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가야 할 본향은 어디인가?
우리에게는 조상님들이 살았던 자신의 고향(故鄕)이 있습니다. 그래서 타관 객지에 나가서 살던 사람들 중에는 자기의 고향으로 돌아와서 노후를 보내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신앙인들이 돌아가야 할 또 다른 영적 고향이 있는데 이것을 본향(本鄕)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돌아가서 영원히 살아야 할 이 영적 본향이 어디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창세기 12장에는 하나님은 아브람(아브라함)에게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하셨고, 아브람은 그 말씀을 믿고 순종해서 갈바를 알지 못하고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곳으로 가게 되었는데 그곳이 젖과 꿀이 흐른다는 가나안 땅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곳은 아브라함이 바라던 궁극적인 본향이 아니라는 것을 히브리서 11장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제 히브리서 11장을 보겠습니다.
히 11:8~16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쌔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 믿음으로 저가 외방에 있는 것 같이 약속하신 땅에 우거 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과 야곱으로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니라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 늙어 단산하였으나 잉태하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하신 이를 미쁘신줄 앎이라 이러므로 죽은 자와 방불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에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이 생육하였느니라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 하였으니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저희가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다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아브라함이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서 가나안 땅에 들어와서 아들 이삭과 손자 야곱과 함께 장막에 거하면서도 더 나은 본향을 사모했는데 이곳은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고 하며 하나님은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하늘에 예비하신 한 성은 어디에 있는 무엇일까요?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기도하라고 하신 주기도문 마 6:10에서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은 무엇일까요?
이것을 알기 위해서는 계시록에 가서 봐야 어떤 곳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계시록을 가감하면 안 되고 반드시 깨달아 알아야 합니다(계 22:18~19).
계 21:1~2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즉, 새 하늘 새 땅에 임하는 하늘의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라는 곳입니다.
바로 이곳은 예수님이 천국복음을 증거 하시다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하늘에 올라가시어 순교한 12 사도를 기초석으로 삼아서 만드신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며, 이곳이 바로 하나님이 하늘에 예비하신 한 성인 것입니다.
계 21:10~14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하나님의 영광이 있으매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 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 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 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동편에 세 문, 북편에 세 문, 남편에 세 문, 서편에 세 문이니 그 성에 성곽은 열 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 어린양의 십 이 사도의 열 두 이름이 있더라
그러므로 우리가 반드시 가야 할 본향은 계 21:1~2의 하나님과 함께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임하는 새 하늘 새 땅이 되는 것입니다. 이를 이사야 65장과 66장에 보면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 65:17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하나님이 새 하늘 새 땅을 창조하시면 그때부터는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왜냐면 하나님이 창조하시는 새 하늘 새 땅은 자유와 평화와 사랑이 넘치는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기에 우리가 그동안 죄악과 사망이 왕노릇 하던 세상은 더 이상 생각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 66:2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을 것 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하나님이 지으실 새 하늘 새 땅은 하나님 앞에서 항상(영원히) 있을 것이며,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거룩한 성에 들어가려면 생명책에 우리의 이름이 기록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자손과 우리의 이름이 하나님 나라 호적과 같은 생명책에 명백하게 기록되어야 합니다.
생명책에 우리의 이름이 기록되지 않으면 우리의 영원한 본향인 천국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계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 들뿐이라
우리는 지금까지 아버지(하나님) 집에서 떠나서 마귀가 주관하는 죄악과 사망의 세상에서 유랑하는 나그네요 탕자와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누가복음 15장(11~24)에서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그동안 아버지집(하나님 계신 장막)을 떠다 유랑하면서 살고 있는 탕자와 같다고 비유를 들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아버지(하나님)는 집을 나간 자식이 속히 돌아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탕자와 같은 세상에서 더 이상 방황하지 말고 우리의 영원한 본향인 계 21:1~5의 새 하늘 새 땅 하나님 나라 천국 낙원에 있는 생명책에 우리와 우리 자손의 이름을 올리고 창조주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사는 영생의 복을 받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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