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과 영벌은 무엇인가?
예수님을 믿는 신앙인들이 목적하고 소망하는 것은 천국에 들어가서 영원히 죽지 않고 사는 영생이다. 만약 이것이 아니라면 믿지 않는 가족이나 세상 사람들로부터 온갖 비판과 핍박을 당하면서 그토록 많은 시간과 물질과 헌신을 드려 신앙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우리가 신앙하는 목적은 천국에서 영생을 누리는 것이기도 하지만, 믿지 않거나 혹은 잘 못 믿어서 끔찍한 영벌에 들어가는 것을 피하기 위함이기도 한 것이다. 이 시간에는 이 부분에 대해서 상고해 보기로 하자!
1. 창세기 때 첫 사람 아담에게 주신 복은 무엇이었는가?
창세기 때 하나님께서는 흙과 같은 아담에게 생기(살리는 기운)를 불어 넣어 생령(산영)이 되게 하셨다(창2:7). 그리고 에덴동산을 창설하신 후 아담을 그곳으로 인도하시고 생육, 번성, 충만하여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복을 주셨다(창1:26~28).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동산 중앙에 생명나무와 선악나무가 있으니,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의 실과를 임의로 먹되 다만 먹으면 정녕 죽는 선악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고 명하셨다(창2:15-17).
그러므로 아담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먹으면 죽는 선악나무의 실과를 먹지 않고 먹으면 영생하는 생명나무의 실과만을 먹었더라면 하나님과 함께 에덴동산에서 영생하는 복을 받았을 것이었다.
2. 사람의 죄는 무엇인가?
영생의 복을 약속받았던 아담은 대단히 안타깝게도 동산에 침입한 뱀(사단)의 미혹을 받고, 하나님께서 먹으라고 명하신 영생하는 생명나무 실과를(창3:22) 외면하고, 하나님께서 금하신 뱀(사단)이 주는 선악나무의 실과를 먹고 생령이었던 아담이 흙으로 돌아가서 죽게 되었다(창3장).
그 일로 인하여 죄와 사망이 세상에 들어오게 되었고 모든 사람이 아담처럼 죄를 짓고 죽음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한다(롬5:12).
결국 사람의 죄는 하나님처럼 되고자 했던 아담의 욕심을 모든 사람이 물려받았기 때문이었고, 그 욕심이 죄를 낳고 그 죄가 장성해서 사망에 이르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약1:15, 롬6:23)
그러므로 사람들이 세상에서 짓는 각종 범죄도 죄이지만 그 죄의 본질은 사람이 자기를 지어주신 하나님과 그 말씀을 배도(배반)하고 떠나버린 죄로부터 시작되었음을 확실하게 알아야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도 알 수 있는 것이다.
3. 죄의 문제는 어떻게 해결되는가?
죄인들과 함께 하실 수 없는 하나님께서는 죄악세상에서 떠나가시면서 사람의 수명을 120세로 정해버리셨다(창6:3).
그리고 떠나가신 하나님은 사람의 죄와 사망의 문제를 해결해주시기 위해서 2천 년 전에 죄가 없는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시고 십자가 희생으로 사람의 죄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신 것이다(요일 4:9~10).
그리고 예수님은 나를 믿다가 죽은 자들은 마지막 날 부활의 때 다시 살아날 것이며, 부활의 때에 살아서 나를 믿는 자들은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않을 것이라고 신약에 예언 하셨다(요11:24~26).
또한 마지막 나팔이 불리면 죽은 자들이 죽지 않을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고, 그 때 살아 있는 자들은 썩지 않고 죽지 않음을 입고 신령한 몸으로 변화되어 생명이 사망을 이김으로 영생하게 된다는 것이다(고전15:51~54).
4. 우리가 죄 사함 받고 영생하려면 어떤 조건들이 충족 되야 하는가?
우리가 죄 사함 받고 영생을 얻을 수 있는 조건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세우신 새 언약을 생각과 마음에 기록하여 하나님을 온전히 알아야만 우리의 죄가 사해질 수 있으며(히8:10-12), 우리를 미혹하여 죄와 사망으로 인도하는 사단마귀를 세상에서 없애는 일이다.
그런데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은 2천 년 전에 이루어졌으나 지금까지 죄와 사망이 사람에게서 떠나가지 않았던 원인은 사람을 미혹하여 죄와 사망의 구덩이로 몰아넣는 사단마귀가 이 세상에서 아직 소멸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던 것이다.
5. 죄 사함과 영생은 언제 이루어지는가?
그 때가 곧 신약 계시록의 예언이 성취되는 마지막 주 재림 때이며, 그 때가 오면 하나님께서 사단과의 최종 전쟁에서 승리하심으로 하늘에서 보내신 천사에 의해 사단마귀가 붙잡혀 무저갱(지옥)에 갇혀 천년동안 인봉되었다가 결국 영원한 유황불 못으로 들어가게 된다는 것이다(계20:1~3, 계20:12~15).
그리하여 사단이 주관하던 죄와 사망의 세상은 물러가고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 받고 새 언약을 지킨 자들이 처음익은 열매로 추수되어 하나님과 예수님의 인을 맞고 12지파로 이루어진 새 하늘 새 땅에 영계의 하나님 나라인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임하여 와서 하나가 되므로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눈물도 사망도 고통도 없는 영원한 천국을 이루게 된다는 것이다(계11:15, 계21:1~6).
이때 이 엄청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믿지 않는 자들이나 이러한 실상을 전하는 자들을 오히려 핍박하고 비난하는 자들은, 구더기도 죽지 않는 유황불 못에 던져져서 세세토록 고통을 당하는 둘째 사망 곧 영벌에 이르게 된다고 하므로 모두가 말씀에 깨어 근신하며, 다시 오시는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막9:47~49, 계20:12~15).
영생은 구원받는 우리에게 상상조차 못할 최고의 복락을 영원히 안겨주지만, 영벌은 구원받지 못한 자들에게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최악의 고통 속에 영원히 던져진다는 것을 마음에 깊이 아로새기고 하나님과 예수님 앞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참 된 신앙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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