인 이스라엘을 이땅에 창설하시고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을 통하여 이 세상을 생명이 왕노릇하는 아담 범죄 이전의 세상으로 회복하시는 역사인 것이다.
5. 만국 소성의 주역 이긴자
그러므로 주 재림 때에는 모든 인류는 예수님이 함께하시는 이긴자에게 가서 그가 증거 해주는 신약성취 사건의 실상을 듣고 영적 새 이스라엘 열두 지파에 속해야만 하나님나라 천국에서 영원한 삶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주 재림 때 등장하는 이긴자가 예수님이 온 세상의 교회들을 위해서 보내신 예수님의 사자이며(계22:16), 예수님이 낙원에 있는 영생하는 생명나무 과실과(계2:7), 감추었던 만나와(계2:17), 만국을 다스리는 철장권세를 이긴자에게 주신다 하셨으며(계2:26~27), 하늘의 천국인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과 예수님과 함께 이긴자가 있는 시온 산으로 오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다(계3:12, 계14:1~5, 히12:22~24).
이 모든 일이 성경의 예언으로 기록된 것이며, 구약의 예언은 하나님과 예수님이 이미 다 이루셨으며(요19:30), 이제 신약성경의 예언서인 요한계시록도 멀지 않은 장래에 다 이루실(계21:6) 하나님의 인류 구원을 위한 위대한 사랑이요 회복의 역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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