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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 대한 절대성

진리의 강물 2015. 7. 13. 12:07

 

                                        씨에 대한 절대성

 

 

 

 

씨(種)는 동물이든 식물이든 모든 생물체가 종족 보존과 번식을 위해 그 안에 생명체를 구성하는 모든 유전자가 들어있으며, 그 씨로 인하여 다음 세대의 같은 생명체를 생산하는 절대적인 것이다.

 

 

콩 씨를 심으면 콩이 나오고 팥 씨를 심으면 팥이 나오는 것 같이 사람이나 짐승도 각각 그 씨로 인해 사람이나 짐승으로 태어나게 된다. 또한 사람의 성씨에 따라 김 씨는 김 씨를 이 씨는 이 씨를 박 씨는 박 씨 성을 가진 같은 유전자를 전해주고 받으면서 그 대를 이어나가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씨가 없다면 생물이 사는 이 세상은 결코 존재할 수 없을 것이며, 이 세상의 존재는 씨로 말미암는다는 절대적 가치를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1.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씨는 무엇인가?

성경에서도 이 씨에 대해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고 있으며, 창조주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시는 근본을 이 씨로서 설명하고 있다.

 

 

예수님은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라 하셨고(눅8:11), 말씀으로 만물을 지으셨다 하셨으며(요1:1-3), 천국은 겨자 씨 한 알과 같은 작은 씨로 이루어진다고 하셨다(마13:31-32).

 

 

눅8:11 이 비유는 이러하니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요1:1-3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마13:31-32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나물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이와 같이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말씀의 씨로 모든 만물과 천국까지도 창조하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가지고 계신 씨는 곧 하나님의 말씀인 것이다. 하나님의 씨인 말씀 안에는 생명이 있다고 하셨기 때문에(요1:4) 그 안에 하나님의 유전자가 들어있는 것이다. 예수님도 하나님의 씨인 생명의 말씀체로 이 땅에 오셨다.

 

 

요1: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요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일1:1-2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 이 생명이 나타내신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거 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바 된 자니라.

 

 

또한 예수님은 우리가 육적인 혈통이 아닌 하나님의 영적 혈통인 하나님의 씨로 나야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고 하셨다.

 

 

요1:12-13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되려면 하나님의 유전자가 들어있는 씨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속사람인 영이 거듭나야 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가 물과 성령 곧 말씀으로 거듭나야만 천국을 보고 들어 갈 수 있다고 하셨으며, 거듭난다는 것은 육체가 아닌 영이 거듭나는 것이라 하셨다.

 

 

요3:3-6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수 없느니라. 니고데모가 가로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이와 같이 하나님 씨인 말씀은 우리 신앙인들에게 있어서 절대적인 가치가 있기 때문에 모든 신앙인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천국을 보고 들어 갈 수 있기 위해서는 반드시 말씀으로 나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모든 조물 중에 우리를 첫 열매로 삼으시기 위해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신다고 하신 것이다.

 

 

약1:18 그가 그 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좇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2. 두 가지 씨

하나님께서는 구약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서 사람의 씨와 짐승의 두 가지 씨를 뿌릴 날이 올 것이라 예언하셨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천농(天農 : 하늘 농사)을 예언하신 것이다.

 

 

렘31:27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를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뿌릴 날이 이르리니

 

 

수박씨를 심으면 수박이 나오고 호박씨를 심으면 호박이 나오듯이 사람의 씨를 심으면 사람이 나오고 짐승의 씨를 심으면 짐승이 나올 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도 두 가지 씨가 이스라엘과 유다 집(하나님의 선민이 있는 교회)에 뿌려질 날이 있을 것이라고 예언하신 것이다.

 

 

과연 그 예언대로 약6백 년이 흘러 초림으로 오신 예수님은 신앙세계인 교회(예수님의 밭) 안에 사람의 씨를 뿌리셨고, 짐승은 가라지라고 하는 짐승의 씨를 그곳에 덧뿌리게 되어 두 가지 씨가 한 밭에 뿌려짐으로 하나님의 구약의 예언이 성취되었다.

 

 

마13:24-25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사람의 씨는 인자(人子)이신 예수님이 뿌리신 좋은 씨 곧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였으며, 짐승의 씨는 하나님의 원수인 마귀(계20:2 : 용, 뱀 = 짐승)가 뿌린 가라지인 비 진리(거짓말)였다.

 

 

그리고 예수님은 씨를 뿌리신 밭이 추수 때가 되면 추수군들을 보내어 가라지와 곡식을 구별하여 가라지는 단으로 묶어 불살라 심판하고 곡식은 거두어 천국곳간에 들이실 것이라고 예언하셨다.

   

 

마13:30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숫군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그리고 추수 때인 세상 끝(말세)이 오면 사람의 좋은 씨로 난자들은 곡식으로 추수되어 천국의 아들들이 되고, 짐승의 가라지로 난 자들은 악한 자인 마귀의 아들들이 되어 단으로 묶인 채 불 심판을 받는 다고 하셨다.

 

 

마13:37-40 대답하여 가라사대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를 심은 원수는 마귀요 추수 때는 세상 끝이요 추숫군은 천사들이니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 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

 

 

이와 같이 우리의 마음 밭에(고전3:9) 어떤 씨가 뿌려지고 자라나느냐가 참으로 중요한 것이다. 나는 과연 인자이신 예수님이 뿌리신 좋은 씨로 자라고 있는가? 아니면 짐승인 마귀가 뿌린 가라지로 자라고 있는 가를 깊이 통찰해봐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내안에 가라지가 자라고 있다면, 그래서 마귀의 집이 지어지고 있다면 과감하게 뽑고 파괴하고 다시 심고 건설해야 할 것이다.

 

 

렘1:10 보라 내가 오늘날 너를 열방 만국 위에 세우고 너로 뽑으며 파괴하며 파멸하며 넘어뜨리며 건설하며 심게 하였느니라.

 

 

지금은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추수 때인 말세이다. 누구든지 이 두 가지 씨로 난 말씀의 실체들이 되어 좋은 씨인 하나님의 진리로 난 자들은 천국의 자녀들이 되어 영생복락을 누릴 것이며, 가라지인 비 진리로 난 자들은 지옥 영벌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씨에 대한 절대성이 여기에 있는 것이다. 입으로만 주여 주여 한다고 해서 좋은 씨로 난 천국의 아들들이 되는 것이 아니고, 다만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말씀)대로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 들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마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이상의 말씀을 아직 모르고 있었다면 그는 아직 좋은 씨로 난 자라고 볼 수 없다. 왜냐하면 좋은 씨로 난자는 이 말씀을 이미 알고 있을 테니까 말이다.

 

한 마디로 하나님의 씨가 없는 자는 아무리 입으로는 주여 주여 한다 할지라도 죄사함도, 구원도, 천국도, 영생도 없는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마귀의 자녀이다.  

 

모두가 인자 예수님께서 뿌리신 좋은 씨인 하나님의 씨로 거듭나서 알곡으로 추수되어 하나님 나라에서 해같이 빛나기를 축원 드린다!

   

마13:43 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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