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성경 방

2023~39호, 마지막 때의 영적 바벨론과 예루살렘(시온)

진리의 강물 2023. 4. 26. 23:15

마지막 때의 영적 바벨론과 예루살렘(시온)은 각각 어디일까요?

 

마지막 주 재림의 때의 마귀의 나라인 영적 바벨론하나님의 나라인 영적 예루살렘은 어디일까요?

신앙인들이라면 마땅히 이 두 나라를 분별해서 마귀의 나라에서 나와서 하나님 나라에 속해야만 구원을 받고 천국과 영생의 소망을 이룰 수 있습니다. 

 

주제성구: 계 18:1-3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 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바벨론이라는 나라는 구약시대에 이스라엘(남유다와 예루살렘)을 멸망시킨 나라입니다.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은 남 유다를 정복하고 예루살렘성전을 황무케 하고 예루살렘 성전에 있던 각종기명을 탈취해서 자기나라로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아버지 느부갓네살 왕을 몰아내고 왕위를 찬탈한 아들 벨사살 왕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해 온 금잔에다가 바벨론의 술을 부어서 그의 귀인들과 왕족들과 함께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그리고 술을 마시고 금, 은, 동, 철, 목, 석으로 만든 우상 신들을 찬양했다고 합니다.

 

단 5:1-4 벨사살왕이 그 귀인 일천 명을 위하여 큰 잔치를 배설하고 그 일천 명 앞에서 술을 마시니라. 벨사살이 술을 마실 때에 명하여 그 부친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전에서 취하여 온 금, 은 기명을 가져오게 하였으니 이는 왕과 귀인들과 왕후들과 빈궁들이 다 그것으로 마시려 함이었더라. 이에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 성소 중에서 취하여 온 금 기명을 가져오매 왕이 그 귀인들과 왕후들과 빈궁들로 더불어 그것으로 마시고 /무리가 술을 마시고는 그 금, 은, 동, 철, 목, 석으로 만든 신들을 찬양하니라.

 

이와 같이 바벨론은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후 예루살렘의 거룩한 성전에 있던 금, 은 기명을 가지고 와서 그것들에 자기들의 술을 부어서 마시고 그들의 우상 신을 찬양하므로 결국 그들도 멸망당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위와 같은 일이 마지막 계시록 때에도 영적으로 재현되는데 이때에도 바벨론이라고 하는 큰 음녀의 손에 각종 더러운 것이 들어있는 금잔이 들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계 17:1-5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의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 땅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거하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참람된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위의 글에서 큰 바벨론이라고 하는 음녀(사단에게 속한 우두 머리 목자)가 금잔에 따라주는 음행의 포도주를 땅의 임금들(목자들이 마시고 음녀와 음행을 했으며, 땅에 거하는 자들(교회의 교인들)도 음행의 포도주에 취해버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계시록 18장에 보니 이 큰 바벨론 성이 무너졌다고 하며, 바벨론의 음녀가 주는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에 의해서 만국이 무너져버렸다는 것입니다. 

 

바벨론은 단 5장에서 본바와 같이 금, 은, 동, 철, 석, 목으로 만든 각종 우상 신을 섬기는 나라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하나님의 성전이었던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해 온 금잔에 그들의 술을 부어 마시고 우상 신을 찬양했다는 것은 오늘날 영적 바벨론이 하나님의 금 같이 귀한 말씀인 성경(금잔)에 자신들의 혼잡한 말(각종 신들의 거짓말)을 섞어서 하나님의 백성인 만국교회의 목사와 성도들에게 먹임으로 취하고 음행하게 하여 무너지게 했다(멸망 시켰다)는 것입니다.

 

금잔이라고 하는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성경에 혼잡한 말을 섞은 것은 바로 오늘날 각종 성경주석인 것입니다. 성경주석을 보면 많은 신학자들이나 유명 목회자들이 각자의 생각대로 연구해서 이럴 것이다, 저럴 것이다 하면서 성경을 다 다르게 해석해 놓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진리는 오직 하나 뿐인데 한 가지 주제에 대해서 각자의 해석이 다르니 무엇을 믿어야 할지 알 수 없는 것이 주석인 것입니다.

 

특히 주석들 중에서 여러가지 다른 해석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는 부분은 요한 계시록인데, 계시록은 마지막 때에 되어질 일을 기록한 예언서로서 이 계시록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각자가 주장하는 천국이 달라져 버리게 되니 이를 잘 못 해석한 자의 교리(주석)를 믿고 따르게 되면 천국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가짜 신앙인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해석의 중요성은 영생하는 천국이냐 영벌을 받는 지옥이냐를 판가름하는 대단히 중요한 일인 것입니다.

 

위의 주제 성구에서도 바벨론은 귀신의 나라요 각종 더러운 악령의 모이는 곳이라 하므로 바벨론이 주는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인 주석을 믿고 따르게 된 오늘날 기독교 세계는 이미 무너져서 사단에게 속해 버린지 오래입니다.

 

위에서 땅의 임금들이나 땅에 거하는 자들이란 교회의 목회자들과 교인들을 말하는 것이지 미국, 영국, 일본, 소련 등 어떤 국가의 왕이나 대통령 또는 국민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구약전서와 신약전서로 되어 있는 언약서이며 하나님이 택하신 선민에게 약속하신 말씀이라는 것을 이해한다면 성경에 언급되고 있는 땅의 임금들이나 땅에 거하는 자들이 교회의 목사들이나 교인들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고 하시고 교회의 머리가 되신다고 했던 것입니다(계 17:14, 19:16, 엡 1:22).

 

오늘날 예수님의 피로 새 언약한 기독교의 목자나 교인들이 영적 바벨론의 음녀(거짓 목자의 우두머리)가 주는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인 주석(뱀 곧 사단이 주는 선악과)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배반하고 사단에게 속해버렸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창세기에서 선악과를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고 아담이 지켜야 할 언약을 주셨으나 아담이 사단인 뱀의 미혹을 받아서 아담이 선악과를 먹음으로 하나님과의 언약을 지키지 못하였으며 그 결과 하나님의 언약대로 흙으로 돌아가서 죽게 된 것이며 그때부터 죄와 사망이 세상에서 왕 노릇하게 된 것입니다.

 

창세기의 뱀처럼 바벨론의 음녀(이방의 거짓목자)도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하게 보이도록 성경을 각종 혼잡한 말로 주석하여 사람의 영혼을 죽이는 선악과를 만들어서 교인들에게 먹이게 된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영적 바벨론에 사로잡혀 있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그곳에 있으면서 그들과 함께 죄짓고 그들이 받을 심판의 재앙을 받지 말고 그곳에서 나오라고 부르시게 됩니다.

 

계 18:4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리고 바벨론 심판의 결과 계 18장에서 비로소 뱀이 주는 선악과인 주석이 없어지게 되고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나무 과실(영생하는 양식, 진리의 말씀)을 먹게 되므로 사람이 영원히 살 수 있는 시대가 오게 된 것입니다.

 

계 2: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 찌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생명나무의 실과는 먹으면 영생하는데(창 3:22) 생명나무는 예수님이며 생명 나무 과실은 예수님의 생명의 말씀인 것입니다. 이 생명나무는 낙원에 있는 것인데 예수님이 그 과실을 마지막 때에 이기는 자에게 주어서 먹게 한다(계 2:7)고 합니다.

 

계 2: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그러므로 마지막 때에 이기는 자가 생명나무가 되는 것이며 이기는 자가 주는 생명과실을 먹는 자들도 생명나무가 되는 것입니다. 이들이 모여서 생명나무를 이루고 있는 곳이 즉 하나님의 낙원인 시온산이요 예루살렘입니다.

 

계 14:1-4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은데 내게 들리는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의 그 거문고 타는 것 같더라. /저희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사만 사천인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영적 바벨론에 사로잡혀 있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고 시온 산으로 나온 자들은 바벨론의 음녀가 주는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지 않고 더럽혀지지 않은 신앙의 정절이 있는 자들이며 하나님과 예수님에게 속한 자들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마지막 때에는 시온 산에 올라온 자들만이 하나님과 예수님에게 속한 자들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구약의 이사야의 예언에는 이 시온 산을 말일에 세우시는 하나님의 전(殿)의 산(山)이요 예루살렘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전(殿)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율법과 말씀이 그곳에서 나오기 때문에 만방의 백성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고 합니다.

 

사 2:2-3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 들 것이라.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 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따라서 마지막 때를 살고 있는 신앙인들은 영적 바벨론과 예루살렘이 무엇인가를 깨닫고 귀신 마귀의 나라인 영적 바벨론에서 하나님과 예수님의 나라요 우리의 영원한 구원의 처소인 영적 시온 산이요 예루살렘으로 속히 나와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의 보좌가 있는 거룩한 성에는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이 흐르고 강 좌우에는 생명나무가 있어서 12가지의 과실을 달마다 맺힌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회복하시는 이곳에는 더 이상 선악나무와 실과가 없게 되고 생명나무와 실과만 있게 되므로 그곳에는 죽음이 없는 영생의 세계인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계 22:1-5 또 저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 노릇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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