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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진리의 강물 2015. 5. 12. 13:01

 

                                 종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1. 성경의 문자적인 종말은 어떻게 표현되고 있을까요?

 

마24:29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계6:12~14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같이 되며,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같이 땅에 떨어지며,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같이 떠나가고.

 

계21: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 위의 내용들을 보면 문자적으로는 분명히 지구의 종말을 표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기 때문에 오늘날 대부분의 목회자들이나 신학자들도 지구의 종말이나 인류의 멸망이 지금 당장에는 없을지라도 언젠가는 반드시 있을 거라고 믿고 있는 실정이다.

 

2. 성경의 예언은 무엇으로 기록되었으며, 표면적인 문장 안에 무엇이 감춰져 있는지 아십니까?

 

시78:2 내가 입을 열고 비유를 베풀어서 옛 비밀한 말을 발표할 것이라 한다.

 

마13:34-35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만 말씀하시고 이는 선지자로 말씀하신바(시78:2)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하신다.

 

* 위의 말씀을 보면 성경의 예언은 비유로 기록되었음을 알 수 있다. 비유는 어떤 문제를 보다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고, 반면에 어떤 특별한 것을 감추기 위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성경의 예언서는 후자인 하나님의 비밀한 뜻을 감추기 위해서 사용한 것이다.

 

그래서 셩경의 예언서인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다니앨, 요한계시록 등을 읽어보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내용들이 많이 있는데 이것은 바로 비유로 그 뜻을 감추어서 기록하였기 때문이다.

 

롬1:19-20 하나님을 알만한 것 곧 창세로부터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영원한 능력과 신성을 하나님이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서 알게 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을 모른다고 핑계할 수 없다고 하신다.

 

 * 위의 말슴에도 하나님게서는 창세부터 감추어 두신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을 만물을 통해서 보여주신다고 하셨는데, 이것은 하늘, 땅, 바다, 물, 풀, 돌, 나무, 짐승 등 만물을 비유의 재료를 삼아서 하나님의 능력과 하나님의 성품을 보여주신다는 것이다.

 

3. 성경의 예언의 문자적인 종말 안에 감추어진 참 뜻은 무엇일까요?

 

1) 하늘의 해, 달, 별의 비유의 의미

창37:9~11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 형들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 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그가 그 꿈으로 부형에게 고하매 아비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너의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모와 네 형제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그 형들은 시기하되 그 아비는 그 말을 마음에 두었더라.

 

야곱의 열한 번 째 아들인 요셉의 꿈에 하늘의 해, 달, 별들이 하나님이 택하신 야곱의 가족 즉 요셉의 부, 모, 형제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야곱이 그 꿈을 해몽하였는데, 이것은 야곱의 가족이 하늘의 하나님께 속한 선민임을 보여주는 것이며, 야곱의 열두 아들로 인한 구약의 육적 이스라엘 열두 지파 하나님의 선민을 말하는 것이다.

 

또한 신약성경인 마24:29와 계6:12-14에도 하늘의 해, 달, 별들이 나오는데 이것은 신약시대인 오늘날 하나님의 선민인 영적 이스라엘 곧 기독교 세계의 목자(해), 전도자(달), 성도들(별들)를 말하는 것이다.

 

2) 해와 달과 별들이 빛을 잃고 어두워져 하늘에서 떨어진다는 것은?

 

요1:1~4 말씀이 곧 하나님이요 빛이므로, 해와 달인 목자와 전도자들에게 하나님도 빛 된 말씀도 없어 신앙세계가 영적인 밤이 되었음을 말하는 것이며, 또한 이것은 하늘에 계시는 하나님을 배도하고 하늘에서 떠나버린것을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것이 곧 신앙세계의 종말이요 말세인 것이다.

 

4. 계21:1 처음 하늘 처음 땅, 새 하늘 새 땅은 무엇일까요?

▶ 하늘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 곧 성전을 말하는 것이다.

 

출25:8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하여 지으라.

 

* 하늘은 하나님이 계시는 처소(장막)이므로(마6:9)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소(성전)가 곧 영적 하늘이다.

 

▶ 땅은 그 성전에 속한 성도를 말하는 것이다.

 

눅8:15 좋은 땅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 좋은 땅 = 착하고 좋은 마음을 가진 사람(성도).

 

∴ 없어진 처음 하늘 처음 땅은 신앙세계에 빛 된 말씀이 없고 부패하여 영적 밤이 되므로 하나님을 배도하고 떠난 성전과 성도(백성)를 말하며, 새 하늘 새 땅은 새로 창조된 하나님의 성전과 성도(백성)를 의미하는 것이다.

 

5. 구약의 말세와 신약의 말세는 무엇일까요?

 

1) 구약 세상의 말세

눅16:16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 때까지라는 것은 모세로 말미암은 구약의 율법시대가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인 세례요한 때까지로 끝이 난다는 의미이다. 즉, 구약시대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이다.

 

초림 때의 유대교는 지도자들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진리가 없고 거짓말만 하며(요8:44), 뱀 곧 사단의 자식들(마23:33)이 되므로 구약의 유대교 세상에 빛이 없는 영적 밤이 되어 말세가 온 것이었다.

 

벧전1:18-20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 같은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인데, 그는 창세전부터 미리 알리신바 된 자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바 되었다고 한다.

 

* 이와 같이 구약의 말세에 초림의 예수님이 나타나신 것은 예수님의 보배로운 십자가의 피로 그들의 죄를 사해 주시고, 하나님 나라의 복음(천국복음)으로 예수교라는 새 시대를 여시기 위한 것이었다.

 

이와 같이 구약시대가 세례요한 때까지 종말을 고하고 예수님으로 말미암은 예수교의 새 시대가 오게 된 것이다.

 

2) 신약 세상의 말세

마13:37-40 대답하여 가라사대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를 심은 원수는 마귀요 추수 때는 세상 끝이요 추숫 군은 천사들이니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 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

 

* 2천 년 전 예수님은 자기 밭(예수교)에 좋은 씨(진리)를 뿌리셨고 원수 마귀는 그 밭에 가라지(비 진리)를 덧 뿌렸다(마13:24-25). 그리고 그 씨를 추수 하는 때를 세상 끝(예수교 세상의 말세, 종말)이라고 하시고 그 때가 오면 곡식을 거두어 천국 곳간으로 들이고, 가라지는 거두어 단으로 묶어 불살라 심판하신다고 하셨다(마13:30).

 

∴ 따라서 신약 세상의 종말은 지구의 종말이나 말세를 말함이 아니고 예수교(기독교)라는 신앙 세계의 말세(추수 때)를 말한다.

이때가 오면 하나님의 좋은 씨인 진리의 말씀으로 난 자들은 알곡으로 추수되어 구원받고 천국의 아들들이 된다.

반대로 마귀의 가라지인 비 진리로 난 자들은 악한 자 곧 마귀의 아들들이 되어 추수 되지 못하고 불 심판을 받게 되는데, 이때를 종말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독교 세상의 말세(추수 때)가 오면 온 인류는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으로 거듭나서 알곡으로 추수되어 구원받고 천국 백성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진리를 알고 구원받기를 원하신다고 하셨으며(딤전2:4), 그가 그 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좇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다고 하셨기 때문이다(약1:18).

 

따라서 계21:1의 없어지는 처음 하늘 처음 땅이란 말세인 추수 때 알곡으로 추수 되지 못하고 마귀의 가라지인 비 진리로 나서 구원받지 못하고 심판받는 마귀에게 속한 신앙인들을 말한다. 반면에 새 하늘 새 땅이란 추수 때 하나님의 좋은 씨인 진리의 말씀으로 나서 알곡으로 추수되어 하나님 나라 천국을 이루는 신앙인들을 말하는 것이다.

 

결론 : 이와 같이 성경에기록된 종말(말세, 마지막 때)은 지구의 종말이나 인류의 멸망을 말함이 아니고, 종교세계(기독교)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이다.

 

종말은 성경의 시대마다 있어왔는데, 창세기의 아담이 선악과를 먹고 하나님께 범죄하므로 아담의 세계가 부패하고 타락하여 하나님을 버리고 뱀(마귀)에게 속해 버림으로 하나님께서 노아의 홍수를 통해 심판하심으로 아담의 세계가 종말을 고하였다.

 

노아의 세계도 그의 자손인 함과 가나안의 범죄로 인하여 가나안 7족이 모세와 여호수아에 의해 멸망당하여 종말을 고했으며, 모세로 인한 하늘의 해, 달, 별인 구약의 육적 이스라엘 열두 지파도 하나님과 시내광야에서 세운 하나님의 말씀과 언약(출19:5-6)을 지키지 못하고 범죄하여 이방의 마귀의 나라에 사로잡혀 멸망당함으로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인 세례요한 때까지 끝이 남으로 종말을 고하게 된 것이다. 또

 

한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들을 통해 세우신 오늘날 하늘의 해, 달, 별인 영적 이스라엘 기독교 세계도 부패하고 타락하여 빛된 말씀을 잃고 하나님을 배도하여 아래 말씀처럼 귀신의 나라인 영적 바벨론에 사로잡혀 심판을 받고 종말을 고하게 되는 것이다.

 

계18:2-3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배반하고 떠나버린 자기 백성을 끝까지 사랑하시기 때문에 자기를 버리고 떠난 백성을 심판하시고 종말을 고하신 후에 사단마귀를 심판하시고 사단마귀에게 사로 잡힌 백성을 다시 하나님 앞으로 불러내시는 구원의 역사를 아래 말씀처럼 하시는 것이다.

 

계18:4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이와 같이 귀신의 나라에서 불러내서 구원받은 백성으로 하나님께서 새로 세우시는 세계는 아래의 말씀처럼 영원하다고 한다.

 

단2:44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

 

사66:2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을 것 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그러므로 종말의 의미는 끝이 아니고 새로운 시작점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송구영신(送舊迎新 ) 호시절(好時節)이라는 말이 실현되는 것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참으로 의식이 있고 참 신앙을 하고자 하는 성도라면 이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이 말씀(하나님 : 요1:1) 앞으로 나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