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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하늘의 일과 땅의 일

진리의 강물 2018. 1. 29. 15:10


                              하늘의 일과 땅의 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는 두 가지 세계가 있다.


하나는 하늘이라고 하는 영의 세계가 있고 또 하나는 땅이라고 하는 육의 세계가 있다.


하늘 영계에서 하는 일이 있는데 그 일은 곧 영계에 있는 영(신)들이 육계에 살고 있는 육체인 사람들에게 와서 사람들과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사는 일이다.


왜냐하면 하늘의 영들은 육계의 사람에게 와서 외롭지 않게 함께 사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고, 육계의 사람들은 하늘의 영과 함께 해야만 죽지 않고 영원히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영은 불멸의 존재이기에 사람이 죽지 않고 살려면 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적으로는 영을 신랑이라 하고, 육을 신부라 하여 마지막 때 신랑이신 예수님과 함께 이 둘이 하나가 되는 천국혼인 잔치가 있을 것이라고 마22장, 마25장, 계19장에서 말씀하고 있는 것이며, 이것이 하나님의 목적이었다.


그런데 아직까지 이 두 존재가 하나가 되어 함께 살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하늘에 있는 죄 없는 영들이, 육계의 죄로 인하여 죽음에 이를 수밖에 없는 죄인들과 함께 살 수 없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사람이 죄를 짓고 죽게 된 것은 하늘 끝까지 높이 올라가려는 인간의 끝없는 욕심 때문이었고, 이 욕심을 부추기는 존재는 바로 자기의 욕심 때문에 하나님의 보좌를 넘보려다가 쫓겨난 범죄 한 천사 곧 사단이라는 존재였다(사14:12-15).


이 사단이 창세기 때 하늘의 하나님과 함께 에덴동산을 거닐며 행복하게 살던 아담과 하와를 선악과라는 거짓말로 미혹하여 하나님이 지으신 사람을 자기의 소유로 만들어 버림으로 그 때부터 사람은 사단의 사상으로 물들게 되어 죄를 짓고 그 대가로 사망에 이르게 된 것이며(창3장, 롬5:12), 그로 말미암아 죄를 지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떠나서 살 수 밖에 없는 이산 가족이 되고 말았다.


이때부터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죄로 물든 인류를 사단으로부터 되찾아 오시려고 시대마다 한 목자를 보내서 회복의 역사(일)를 하셨고, 사단은 거짓 목자를 내세워 사람을 미혹하여 자기 소유로 만들어 사람을 죄와 사망가운데 빠지게 하는 일을 6천 년 동안 해 온 것이다.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은 자기가 정해 놓으신 마지막 계시록 성취 때 사단을 잡아서 무저갱에 결박하여 인봉하시므로(계20:1~3), 더 이상 이 세상에는 죄와 사망이 발붙일 일이 없게 되는 것이다.


다만 사람이 죄와 사망에서 해방되는 조건이 있는데 그것은 마지막 때 이루시는 하나님과 예수님의 구원의 역사에 동참하여 말씀으로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대로 우리의 심령을 재창조 하여 죄업을 씻는 것이다.


그 죄업을 씻는 일이 누차에 걸쳐서 강조한바 있듯이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피로 우리와 맺으신 새 언약의 법 곧 마지막 주 재림 때 계시록이 성취된 계시의 말씀을 생각과 마음에 새겨서 천국비밀을 알고 지키는 일이며(히8:10~12, 계1:3), 이것이 땅에 있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그리하여 예수님의 피인 새 언약의 계시말씀으로 죄업을 씻은 의인들에게 하늘 영계의 거룩한 영들이 우리에게 임하여 와서 혼인을 이루어 영원히 함께 살게 된다는 것이다.


계 21:1~4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엡 1: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이와 같이 하늘 영계의 영들과 땅의 육체들이 통일(혼인)되게 하는 일이 하늘과 땅의 일이요 창조주 하나님의 근본목적이다.


또 롬 9:28에는 "주께서 땅 위에서 그 말씀을 이루사 필하시고 끝내시리라 하셨느니라." 고 예언 하신대로 "이 땅 위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다 이루시고 끝을 내신다고 한다.


그리고 그때가 바로 우리가 살아 있는 오늘날이라면, 우리는 지금 어떤 신앙의 행동을 취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