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을 이루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란 무엇인가?
오늘날의 기독교인들은 이스라엘 12지파에 대하어 전혀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는 것같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12지파는 오늘날 이스라엘국가의 옛 역사로만 알고 있고 목회자들이나 신학자들 마저도 그렇게만 알고 있지 오늘날 기독교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 처럼 치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구약성경을 통해서 기록해 주신 이스라엘 12지파는 신약성경의 요한 계시록에 보니 하늘에 있는 천국이 이스라엘 12지파로 이루어져 있고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인을 맞는 이스라엘 12지파도 있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 기독교와도 너무나 깊은 관계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신앙인들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서 천국을 보고 들어가려면(요3:3~6), 반드시 '이긴 자'라는 의미의 이름인 '이스라엘'과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실체를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이 나라가 이 땅에서 이루는 하나님나라와 백성이 있는 천국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나라는 "이긴 자의 나라"라는 의미가 있으며, 이 나라는 구약시대와 예수님 초림 때와 재림 때 각각 출현하게 된다.
1. 첫 번째 구약시대에 창조되는 육적 이스라엘 12지파는 무엇인가?
하나님께서는 마6:10절의 말씀처럼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이 땅에 육적인 하나님나라를 창조하시기 위해 한 가지 원대한 계획을 세우신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 노아의 10대손인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그의 자손인 야곱과 그의 12아들이 이방 나라인 애굽의 객이 되었다가 400년 동안 종 살이를 한 후에 생육 번성 충만하여 4대만에 그곳에서 나와 아브라함이 있는 가나안 땅으로 돌아오게 해서 안식을 누리게 해주신다는 언약이었다(창15:13~16).
그리고 하나님은 아브라함과의 이 언약을 이루시기 위해 역사하셨는데, 이는 아브라함의 손자인 야곱이 형 에서의 장자권을 빼앗고 삼촌 라반의 집에 도망가서 20년 동안 살다가 처와 자식들을 데리고 형이 있는 고향으로 돌아올 때 얍복강 가에서 하나님의 사자와 겨루어 이김으로 "이긴 자"라는 의미의 "이스라엘"이라는 새 이름을 주셨다(창32:24-30).
그 후 이스라엘(야곱)이 형 에서와의 원한을 해결하고 고향에 돌아와서 살던 중에 그의 열두 아들 중 가장 사랑하는 요셉이 형들의 시기로 인하여 버림을 받고 애굽에 팔려가서 우여곡절 끝에 애굽의 총리가 되었고, 그로 인해 이스라엘의 가족은 7년 동안의 극심한 가뭄을 피하여 애굽 땅에 들어갔고 그곳에서 이스라엘 열두 아들들이 생육하고 번성하여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형성하게 되었다(창49:28).
그리하여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대로 이스라엘의 가족이 이방 나라인 애굽 땅에 들어간지 430년 만에 이스라엘 12지파를 모세를 통해 출애굽을 시키셨다(출12장).
그리고 이스라엘 12지파가 홍해를 건너 시내 광야로 나왔을 때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그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잘 지키면 세계 열국 중에서 하나님의 소유와 거룩한 백성과 제사장 나라를 삼아 주시겠다는 언약을 하셨다(출19:5~6 구약 = 첫 언약),
그리고 모세의 뒤를 이은 여호수아를 통해 출애굽한지 40년이 지난 후 가나안을 정복하게 하시고, 그 땅을 12지파에게 제비 뽑아 나누어 살게 하신 후, 사사 시대를 거쳐서 사울 왕과 다윗 왕 그리고 솔로몬 왕 때까지 그 백성을 인도해 오셨다.
그러나 솔로몬 왕과 그 백성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배도하고 이방신을 섬김으로(왕상11장), 이스라엘 나라는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의 두 개의 나라로 갈라지는 불행을 겪게 되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회개하지 않는 이 두 나라를 이방나라인 앗수르와 바벨론을 들어 멸망당하게 하셨고, 몇백년이 흐른 후 그들을 구원해 줄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보내주셨으나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고 오히려 예수님을 이단으로 몰아서(행24:5)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죄를 짓게 됨으로 첫 언약을 철저하게 깨버렸다(요1:11, 살전2:15)).
그리하여 하나님은 세례요한을 끝으로 구약의 육적 이스라엘의 율법과 선지자의 시대를 끝내심으로 이스라엘(야곱)의 열두 아들로 이루어진 구약의 육적 이스라엘 열두 지파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과 제사장 나라가 될 수 없게 된 것이다(눅16:16).
2. 두 번째, 신약의 예수님 초림 때인 영적 이스라엘 12지파는 무엇인가?
처녀 마리아에게서 성령으로 잉태되어 나신 예수님이 세상(마귀의 세상 : 마4:8-11, 엡2:2)을 이기심으로 이긴 자가 되어 영적 이스라엘이 되셨다(요16:33).
그리하여 이긴 자인 예수님은 구약의 아브라함의 육적 혈통으로 난 자들이 아닌,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씨로 나서 영적 혈통을 받은 열두 제자들을 택하셨다(요1:12~13).
그리고 열두 제자들을 통하여 영적 이스라엘 12지파(예수교)의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창설하시고(약1:1, 행26:7), 천국복음의 씨를 예수교 밭에 뿌리시고(마13:24), 추수 때에 곡식을 추수하여 모으실 것을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피로 새 언약을 맺으시고(마13:30, 눅22:20), 제자들로 하여금 땅 끝까지 천국복음을 전하게 하셨다(행1:8).
또한 천국복음이 증거 되기 위하여 땅 끝까지 전파되는 말세가 되면(마24:14) 영적 이스라엘 12지파인 오늘날의 기독교 세계도 하나님을 배도하고 멸망자인 사단의 나라인 영적 바벨론에게 멸망당하여 다 무너져 끝나게 될 것이라고 계시록에 명확하게 예언하셨다(계18:2~3).
3. 세 번째, 영적 새 이스라엘 12지파는 무엇인가?
예수님과 제자들이 뿌린 천국복음의 씨가 땅 끝까지 증거 전파 되는 신약시대의 기독교가 하나님을 배도하고 부패하고 타락하는 말세인 주 재림 때가 오면, 신약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성취 되는데, 그 때에 영적 이스라엘인 기독교를 무너뜨린 영적 바벨론의 멸망자인 용 곧 사단의 무리와 싸워서 이기는 자가 출현할 것임을 약속하셨다(계12:5,11).
그리고 그가 바벨론의 용(사단)의 무리와 싸워서 이김으로 이긴 자인 “영적 새 이스라엘”이 되어, 말세를 만난 영적 이스라엘인 예수교에서 예수님의 새 언약을 지키는 자들을 천사들과 함께 알곡으로 추수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을 쳐서 구원의 처소인 시온 산 천국곳간에 모아 “영적 새 이스라엘 12지파”의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새롭게 창설하게 된다는 것이다(마24:31, 계14:14~16, 계14:1~5, 계7장).
이것이 곧 주기도문 마6:10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 12지파와 같이, 마지막 때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영적 새 이스라엘 12지파" 하나님 나라요, 출19:5-6절에 육적 이스라엘 열두지파에게 언약하셨던 제사장 나라가 이때에 비로소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계21:1-4의 예언대로 영계의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을 이루고 있는 이스라엘 12지파가 이 땅에서 이루어진 "새 하늘 새 땅"이라고 하는 영적 새 이스라엘 12지파로 임하여 와서 하나가 되어 죽음이 없는 영원한 천국을 이루게 된다는 것이다.
4. 이스라엘 12지파가 지금의 이스라엘 국가에서 다시 나올 것이라는 주장에 대하여
교계 일각에서는 주 재림은 오늘날의 이스라엘국에서 이루어지고 이스라엘 열두지파도 그 나라에서 나오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목회자나 신학자들이 있는데 이는 이스라엘의 역사도 모르고 구약이라고 하는 하나님의 언약도 모르는 자들이 하는 거짓 주장에 불과한 것이다.
오늘날의 저 이스라엘 나라는 열두지파가 없다. 왜냐하면 이 나라는 솔로몬왕 이후 북이스라엘 11지파와 남유다 한지파의 두개의 나라로 나누어졌고, 북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서 멸망당한 후 그 나라의 철처한 혼혈정책으로 인해 11지파는 완전히 사라져버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남유다에는 유다지파 한 지파만 명맥을 유지하여 하나님도 이 나라를 "유다와 예루살렘"이라고 부르셨던 것이다(사1장 참고).
더우기 남 유다 마저도 하나님을 배도하고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한 후 선지자들의 예언대로 자기들을 구원해 주시려고 오신 예수님마저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버림으로 심판을 받았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육적 혈통인 이스라엘 백성을 버리시고 예수님의 피로 12제자와 오늘날의 기독교인들과 새 언약을 맺으셨으니(눅22:20) 이 새 언약을 생각과 마음에 기록하여 지키는 자들이 구약의 12지파가 아닌 새 언약의 12지파를 이루어서 하나님의 제사장 나라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아브라함의 혈통이 끊어져 버리고 하나님과의 언약마저 저버리고 끝이 나버린 육적인 이스라엘 열두 지파가 유대 땅인 오늘날의 이스라엘 국가에서 다시 나올 수 있겠는가?
흔히 행1:6절에 제자들이 예수님에게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이 이 때이니까" 라는 질문을 두고 지금의 이스라엘 국가에서 이스라엘 열두지파가 다시 나올 것이라고 오해 할 수도 있는데 이것은 성경을 한 참 오해한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대답하시기를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 달린 것이니 너희는 알바없고 오직 "땅끝까지 이르러 내 중인이 되라" 고 하셨다,
결국 요한 계시록 때 계7장에서 구약의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이름이 나오는데, 이것은 실제로 지금의 이스라엘 국가에서 12지파가 나온다는 것이 아니고 구약의 육적 이스라엘 12지파를 빙자한 영적인 새 이스라엘 12지파를 두고 하신 말씀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요 이것이 행1:6절의 제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영적 새 이스라엘 열두 지파는 오늘날 기독교에서 예수님의 피로 세우신 새 언약을 지킨자들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할 것이며, 예수님의 재림도 새 언약을 지키는 자들이 있는 곳에 임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곳이 오늘날 우리가 가야할 천국임을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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