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는 무엇인가?
●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는 무엇인가?
오늘날 구약성경 아가서 2:15에 "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음이니라." 는 말씀대로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들 때문에 기독교 세상이 황무하여 무너지고 있다.
구약 성경 아가서는 단순한 사랑을 다룬 문학적인 시가서가 아니며, 포도원과 포도원을 허무는 여우에 대한 말씀 안에는 반드시 어떤 영적인 의미가 있음을 알아야 하며, 이는 신앙세계의 장래사를 비유적으로 예언한 내용이다.
그러면 포도원은 무엇이고 포도원을 허는 여우들이 무엇이길래 오늘날의 기독교 세상이 황무하여 무너지고 있다는 것일까?
사 5:7을 보면 "대저 만군의 여호와의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요 그의 기뻐하시는 나무는 유다 사람이라." 고 한다.
그러므로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 곧 하나님이 택하신 선민이 모이는 교회를 의미하고, 포도원의 나무는 유다 사람 곧 교회의 성도요 하나님의 백성들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런데 사 5:1~3을 보면 하나님이 자기의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포도원을 마련하시고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고 그중에 망대를 세우고 그 안에 술 틀을 파고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하나님이 원치 않는 들 포도를 맺혔다는 것이다.
결국 포도원이라고 하는 이스라엘 족속 가운데서 유다 사람의 나무가 좋은 포도 열매를 맺지 못하고 쓸모없어 버림받는 들 포도를 맺혔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 5:5~6절에서 "그 포도원의 울타리를 걷어 먹힘을 당케 하며 그 담을 헐어 짓밟히게 할 것이요 그것으로 황무케 하여 다시는 가지를 자름이나 북을 돋우지 못하여 질려와 형극이 날 것이며 또 구름을 명하여 그 위에 비를 내리지 말게 하리라." 하셨다고 한다.
즉, 하나님이 자기의 선민에게 하나님의 좋은 씨를 심어 천국의 백성들로 좋은 열매를 맺게 하시려고 하늘 농사를 지었지만 결국 그들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나쁜 열매를 맺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포도원의 울타리를 걷어버리고 들짐승(멸망자)에게 먹힘을 당하게 하시고 포도원을 황무하게 하시겠다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을 멸망시키는 멸망자에게 하나님의 백성이 먹힘을 당하게 하여 심판을 하시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구름을 명하여 비를 내리지 못하게 하여 싹이 나지 못하게 하시겠다는데, 이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지 않아서 들 포도를 맺은 백성의 영혼이 메마르고 황무하게 하여 심판하시겠다는 것이다.
* 그러면 포도원을 황무케 하는 여우라는 짐승은 무엇일까?
렘 13:4을 보면 "주 여호와의 말씀에 본 것이 없이 자기 심령을 따라 예언하는 우매한 선지자에게 화 있을진저 이스라엘아 너의 선지자들은 황무지에 있는 여우 같으니라." 고 한다.
즉, 하나님의 포도원을 지켜야 하는 선지자들(목자)이 오히려 포도원을 허무는 여우같이, 선민 이스라엘을 황무케 하여 멸망시키는 자들이라는 것이다.
* 이는 예수님 초림 때와 재림 때에도 성취 된다.
초림 때의 일은 마 23장에서 유대교의 목자들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뱀(마귀)과 독사의 새끼들이 되어서(마 23:33) 모세의 자리인 예루살렘 성전(포도원)을 차지하고 앉아서(마 23:2) 그곳을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한 회칠한 무덤같이 황무하게 만들어 버렸다는 것이다(마 23:27).
즉, 유대교 목자들이 포도원을 헐고 황무하게 만든 여우들인 사단 소속의 선지자 곧 거짓 목자였던 것이다.
그럼 재림 때의 상황은 어떤 가? 마 13:24~30을 보면 2천 년 전 초림하신 예수님이 자기 밭인 예수교 밭(포도원)에 하나님의 좋은 씨(극상품 포도씨 : 진리의 말씀)를 뿌렸는데 원수 마귀가 밤에 와서 가라지(들 포도씨 : 비 진리의 거짓말)를 덧뿌렸고, 2천년 이라는 오랜 세월이 흐른 오늘날 예수교 밭에 원수 마귀가 덧 뿌린 들 포도씨로 자란 가라지가 뒤덮여 버리게 되었다.
그래서 예수님이 주 재림 때의 징조를 말씀하신 마 24:15에는 멸망의 가증한 것(여우)이 거룩한 곳(성전 : 포도원)에 선 것을 보게 된다고 하셨고, 살후 2:1절과 4절을 보면 예수님이 강림하시는 주 재림 때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마귀)가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고 한다는 것이다.
즉, 초림 때의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같은 사단 소속의 멸망 자(거짓 목자)가 포도원인 예루살렘 성전을 허무는 여우처럼 마지막 때인 오늘날도 하나님의 성전인 교회(포도원)에 들어와서 단상을 차지하고 서서 가라지와 같은 마귀의 비 진리의 거짓말을 선포하여 자기의 거짓 하나님을 보여서 하나님의 포도원인 교회와 교인들의 심령을 황무하게 하여 멸망시킨다는 것이다.
결국 예수님 재림 때인 오늘날 계 18:2~3에는 멸망자인 귀신의 나라 영적 바벨론의 여우들이 그들의 음행의 포도주(사단의 교리, 주석)로 하나님의 포도원인 만국교회(기독교 세계)를 무너뜨렸는데, 이일이 오늘의 현실이요 실상이다.
* 그러면 하나님의 포도원인 만국교회를 허물어서 무너지게 한 영적 바벨론의 여우들은 과연 누구인가?
이들은 바로 예수님 초림 때 예루살렘 성전과 그 교인들을 무너지게 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과 같은 오늘날의 여우인 사단 소속의 거짓 목자들인 것이다. 그런데 정작 당사자들은 자기가 그런 존재인지 꿈에도 모르고 있다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그래서 누가 여우인지 알아보기 위해서 요일 4:1절에는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여우)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고 한다.
그래서 요일 4:5~6절에서는 "저희는 세상에 속한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저희 말을 듣느니라.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고 한다.
즉, 하나님의 포도원을 허물고 황무하게 하는 거짓 선지자(여우)는 세상에 속한고로 세상 말을 하고 하늘의 하나님께 속한 자(참 목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므로 이로써 양자 간의 말을 들어보고 어느 쪽이 성도를 멸망시키는 미혹의 영(마귀의 영)을 가진 거짓 목자(여우)인지 아니면 구원을 얻게 하는 진리의 영을 가진 하나님의 참 목자인지를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는 것은 마지막 주 재림 때 마귀의 비진리인 거짓 교리로 만든 각종 주석으로 교인들의 영혼이 시들어 죽게하고, 헌금 횡령, 거액의 사례비, 각종 성폭력과 성추행, 교회를 사유화하는 목회 부자세습, 그리고 교단 연합 총회장 자리를 거액의 헌금으로 사고팔며,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세상 권력을 의지하여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정교 유착 등으로 하나님의 포도원인 교회를 허물고 황무하게 하여 멸망시키는 많은 거짓 목자들을 분별해서 그들이 교회 안에 들어와서 활동하지 못하게 내어 쫒고, 하나님의 참 목자를 찾아서 하나님의 포도원(교회, 성전)을 지키라는 것이다.
도대체 오늘날 포도원을 허무는 여우를 잡을 수 있는 똑똑한 성도들은 어디에 있는가? 오리혀 똑똑한 성도들일수록 영악해서 여우들과 한패가 되어서 하나님의 포도원을 같이 허물고 있지는 않은지 심히 의심스럽고 염려가 되는 바다.
여우를 잡으려면 오직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으로 거듭나서 장성한 신앙인이 되어 선악을 분별할 수 있는 성도들만이(히 5:12~14) 마귀에게 속한 악한 여우들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 같이 힘을 모아 하나님의 말씀의 쇠사슬로 가증스러운 여우들을 잡아볼까요?(계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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