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우리가 진리를 알면 무엇으로부터 자유케 된다는 것일까요?
A. 요8:32에서 예수님이 그 당시 유대교의 목자들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고하셨습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말씀하시자 요8:33절에서 저들이 대답하기를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케 되리라 하느냐" 고 따졌습니다.
그들이 따지는 말을 들은 예수님은 요8:34절에서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왜 유대교 지도자들에게 그런 말씀을 하셨을까요?
그 답이 바로 요8:44-47에서 나옵니다.
요8:44~47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내가 진리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로 책잡겠느냐 내가 진리를 말하매 어찌하여 나를 믿지 아니하느냐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요약하자면 그 당시 유대교의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이미 마귀의 자식들이 되어 버림으로 예수님이 증거 하시는 진리의 말씀을 믿지 않고 하나님께 죄를 짓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께 속한 자들이 아니고 마귀에게 속한 자들이 되어버렸다는 것입니다.
이토록 예수님에게 청쳔벽력같은 말씀을 들은 유대교의 지도자들이 그래서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으며,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는 죄를 더 짓게 된 것이었습니다(살전2:15).
결국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말씀은 예수님께 나와서 진리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하여 하나님께 속하면 마귀로 인한 죄의 종으로부터 해방되어 하나님 안에서 자유함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요14:6에는 예수님이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 올자가 없으니라" 하셨기에 진리이신 예수님께 나와서 진리의 말씀을 증거 받음으로 하나님께 올 수 있으며, 마귀와 죄에서 해방되어 하나님 안에서 진정한 자유를 얻게 되는 줄 믿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 기독교인들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진리를 얼마나 깨달아 알고 있으며, 과연 마귀와 죄의 종으로부터 진정한 자유함을 얻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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