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개혁의 주체는 누구인가?
입으로만 주여 주여 하면서 정작 하나님과 진리의 말씀을 버리고 세상권력과 야합하면서 기득권과 교권을 마음껏 행사하며 누리고 있는 자들이 누구인가?
바로 기독교를 대표한다는 교단 연합총회나 각 교단총회들 그리고 교회 부자 세습을 잘 이루고 각종 헌금이 펑펑 쏟아져서 부와 명예를 누리며 호화롭게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일부 중 대형 교회의 목회자들과 예수의 이름을 팔아서 가장 용이하고 안전하게? 온갖 사기를 마음놓고 치는 많은 교회의 목회자들이 아닌가?
그 어떤 교회나 그 어떤 기독교 방송에서도 하나님의 진리는 발견되지 않고 아주 그럴싸하게 포장 된 선악과만 교인들에게 상품으로 강요되고 있으며, 과연 예수님의 말씀대로 교회가 강도의 굴혈이 되고 있다(마21:13)
그래서 기독교세계에 만연한 저들의 불의하고 불법하고 추악한 행태를 체험한 많은 교인들이 교회에 실망하고 떠나가고 있으며 교회개혁을 해야 한다고 외치는 말에 누구나 다 공감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오래 전부터 교회개혁을 외치면서 많은 뜻있는 사람들이 온갖 노력을 해왔지만 교회의 현실은 그와는 정 반대로 더욱 악화일로를 달리고 있으며, 교회의 행태가 오히려 세인들의 비난의 대상이 되고 관심에도 멀어져 가고 있음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면 교회가 이렇게 처참하게 망가져버린 상황에서 진정한 교회개혁은 과연 누가 이루어낼 수 있을까?
사람이 한 집에서 오래 살다보면 집이 낡아지고 부실해져서 비가 새고 먼지가 쌓이고 곰팡이가 나는 등 살기가 불편해 지면 그럴 때 그 집을 보수하거나 허물고 새집을 다시 지어야 하는데 그 주체는 바로 그 집 주인이다.
그와 같이 우리 신앙인들의 모임인 교회는 곧 하나님과 예수님이 세우신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거룩한 집(성전)인데(고전3:9,16), 이 교회가 부패하고 낡아져서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실 수 없는 집이 되었다면 그 집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그 집을 부수고 다시 지을 수 밖에 없지 않겠는가?
하나님은 창조주시요 토기 장이시며 우리는 피조물인 토기들의 입장인데(사64:8), 토기의 입장인 교회가 쓸모가 없도록 금이 가고 더러워졌는데 피조물인 토기가 스스로 자기를 재 창조 (개혁)할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피조물인 토기의 입장인 우리 사람이 스스로 교회를 개혁 할 수 있다고 고집한다면 사람이 하나님 같이 높아지려는 교만과 욕심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개혁의 주체는 사람이 아니라 교회를 세워주신 하나님과 예수님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성경의 역사를 볼 때에도 하나님은 창세기의 아담의 세계가 부패하여 죄악이 관영해지자 홍수 로 심판하시고 노아의 세계를 세우심으로 개혁하셨고, 노아의 가나안 세계가 부패하여 끝을 내신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구약의 율법시대를 세우심으로 개혁하셨다.
그리고 구약 모세의 율법시대가 부패하여 하나님과 그 언약을 배도하므로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모세의 율법시대를 폐하시고(요16:16), 예수님을 통해 은혜와 진리의 예수교 시대를 여심으로 구약시대를 신약시대로 교회를 개혁하셨다(요1:17).
예수님의 재림 때인 오늘날도 계21:1절과 같이 처음 하늘 처음 땅(선천세계)인 예수교가 부패하고 낡아져서 예수님은 이것을 폐하시고 새 하늘 새 땅(후천세계) 인 새 예수교를 창조하심으로 성경 66권의 핵심이요 최종 예언서인 요한 계시록의 예언을 성취하시고 교회 개혁을 최종적으로 마무리 하시는 것이다.
그러면 개혁의 대상인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하나님의 집으로 새롭게 개혁이 될 수 있을까?
엡 4:22~24에는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고 한다.
즉,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 심령의 옛 사람을 버리고 새 사람을 입어 요3:5절의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고 벧전1:23절의 하나님의 씨인 말씀으로 거듭나라고 한다.
그리고 히8:10~12에는 하나님의 새 언약의 법을 생각과 마음에 기록하여 큰 자나 작은 자나 하나님을 알게 되면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삼아 주신다고 한다.
결국 마지막 주 재림 때가 오면 새 언약인 계1:3~6절에는, 이 예언의 말씀을 읽어 주는 자에게서 듣고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에게 복이 있는데, 이 복은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아 주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개혁의 주체이신 하나님과 예수님의 개혁에 동참해서 하나님 나라와 제사장과 백성이 되려면 하나님의 새 언약의 법을 생각과 마음에 새겨서 지키고 순종하는 것 뿐이다.
그런데 우리가 지켜야 하는 예수님의 피로 세우신 새 언약(눅22:20)의 내용이 기록 된 계시록을 알고 있는가?
만약 이것을 몰라서 지키지 못한다면 자신의 개혁은 물론 교회의 개혁이 결코 이루어질 수가 없고 죄사함도 구원도 천국과 영생도 얻을 수 없으며, 하나님과 예수님은 이러한 교회와 교인들을 심판해버리신다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마7:21절의 입으로만 주여 주여 한다고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새 언약)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간다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해 봐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먼저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자신이 새롭게 개혁되어야 하고 그로 인해 우리의 모임인 교회가 개혁되어야 하는데, 개혁의 주체는 오직 하나님과 예수님이시며, 개혁의 도구는 마지막 주 재림 때 우리가 지켜야 하는 하나님의 진리인 새 언약의 법인 계시록의 말씀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