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샘터 [Light of Life]

우리가 가야 할 본향은 어디인가? 우리에게는 조상님들이 살았던 자신의 고향(故鄕)이 있습니다. 그래서 타관 객지에 나가서 살던 사람들 중에는 자기의 고향으로 돌아와서 노후를 보내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신앙인들이 돌아가야 할 또 다른 영적 고향이 있는데 이것을 본향(本鄕)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돌아가서 영원히 살아야 할 이 영적 본향이 어디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창세기 12장에는 하나님은 아브람(아브라함)에게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하셨고, 아브람은 그 말씀을 믿고 순종해서 갈바를 알지 못하고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곳으로 가게 되었는데 그곳이 젖과 꿀이 흐른다는 가나안 땅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곳은 아브라함이 바라던 궁극적인 본향이 아니라는 것을..

오늘날 모든 종교의 답은 요한계시록입니다. 기독교를 포함한 모든 종교가 추구해 온 궁극적인 목적은 인류의 생로병사의 문제를 해결하고 죽음과 아픔과 고통 없는 천국 낙원에서 자유와 평화와 사랑으로 영원히 사는 것이며, 모든 종교나 모든 사람은 이를 부인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이런 세계는 사실상 이루어질 수 없는 유토피아일 뿐이라고 여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는 단순한 유토피아(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이상향)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오늘날 머지 않아서인류에게 이루어질 지극히 현실적인 일임이 틀림 없습니다. 그런데 이를 믿지 못하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인 이유는 그들이 마귀의 악령에 지배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왜냐면 창세기 때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지으시고 그들에게 생육하고 번성..

우리의 소망은 천국과 영생이다! 예수님을 믿는 신앙인들은 마땅히 신앙하는 목적이 예수님의 보혈의 피로 죄 사함을 받고 천국과 영생을 얻는 것인 줄 압니다. 만약 그렇지 않고 그저 세상에서 축복받고 성공하고 출세해서 부귀영화 누리다가 죽는 것이라면 이는 결코 신앙하는 목적이 될 수 없습니다. 왜냐면 세상에서 부귀영화 누리면서 잘 살다가 죽는 것이라면 세상적인 지식과 지혜를 총 동원해서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일해서 얼마든지 잘 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세상에서 몸부림치면서 잘 살아보려고 해도 뜻대로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잘 살 수 없는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제 아무리 재벌가라 해도 그 안에는 인생의 쓰라린 애환들이 다 있기 마련이며, 제 아무리 부귀영화를 누려본들 그 끝은 고통과 슬픔만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