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의 중요성과 절대성
교계에서는 요한계시록(이하 계시록)에 대해서 의견들이 분분하다.
한편에서는 계시록을 몰라도 구원받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무용론이 있고, 다른 한 편에서는 마지막 주 재림 때에는 계시록을 반드시 알아야만 구원이 있다는 절대적 필수 론이 있다.
어쨌건 최근 교계에서는 계시록에 대한 관심이 점차로 증폭되고 있는데 왜 그런지 알아보자.
1. 요한계시록은 어떤 책인가?
일부 교계에서는 계시록을 묵시문학이라는 이름 정도로 폄하해 버리고 있지만 사실은 구약, 신약 성경의 핵심을 총체적으로 결집한 종합 결정판이요 하나님과 예수님의 인류에 대한 최고 최후의 예언서이다.
이 계시록의 예언은 종말이라고 하는 주 재림 때 예수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시는 노정이 기록되어 있으며, 예수님이 오셔서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실 신약(새 언약 : 눅22:20)의 약속을 AD95년 경에 성령체이신 예수님이 사도요한에게 나타나서 환상으로 보여주신 예언이다.
그런데 이 신약의 약속인 계시록이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이 예언이 실상으로 성취되어야만 우리 신앙인들이 그토록 오랜 시대를 거처 오면서 간절히 소망하던 신앙의 목적인 구원과 천국과 영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계시록의 예언과 그 성취될 것을 무시하고 외면하는 일은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이루실 구원과 천국과 영생을 원하지 않는 자요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과 예수님을 대적하고 믿지 않는 마귀소속이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일이 될 것이다.
2. 계시록의 예언의 내용은 무엇인가?
계시록의 예언은 예언서의 특징인 선민의 배도 행위와 배도한 선민을 멸망시키는 멸망자의 행위와 멸망자에게 멸망당한 선민을 구원하는 구원자의 행위로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계시록에는 이 세 가지의 관계가 마치 무시무시한 전쟁을 연상시키는 사건들이 환상적으로 기록되어 있어서 우리에게 더욱 두려움과 공포심을 갖게하는 것이다.
실제로 계시록에는 크게 2차례의 전쟁이 있게 된다. 1차전에서는 마귀소속 멸망자들이 하나님소속 선민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그 나라를 42달동안 멸망시키게 된다(계13장).
그러나 2차전에서는 하나님 소속의 구원자가 마귀소속 멸망자와의 전쟁에서 이기고 마귀의 나라에 사로잡혀 있는 하나님의 선민을 구원하게 되는 해피엔딩으로 끝이 나게 된다(계12장).
그런데 이 전쟁은 교계에서 점치고 있는 3차 세계 대전이나 핵전쟁과 같은 물리적인 전쟁이 아니고 하나님과 마귀와의 전쟁이요 하나님 소속과 마귀 소속과의 진리(참)와 비 진리(거짓)의 영적 교리 전쟁임을 알아야 한다(엡6:10~17, 계12:11).
3. 구원과 천국과 영생은 언제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구원과 천국과 영생은 구원자가 마귀소속의 멸망자와 싸워 이기고(계12:11), 바다(세상)에서 나오는 용이라고 하는 사단마귀를 붙잡아 무저갱에 결박하여 인봉한 후에 이루어진다(계20:1~3).
그런데 용(사단, 마귀)이 잡힌 후 우리가 구원받고 천국에 들어가서 영생의 복을 누리기 위해서 우리에게 이루어져야 할 아주 중요한 일이 있다.
첫째, 하나님의 씨(진리의 말씀)로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한다(벧전 1:23, 요 1:12~13).
둘째, 새 언약(신약)의 법인 계시록을 생각과 마음에 기록하고 지킴으로 죄 사함 받아야 한다(히8:10~12, 계1:3-6).
셋째, 하나님의 씨로 장성하여 알곡 신앙인이 되어 천사의 이한 낫에 추수되어 시온산 천국곳간에 담겨야 한다(마24:31, 계14:1~5, 계14:14~16).
넷째, 하나님의 소유를 나타내는 하나님의 인(도장)을 맞고 영적 새 이스라엘(이긴 자)의 열두 지파로 이루어진 이 땅의 하나님 나라에 소속되어야 한다(계 7장).
다섯째, 하나님 나라의 국민으로서 생명책에 자기의 이름이 등록되어야 한다. 생명책에 이름이 없는 자는 하나님나라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계21:27).
여섯째, 계시록의 말씀을 가감하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이것을 가감하게 되면 계시록에 기록된 재앙을 받고 생명나무가 있는 하나님나라의 거룩한 성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계22:18-19).
재림 예수님은 계시록이 성취될 때 위의 여섯 가지 조건에 해당하는 자들로 이 지구촌에 새 나라와 새 민족(백성)을 창조하신 후 하나님과 하늘영계에 있는 천국인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과 함께 이들에게 임하여서 영원한 장막(처소: 요14:2~3)을 쳐주심으로 눈물도 사망도 없고 곡하는 것이나 애통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없는 영생하는 천국이 이루어진다(계21:1~6).
계시록에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천국이 이루어져서 구원과 천국과 영생을 얻을 수 있는 결정적인 예언이 약속으로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만약 계시록의 이 약속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낮 묵시문학에 지나지 않는다면 구원도 천국도 영생도 없으며, 우리가 신앙할 아무런 이유도 없게 되는 것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지금이 이 계시록의 예언대로 성취되고 있는 때라면 신앙인으로서 이보다 더 절대적이고 필수적인 일이 세상 어디에 있겠는가? 그러므로 우리가 구원과 천국과 영생의 복을 얻기 위해 서 계시록의 예언과 그 성취된 실상을 신앙의 최우선으로 삼고 알아봐야 할 것이다.
막연하고 단순하게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다는 생각은 유치원 수준의 신앙인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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