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과 성경[送舊迎新]

 

                           送舊迎新

 

 

 

(격암 남사고 예언)

送舊迎新 好時節 萬物苦待 新天運

송구영신 호시절 만물고대 신천운

해설 : 옛 것을 보내고 새 것을 맞이하는 만물이 고대하는 새 하늘 운세로다.

 

四時長春 新世界 不老不死 人永春

사시장춘 신세계 불로불사 인영춘

해설 : 사계절이 영원히 봄날과 같은 새로운 세계에서 사람들이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 영원한 청춘을 누릴 것이로다.  

 

송구영신이란 매년 새해가 올때마다 묵은 한 해가 가고 새로운 한 해가 온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었으나, 더 깊은 의미는 죄와 사망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인류 세상이 가고 죄와 사망이 없고 늘 푸른 청춘과 같은 영원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인류세상이 올 것(래세 : 來世)임을 말해 주고 있는 것이다. 

 

(성경 요한계시록 중)

계21:1-4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해설 : 처음 천지(죄와 사망으로 물든 세상)가 없어지고 새로운 천지(죄와 사망이 없는 세상 : 래세)가 오게되면 하늘에 계시는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이 새로운 천지로 내려오시어 새로운 천지 사람들과 함께 거하시며, 눈물도 죽음도, 애통도, 곡하는 것도 아픈 것도 다시 있지 않는 영원한 천국을 이루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