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 초보의 신앙
오늘날 우리 기독교 신앙인들은 도의 초보에 대한 신앙을 하고 있으면서도 그것이 어떤 신앙인지 조차 전혀 생각하지도 못하고 그것 안에만 안주하고 있다.
1. 도의 초보의 신앙은 어떤 것인가?
히6:1~2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 나아갈지니라.
위의 말씀에서 도의 초보란 죽은 행실 회개, 하나님께 대한 신앙, 세례, 안수, 부활, 심판에 관한 교훈이라고 한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는 이미 다 잘 알고 있는 위에 열거된 내용이 중심이 된 신앙을 하고 있음을 누구라도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런데 왜 이런 것을 중심으로 한 신앙이 도의 초보라고 하며, 이것을 버리고 완전한 데 나아가라고 한 것일까? 그리고 완전한 데는 과연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또한 히5:12~14에는 위에서 열거한 도의 초보의 신앙이 곧 젖이나 먹는 어린아이 같은 신앙의 수준이라고 하며, 장성한 신앙인이 되려면 단단한 식물인 의의 말씀을 먹고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라는 것이다.
즉, 단단한 식물인 의의 말씀으로 선악을 분별할 수 있는 장성한 신앙인이 되야만 도의 완전한 데로 나아 갈 수 있다는 것이다.
2. 도의 완전한 데는 무엇이며 어디인가?
마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위에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신다. 그의 나라는 하나님 나라 천국이며, 그의 의는 하나님의 뜻(천국창조의 계획하심과 이루심 : 예언과 성취)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미 알고 있는 도의 초보에 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되풀이 해서 닦지 말고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구하라는 것이다.
또한 예수님은 마6:10에서 (하나님) 나라이 임하옵시며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하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도의 완전한 데라는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늘에서 이루어진 하나님의 나라가 이땅에서 이루어지면 하늘에 있는 하나님 나라가 이땅의 하나님 나라로 임하여 와서 하나가 된 영원한 천국인 것이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우리가 먹어야 하는 단단한 식물인 의의 말씀은 곧 하나님께서 장래에 이루실 마6:10의 예언이 어떻게 이루어질 것이며, 그 때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만 하나님이 이루시는 완전한 데인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가를 깨닫는 일이다.
계21장에는 하늘에서 이루어진 천국인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이땅에서 이루어진 천국에 임하여 옴으로 눈물도 사망도 곡도 애통도 아픈 것도 없는 영생의 나라가 이루어진다고 한다.
계21:2~4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이곳이 눈물과 사망이 없는 완전한 데 곧 영원한 하나님 나라(천국)인 것이다.
3. 도의 완전한 데로 나아가기 위해서 왜 선악을 분별해야 하는가?
히5:14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들이니라.
여기서 도의 초보인 어린아이 신앙에서 벗어나 장성한 신앙인이 되려면 단단한 식물인 의의 말씀을 먹고 선악을 분별하라고 한다.
성경을 보면 선한 분이신 하나님의 백성과 악한자인 마귀의 백성과의 전쟁이 영육간에 끊임 없이 있어 왔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은 아담 범죄 이후 이땅에서 마귀에게 잃어버렸던 하나님 나라인 에덴동산을 회복하기 위해 일해 오셨고 마귀는 자기가 차지한 그 것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하나님을 대적하고 훼방하는 일을 해왔다.
그러므로 우리가 단단한 식물인 의의 말씀을 먹고 장성한 신앙인이 되어야만 선한 분이신 하나님과 악한자인 마귀를 분별하여 마귀의 궤계를 물리치고 완전한 데인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이다 .
또한 선한 분이신 하나님과 악한자인 마귀와의 전쟁에서 하나님이 승리하여 마귀를 없애야만 이 땅에 악이 발 붙일 수 없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인데, 그 때가 바로 요한 계시록의 예언이 성취되어 일곱째 구원의 나팔이 불리는 주 재림 때라고 한다.
계11: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리로다.
결국 의의 말씀을 먹고 완전한 데로 나오기 위해서는 신약성경의 예언을 통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천국비밀을 알아야만 이 예언이 성취 될 때 하나님께서 이땅에 이루시는 하나님나라로 들어 갈 수 있는 것이다.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하셨고(요14:6),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고 하셨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젖이나 먹는 도의 초보에 갇혀서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을 하지말고 단단한 식물인 의의 말씀을 먹고 장성한 신앙인이 되어 하나님께서 이땅에 이루시는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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