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하늘 새 땅 시대의 도래
성경의 예언서에는 마지막 말세에 새 하늘 새 땅이 출현할 것을 다음과 같이 예언하고 있다.
사 66:2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을 것 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벧후 3: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그리고 성경 마지막 예언서인 요한계시록에는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사라지고 새 하늘 새 땅이 도래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계 21: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그러므로 성경대로 언젠가는 처음 하늘 처음 땅은 사라지고 새 하늘 새 땅의 시대가 반드시 도래 할 것이라는 것이다.
1. 처음 하늘 처음 땅과 새 하늘 새 땅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교계에서는 이것을 두고 지금의 하늘과 땅 즉 우주가 없어지고 새로운 우주가 창조되는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끝없이 팽창되고 있는 우주가 없어지고 새로운 우주가 창조된다는 주장은 전혀 근거도 없고 이치에도 맞지 않는 거짓 이론에 불과하다.
성경의 예언(묵시)은 많은 부분이 비유로 봉해져 있기 때문에 겉으로 보이는 문장을 문자 그대로 이해하면 오류를 범하기 쉽다(사29:9~12).
계 21:1에는 새 하늘 새 땅이 도래하고 처음 하늘 처음 땅이 사라지게 된다고 한다.
여기서 처음 하늘 처음 땅이란 처음부터 있어왔던 하늘과 땅 곧 천지(한자)를 말하는 것이다.
창1:1에 보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고 말씀하고 있다.
이것은 자연계의 천지를 창조하시겠다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창1:1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6천 년 전에 창세기를 통하여 천지를 창조하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인데 그 때에도 자연계의 천지는 이미 있었기 때문이다.
창1:2에 보면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고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이미 땅(지)도 있었고 흑암(하늘 : 천)도 있었으므로 천지가 이미 존재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미 존재하고 있는 천지를 두고 무엇 때문에 창1:1에서 천지를 또 창조하신다고 하셨을까?
이미 창조하신 천지가 마음에 안 들어서 다시 창조하시겠다는 것일까?
이것은 천지 곧 하늘과 땅이라고 하신 말씀 안에 하나님의 큰 비밀이 감춰져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다(창1:1)는 말씀이 기록된 '창세기(創世記)'의 한자의 의미는 "인간 세상의 창조의 기록"이라는 의미이지 자연계의 천지를 창조하시기 위해 기록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면 창1:1에 기록되어 있는 천지 곧 하늘과 땅이라는 말씀 안에 감춰져 있는 하나님의 비밀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구약 시78:2에는 "내가 입을 열고 비유를 베풀어서 옛 비밀한 말을 발표하리니" 라고 하셨는데, 이는 곧 그 옛날 창세기의 비밀을 비유를 베풀어서 발표할 때가 올 것이라는 예언이며, 이 예언은 2천 년 전에 오신 예수님께서 다음과 같이 성취하셨다.
마13:34~35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선지자로 말씀하신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이와 같이 구약 시편에서 옛 비밀한 것을 비유로 발표할 것이라는 예언을 약 1천 년 후에 예수님이 오셔서 창세부터 감추인 비밀(옛 비밀)을 비유를 베풀어서 발표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창세기에 기록된 천지 창조, 선악나무 실과, 생명나무 실과, 에덴동산, 그리고 그곳에 들어와서 아담과 하와를 미혹하여 선악나무 실과를 먹게 한 들짐승인 뱀 등 많은 내용들 안에는 감춰진 비밀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2. 비유한 ‘하늘(天)’의 의미
하늘이란 하나님이 거하시는 장막(처소)을 말한다.
시103:19에는 "여호와께서 그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 정권으로 만유를 통치하시도다." 라고 하셨으므로 영이신 하나님이 계신 곳을 하늘이라 비유하였으며, 이 하늘에는 하나님께서 지으신 영의 천사들도 있으므로 이 하늘을 영들이 있는 세계 곧 영계라고도 하는 것이다.
또한 계13:6에 보면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 라는 말씀이 있는데 하나님의 장막을 하늘이라 하고 그곳에 거하는 자들이 있다는 것으로 보아 하나님이 계시는 곳은 하나님의 백성이 있는 성전(교회)임을 알 수 있다.
이는 구약 출애굽 때 하나님께서 시내 광야에서 모세에게 명하여 지은 성소(성막 : 출25:8~9)에 하나님이 임재 하시어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하셨던 것과도 같은 것이다.
3. 비유한 '땅(地)'의 의미
눅 8:15에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고 하심으로 좋은 땅이 착하고 좋은 마음 곧 사람임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하늘과 땅은 하나님의 장막(성전)과 그의 백성 곧 하나님께서 궁극적으로 지으시고자 하는 이 땅의 하나님 나라 천국을 말하는 것이다.
혹자는 무리한 해석이 아니냐고 주장할지 모르지만 롬1:20에는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는 말씀과 같이 하나님께서 만드신 만물 안에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이 있다는 것임으로 만물 중의 하늘과 땅에도 하나님께서 감춰놓으신 뜻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4. 처음 하늘과 처음 땅 새 하늘과 새 땅의 비밀
그러면 성경의 마지막 예언서인 계21:1의 없어지는 처음 하늘 처음 땅과 새로 도래하는 새 하늘 새 땅에 대해 그 비밀을 알아보자.
하늘과 땅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장막 : 교회)과 백성(성도)인데 처음 하늘 처음 땅이 없어진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처음 세우신 하나님 나라(성전과 백성)가 사단의 미혹을 받고 부패하고 타락하므로 이 세계를 심판하시고 새 하늘 새 땅(새 성전과 새 백성)이라는 하나님 새 나라를 창조하신다는 것이다.
단2:44에는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 는 예언대로 성경의 마지막 예언서인 계시록의 예언이 성취 되는 마지막 주 재림 때에 영원한 하나님 나라인 새 하늘 새 땅이 이 땅에 창조된다 것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신약성경의 예언대로 오늘날 처음 하늘 처음 땅인 기독교 세계가 사단마귀의 미혹으로 부패하고 타락함으로 이 세계를 심판하시고 사단마귀를 잡아 결박하여 무저갱에 가두시고(계20:2),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인 새 하늘 새 땅을 창조하신다는 것이다.
이는 성경의 역사를 통해 보듯이 창세기의 아담의 세계가 부패하고 타락하자 홍수로 심판하시고 노아의 세계를 창조하시고, 노아의 세계가 부패하고 타락하자 노아의 세계를 심판하시고 모세의 구약시대를 창조하시고, 모세의 구약시대가 부패하고 타락하자 초림의 예수 그리스도의 시대를 여신 것같이,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의 시대가 부패하고 타락하자 이 시대를 심판하시고 새 시대를 여시는 것이다.
이 사건이 바로 오늘날 동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시대에 있게 되는 일이며, 하나님께서 영원히 통치하시는 새 하늘 새 땅의 세계이며, 성경의 마지막 예언이 성취되는 놀라운 사건인 것이다.
또한 이 사건이 천지개벽이며, 오늘날 죄악과 고통과 사망 가운데서 몸부림치면서 살고 있는 온 인류에게 희망의 새 시대가 도래 한 것이며 송구영신(送舊迎新) 호시절(好時節)을 맞이하는 인류 최고의 때인 것이다.
이 시대가 도래하면 다음과 같은 일이 있게 된다고 한다.
계21:1-6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이 좋은 시대가 도래 헸음에도 이를 아직 눈치 채지도 못하고, 이를 알려주어도 믿지 않고 농담으로 여기는 세상이 되었으니 참으로 통탄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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