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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무엇인가?

진리의 강물 2015. 4. 9. 09:09

                                               

                           성경은 무엇인가?

 

주제성구: 딤후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

 

오늘날 신앙인들은 성경이 어떠한 책인지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성경이 어떠한 책인지만 확실히 알아도 우리들의 신앙의 태도가 획기적으로 변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이 무엇인지부터 정립을 하면서 우리의 신앙의 토대를 단단한 반석으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이럴 때만이 목회자들을 포함한 모든 신앙인들이 하나님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섬길 수 있게 되겠기 때문입니다.

 

성경이 과연 무엇인지 지금부터 다시 한 번 복습해 봅시다. 놀라운 은혜가 이 글을 보는 이들에게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1. 성경은 하나님의 책 곧 신서(神書)이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인 선지사도들을 성령에 감동케 하시어 그들을 대필자로 삼아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책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신이시므로 신이 기록한 성경을 신서(神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딤후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

벧후1:21 예언(약속,언약)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성경은 창세기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66권으로 약1,600년간에 걸쳐서 약35명의 사람들이 대부분 각기 다른 시대에 기록한 책이지만 창세기부터 요한 계시록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뜻이 오직 하나로 통일되게 기록이 되어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모세가 약3,500년 전에 기록한 창세기의 생명나무 실과를 하나님께서 사람이 따 먹지 못하도록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으로 막아 놓으셨다가, 1,900여 년 전에 사도요한이 기록한 요한 계시록에는 생명나무 실과를 다시 등장시켜서 마지막 때인 종말에 그것을 사람들이 다시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시겠다는 예언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창3:22 → 계2:7).

 

그리고 창세기에 등장해서 아담과 하와를 미혹하고 하나님의 일을 훼방했던 뱀이 요한 계시록에도 다시 등장하여 사람들을 미혹하고 하나님의 일을 훼방하다가 마침내 하나님의 천사에게 붙잡히는 일 등(창3:1-5 → 계20:1-3), 이와 같은 일관된 이야기들의 전개가 마치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이 성경 창세기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한 줄기로 기승전결의 다이내믹하고 완전한 해피엔딩 스토리로 면면히 흐르고 있습니다.

 

이것은 참으로 신의 능력이 아니고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참고로 성경은 39권으로 된 구약전서와 27권으로 된 신약전서로 되어 있으며, 총 장수는 1,187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2. 성경은 하나님과 언약한 백성 즉 하나님의 선민에게 주시는 약속이 기록된 책이다.

성경은 구약전서와 신약전서로 되어있다고 앞서 설명 드렸습니다. 구약성경은 출애굽 한 육적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든 민족 가운데서 특별히 선택하시고 그들과 세우신 약속의 내용을 창세기에서 말라기까지 39권에 기록한 책입니다.

 

약이란 옛 약속 또는 옛 언약이라는 의미로써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육적 이스라엘 백성에게 구약의 약속을 지키면 3가지 복 곧, 하나님 소유,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을 삼아 주시겠다는 내용이 기록된 책입니다.

 

출19:5-8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 찌니라. 모세가 와서 백성의 장로들을 불러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그 모든 말씀을 그 앞에 진술하니 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명하신대로 우리가 다 행 하리이다. 모세가 백성의 말로 여호와께 회보하매

 

 신약성경 역시 예수님을 영접하고 예수님을 믿는 영적 이스라엘인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세우신 새 약속의 내용을 마태복음에서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총27권에 기록한 책입니다.

 

신약이란 새 약속 또는 새 언약이라는 의미로써 영적 이스라엘에게 신약의 약속을 지키면 구약에서 주겠다고 하신 3가지 복을 주시겠다는 내용이며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하여 주신 새 언약입니다.

 

눅22:20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신약 곧 새 언약을 세우신 이유는 구약의 육적 이스라엘 백성이 구약 곧 옛 언약을 지키지 않았으며, 더욱이 선지자들이 예언한 구원자이신 예수님이 그들에게 오셨지만 영접하지 않고 오히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임으로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기 때문에 새 약속의 대상이 오늘날 영적 이스라엘인 그리스도인들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히8:7-9 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 저희를 허물하여 일렀으되 주께서 가라사대 볼 찌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으로 새 언약을 세우리라. 또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열조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저희와 세운 언약과 같지 아니하도다. 저희는 내 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므로 내가 저희를 돌아보지 아니하였노라

 

따라서 하나님과 새 언약을 맺은 오늘날의 영적 이스라엘 백성인 그리스도인들은 새 언약의 약속의 내용이 무엇인지 알고 지켜야 합니다.

만약 구약의 육적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오늘날 우리들도 새 언약을 지키지 못하면 우리들도 하나님의 소유,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 될 수 없으며 하나님께 버림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성경은 사람들이 보고 지혜를 얻어서 세상에서 행복하게 잘살라고 주신 책이 결코 아니며, 하나님께서 선택한 백성들이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면 하나님 나라의 백성(천국백성)을 삼아주시겠다는 너무도 귀하고 소중한 책이라는 것을 우리가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을 다른 말로 구약전서, 신약전서라는 제목을 붙여서 사용하고 있으며 약속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미리 하는 것이므로 언약서 또는 예언서라고도 하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역사에 대한 말씀과 교훈에 대한 말씀도 많이 기록되어 있지만 이러한 역사와 교훈은 약속 즉 예언에 대한 말씀 안에 속한 것이라 할 수 있으며 그 만큼 약속 또는 예언의 말씀이 오늘날 새 언약을 지켜야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참으로 중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위에서도 언급 했듯이 구약의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잘 믿고 잘 섬겼지만 결국 예언의 내용이 무엇인지 몰라서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오히려 예수님을 죽임으로 하나님께 버림을 받은 일을 우리가 거울과 경계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행13:26-29 형제들 아브라함의 후예와 너희 중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이 구원의 말씀을 우리에게 보내셨거늘 예루살렘에 사는 자들과 저희 관원들이 예수와 및 안식일마다 외우는바 선지자들의 말(주: 예언)을 알지 못하므로 예수를 정죄하여 선지자들의 말(예언)을 응하게 하였도다. 죽일 죄를 하나도 찾지 못하였으나 빌라도에게 죽여 달라 하였으니 성경에 저를 가리켜 기록한 말씀을 다 응하게 한 것이라

 

성경은 하나님과 선민 이스라엘(구약: 육적이스라엘, 신약: 영적 이스라엘) 사이에 세워진 하나님의 약속으로서 이 약속을 지키면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영원히 살게 되고,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하나님의 백성이 되지 못하고 영벌을 받는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성경은 하나님의 선민들이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떻게 지켜야 하나님과 영원히 살 수 있는 가를 알려주는 방법과 내용이 기록된 보물지도와 같은 귀중한 책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3. 성경은 예수님을 믿는 새 언약의 백성들에게 구원과 영생을 얻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기록해 주신 복 된 책이다.

 

하나님께서 성경을 하나님의 선민들에게 기록해 주신 목적은 성경을 통하여 구원 얻는 지혜와 영생을 얻는 길을 알려 주시기 위함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잘 먹고 잘살며 부귀영화를 누리게 하기 위해서 기록해주신 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세상에서의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는 지식과 지혜는 세상에 수없이 많이 나와 있는 사람들이 지은 책으로도 넘치도록 충분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예수님을 믿는 선민들에게 죄악에서의 구원과 영원히 사는 길을 알게 해 주시는 너무나도 귀한 책인 것입니다.

 

요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 여 증거 하는 것이 로다" 딤후3:15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요일5: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사람의 수한은 70이요 강건하면 80이라하였으며, 또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사람의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며 풀이 마르고 꽃이 떨어지는 것과 같다하였습니다.

 

시90:10 우리의 년 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 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벧전1:24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그러므로 성경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이 세상에서의 잠시잠간적인 육적인 삶을 잘 살게 해주기 위하여 기록해주신 것이 결코 아니며, 인생들을 영원히 죽지 않고 행복을 누리며 살게 해주시기 위하여 기록해 주신 하나님의 약속이 담긴 책이며, 그래서 그 약속을 지키므로 구원과 영생을 얻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책이란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경에 대해서 위와 같이 간단하게 상고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성경을 보아왔던 관점을 이제 새롭게 바꿔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 갈 때에나 잠간 들고 다니는 장식품 같은 책이 아니라 항상 성경을 묵상하고 말씀으로 마음의 변화를 새롭게 받아서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롬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이 바로 영생이기 때문입니다.

 

요6: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이러한 성경의 참 뜻을 모르고 교회에서 성경을 이용하여 치부와 출세의 수단으로 삼으려는 자가 있다면 반드시 하나님의 징계와 준엄한 심판 면키 어려울 것입니다. 또한 말씀을 증거 하는 자는 위에서 열거한 큰 범주 안에서 증거 해야하며 성경의 말씀을 가지고 성도들이 세상에서 출세하고 치부하는 지혜로 가르쳐서는 않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세상은 마귀가 주관하고 있는 마귀의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마4:8-9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가로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