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신 하나님 나라(천국)의 비밀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 천국 비밀을 신약 성경 4복음서의 예언과 요한계시록의 예언에서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복음서 중 가장 대표격인 천국비밀은 마 13장의 6가지 천국비밀이며, 이 천국 비밀은 요한 계시록에 집약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천국 비밀은 요한계시록의 비유를 알아야 완전히 깨달을 수 있습니다.
먼저 마 13장에서 예수님은 천국 비밀을 아래와 같이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주제 성구 : 마 13:31-32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나물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위의 성구는 마 13장에서 예수님이 여섯 가지 천국 비밀을 비유로만 말씀하신 것 중의 하나이며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말씀이며, [천국은 비유한 작은 씨 하나로 이루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이 말씀에 대한 참뜻을 아는 신앙인들이 그리 많지 않은 것이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신 천국 비밀에 대한 실체를 확실하게 알아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의 비밀은 하나님께서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66천 년 동안 감춰오신 천국에 대한 비밀이었습니다. 그 비밀을 하나님께서는 시대마다 예수님 초림 때는 비유로 드러내는 부분 계시로, 재림 때는 비유의 실체를 보여주시는 완전 계시로 차근차근 단계별로 열어서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마 13장에서 천국 비밀을 비유로 말씀하시고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마 13:34-35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선지자로 말씀하신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위의 말씀에서 창세부터 감추인 것이란 바로 하나님께서 창세 때로부터 감추어 오신 천국 비밀이란 것이며, 그것을 비유로 드러내셨는데, 그 이유는 두 가지가 있으며, 하나는 선지자의 말씀을 이루시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선지자의 말씀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시 78:1-2 내 백성이여, 내 교훈을 들으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일찌어다. 내가 입을 열고 비유를 베풀어서 옛 비밀한 말을 발표하리니
이 선지자가 옛 비밀 한 말, 즉 창세부터 감춰온 천국에 대한 비밀을 비유를 베풀어서 발표하겠다고 한 예언을 이루시려고 예수님께서 천국 비밀을 비유로만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천국 비밀을 비유로만 말씀하신 또 하나의 이유는 이사야 6:9~10의 예언대로 천국 비밀을 아는 것이 허락되지 않는 마음이 완악한 자들에게 감추시기 위함이었다는 것입니다.
이사야의 예언 : 사 6:9~10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 이 백성의 마음으로 둔하게 하며 그 귀가 막히고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컨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서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마 13:10~15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어찌하여 저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 되었나니 /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무릇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 그러므로 내가 저희에게 비유로 말하기는 저희가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 이사야의 예언이 저희에게 이루었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이처럼 예수님은 천국 비밀을 비유로 말씀하시면서 [천국 비밀을 아는 것이 허락된 자들]과 [허락되지 않은 자들]이 있음을 알려주시고 천국 비밀이 허락된 자들은 그 비밀을 받아서 넉넉하게 되고 허락되지 않은 자들은 있는 것도 빼앗길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 천국 비밀의 비유를 알고 깨닫는 자들과 알지 못하여 깨닫지 못하는 자들은 어떤 결과가 있을까요?
막 4:10-12 예수께서 홀로 계실 때에 함께한 사람들이 열두 제자로 더불어 그 비유들을 묻자오니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너희에게는 주었으나 외인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하나니 이는 저희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하시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너희에게는 알려주셨으나 외인(이방인)들에게는 비유로만 말씀하시므로 보고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고 마음으로도 깨닫지 못하는 영적 소경과 귀머거리가 되게 하여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결국,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신 [천국 비밀을 깨달아 아는 자는 죄 사함을 얻고 천국]에 들어가지만, [깨닫지 못하는 자는 죄 사함 받지 못하고 지옥]에 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말씀하신 천국 비밀이 얼마나 우리 신앙인들에게는 절대적으로 소중한 가치가 있는지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선지자들도 보고 듣지 못한 천국 비밀을 보고 듣는 자들에게는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마 13:16~17[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
이러함에도 어떤 이들은 비유를 푸는 곳을 이단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도 구약 성경에 비유로 말씀하셨고 구약 선지자들도 비유로 예언하였고, 예수님도 비유로 말씀하시고 제자들도 비유로 예언했으며, 예수님은 “눅 8:11에 이 비유는 이러하니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라고 비유를 풀어주셨는데, 하나님과 예수님과 선지 사도들도 이단일까요?
물론 비유로 말씀하신 천국 비밀의 예언은 사사로이 풀면 안 된다고 벧후 1:20~21에서 경고를 하고 있으며, 그러기 때문에 비유도 때가 되면 예수님이 밝히 풀어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요 16:25). 그래서 이제 그때가 되어서 재림 예수님께서 비유를 열어서 보여주신 계시 말씀을 예수님이 택하신 한 목자를 통해서 증거 하게 된 것입니다.
▶ 그러면 천국을 이루는 작은 겨자씨 비유는 무엇일까요?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예수님이 초림 때 행하신 일은 [첫 언약의 약속(구약)을 이루시고(요 19:28-30)], 하나님의 백성들이 [첫 언약 때 지은 죄를 십자가를 지시고 대속해 주시고(히 9:15)],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이 구약의 약속대로 보내신 하나님의 아들이요 구원자임]을 구약 성경을 풀어서 증거 하셨습니다(마 1:18~23, 요 5:39, 눅 24:27, 44~45),
그리고 렘 31:27에 하나님의 씨(씨=하나님의 말씀, 눅 8:11)와 마귀의 씨가 예수님의 밭인 오늘날의 기독교 세상에 뿌려질 날이 있을 것이라는 예언대로, 약 600년 후 예수님 초림 때 예수님은 자기 밭인 예수교회에 겨자씨 같은 작은 씨를 뿌리셨고, 원수 마귀는 이 밭에 가라지 씨를 덧뿌림으로 이 두 가지 씨가 마 13:24~25와 같이 뿌려지게 된 것입니다.
마 13:24~25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 뿌리고 갔더니
그리고 예수님은 천국의 비밀이 숨겨져 있는 씨를 우리들의 마음 밭에 뿌리시고 그 씨가 자라나서 열매를 맺게 되는 [추수의 때가 되면 추수 군들을 보내서 가라지는 단으로 묶어서 불살라 심판하시고] [알곡은 모아서 예수님의 곳간인 천국으로 들이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마 13:30).
마 13:30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숫군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씨가 자라서 열매를 맺어서 알곡이 된다는 말씀은 [씨가 천국의 비밀이므로 말씀을 통해서 천국의 비밀을 온전히 깨달아 알게 되므로 천국을 보고 들어갈 수 있는 장성한 신앙인]이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며, [가라지는 하나님의 씨가 그 속에 없으므로 천국의 비밀을 깨닫지 못하므로 천국을 보고 들어갈 수 없는 신앙인]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추수 때 하나님의 씨로 된 알곡으로 추수되어 가는 자는 예수님의 천국 곳간으로 구원받아서 가고], [마귀의 씨로 나서 추수되어 가지 못하는, 가라지 같은 자는 추수 밭에 남겨져서 단으로 묶인 채로 불사름 당하여 지옥 영벌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마지막 추수 때가 되면, 예수교라는 신앙 세계 안에 [하나님의 씨로 난 자들과 마귀의 씨로 난 자들]이라는 두 부류의 신앙인들이 나타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진실로 진실로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를 보고 들어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요 3:3-5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니고데모가 가로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예수님이 니고데모에게 진실로 진실로, 라는 단어를 두 번씩이나 되풀이 말씀하신 이유는 이 말씀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의미이므로 각별하게 주의를 해서 묵상해야 합니다.
따라서 물과 성령으로 우리의 속 사람이 거듭난 자가 추수되어 천국 곳간으로 들어가는 알곡 신앙인이 되는 것이며, 거듭나지 못한 자는 천국을 보고 들어갈 수 없는 가라지와 같은 외인이요 이방인이 되는 것입니다.
또 한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마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이 말씀은 하나님의 씨인 말씀 안에 하나님의 뜻이 있으니 말씀으로 거듭난 자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온전히 깨닫게 되어 그 뜻대로 행함으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 하나님의 씨인 말씀으로 자란 나무는 어떤 나무일까요?
“자란 후에는 나물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하나님의 말씀에는 빛과 생명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라난 나무는 생명나무가 되는 것입니다.
요 1:1-4 “태초에 말씀이 있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진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이 생명나무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계신 예수님이며,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서 마음에 심어서 자라나 열매를 맺은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과 그 성도들입니다. 말씀을 통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 15:1-5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게 하시느니라 /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여기서 예수님은 참 포도나무라고 하시고 제자들인 너희는 가지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너희가 열매를 맺으려면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거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하려면 예수님의 말씀 안에 거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요 14:6) 예수님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나무가 생명나무가 되는 것입니다.
이제 이 말씀을 가지고 생명나무를 형상화해 보겠습니다.
예수님이 포도나무입니다. 그 나무에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인 열두 가지가 붙어 있습니다. 가지에는 당연히 잎사귀들이 많이 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잎사귀 사이사이 가지에는 과실들이 맺어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예수님과 제자들인 사람들을 나무로 비유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잎사귀나 과실 모두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이 중에서 나무와 과실이 사람을 비유한 것이라는 것은 위의 말씀들을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잎사귀도 사람이라는 것을 비유한 것을 보다 확실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계 22:2 또 저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나무 잎사귀가 만국을 소성한다는 말씀은 곧 세상의 모든 교회를 새롭게 소성한다는 말씀이므로 새롭게 소성하는 역사는 하나님과 예수님이 주시는 생명의 말씀을 증거 하는 전도자들의 역할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생명나무 잎사귀인 전도자들에 의해서 생명의 씨인 말씀을 받고 장성하여 과실을 맺는 자들은 하나님 나라의 성도들이요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에스겔서의 예언이 성취된 내용입니다. 확인해 보겠습니다.
겔 47:12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실과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실과가 끊이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실과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로 말미암아 나옴이라 그 실과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재료]가
그런데 주제 성구의 말씀은 예수님 재림 때 이루어지는 예언이므로 이 나무는 초림의 예수님이 아닌 재림 예수님을 중심으로 열두 가지인 열두 제자와 잎사귀인 전도자들과 이들이 전도하여 맺은 생명나무 과실들로 이루어진 생명나무가 되는 것이며 생명의 조직체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조직체는 예수님께서 천국의 씨를 뿌리시고 그 씨들이 자라나서 열매를 맺은 자들로 구성된 하나님의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나무는 땅에서 자라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 생명나무로 자라난 조직체는 땅인 육계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에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이다”라고 기도하라고 하신 내용이 바로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천국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씨로 열매 맺는 자들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서 그들과 영원히 함께 사는 것인데, 하늘인 영계에서는 이미 하나님의 뜻대로 천국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영계의 천국은 계 4장과 계 21:10 이하에 자세하게 기록이 되어 있는 영계의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입니다.
▶ 땅에서 자라난 생명나무에 공중을 나는 새들이 내려와서 깃들인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요?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새들은 한마디로 영계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수많은 영이며, 이들은 땅에서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다가 육체가 죽어서 흙으로 돌아간 구원받은 순교한 영혼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새의 특성이 공중을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것처럼 영계에 있는 영들도 그러하다는 것을 비유한 것입니다. 증거 성구들을 보겠습니다.
마 3: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 오실 때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이 말씀에서 예수님께 임하여 온 하나님의 성령을 공중을 나는 새인 비둘기로 비유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계 19:17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해에 서서 공중에 나는 모든 새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와서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여기서 하나님의 큰 잔치는 마지막 계시록 성취 때 있게 되는 바로 천국 혼인 잔치를 말하는 것인데, 영계의 천사가 공중을 나는 모든 새들 즉 영들에게 천국 혼인 잔치에 초대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천국 혼인 잔치에 초대받는 자들은 이렇게 영들만 있는 것이 아니고 살아 있는 육체들도 있습니다.
계 19:7-9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 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이 말씀처럼 마지막 때가 되면 천국 혼인 잔치가 열리게 되고 이 잔치에 청함을 입는 자들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들은 혼인 잔치에 입어야 하는 예복으로서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어야 하는데 그것은 바로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라는 것입니다.
옳은 행실이라 함은 하나님의 씨인 천국 비밀의 말씀을 깨닫고 열매 맺은 자들로서 말씀에 순종하며 지키는 신앙을 하는 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는 자들은 [땅에서 이루는 하나님 나라의 살아 있는 성도들]과 [영계에서 이루어진 하나님 나라의 영혼들]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땅에서 이루어진 생명나무 즉 육계의 하나님 나라에 영계에서 이루어진 하나님 나라의 영혼들이 마치 공중을 나는 새들이 가지에 내려앉아 깃들이는 것처럼 혼인 잔치에 임하여 와서 영과 육이 하나가 되어 혼인이 이루어지게 되므로 영원한 하나님 나라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이 내용이 주기도문에 나오는 “나라이 임하옵시며”라고.
그리고 위의 내용이 보다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는 곳을 알아보겠습니다.
계 21:1-5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 이러라 /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이렇게 영계에 있는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새 하늘 새 땅으로 내려온다고 하는데 이곳이 바로 구원받은 육체와 영혼들로 구성된 하나님 나라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 이 생명나무는 어떻게 이루어지게 될까요?
하나님께서 구약의 출 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로 인도해내신 후에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구약이라는 언약을 짐승의 피로 세우시고(출 19:5~6, 출 24:5~8), 이스라엘 12지파가 지켜야 할 십계명과 율법을 주시고(출 20~23장), 하늘에 있는 장막의 모양과 그 기구의 식 양대로 성소를 짓게 하시고(출 25:8~9), 레위기를 통하여 하나님께 드려야 할 제사법을 알려 주시고, 민수기를 통하여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계수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일들이 끝난 후에 하나님의 성령이 성소에 임하심으로 땅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 나라를 그림자와 모형으로 보여주셨습니다.
히 8:5 저희가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가라사대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좇아 지으라 하셨느니라
히 10:1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든지 온전케 할 수 없느니라
[구약에서 보여주신 하나님 나라는 모형과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참 형상이 나타나는 때는 예수님의 재림 때]가 되는 것입니다. 참 형상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계 7:2-8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 내가 인 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 유다 지파 중에 인 맞은 자가 일만 이천이요, 르우벤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갓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아셀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납달리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므낫세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시므온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레위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잇사갈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스불론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요셉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베냐민 지파 중에 인맞은 자가 일만 이천이라 /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다 하니”
위의 말씀은 마치 민수기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1212지파 별로 계수하신 내용과 같습니다. 이렇게 인 맞은 자들이 바로 오늘날 영적 새 이스라엘 12지파 하나님의 새 나라 새 민족이 되는 것이며, 하나님의 씨로 나서 예수님의 피로 죄에서 해방되어 처음 익은 열매로 아래와 같이 추수된 자들입니다.
계 14:14-16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사람의 아들과 같은 이가 앉았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이한 낫을 가졌더라.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네 낫을 휘둘러 거두라 거둘 때가 이르러 땅에 곡식이 다 익었음 이로다 하니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이렇게 추수하여 모으는 천국 곳간이 바로 어린양 예수님이 서 계시는 시온산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이 예수님이 하나님과 함께 재림하시는 이 땅의 천국이며, 예수님의 천국 곳간입니다.
계 14:1-5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은데 내게 들리는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의 그 거문고 타는 것 같더라 / 저희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사만 사천인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따라서 이스라엘 각 지파 일만 이천씩 열두 지파 십사만사천 명이 인 맞는 일은 알곡으로 추수되어 하나님의 소유로 되는 것이며, 그들이 흰옷 입은 무리와 함께 있는 곳이 어린양 예수님이 서 계시는 시온 산이라는 것입니다.
또 한 [이 시온 산이 사 25:6~8에서 예언하신 천국 혼인 잔치가 베풀어지는 곳이며, 영계에 있는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늘로부터 이 산으로 임하여 와서 천국 혼인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위에서 설명해드린 모든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마지막 추수 때 하나님의 천국의 씨인 말씀으로 거듭난 알곡 신앙인들이 땅에서 이루는 천국의 생명나무이며,, 이곳에 하늘 영계에서 구원받은 영혼들로 이루어진 하나님 나라(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가 공중을 나는 새들이 나뭇가지에 깃들이는 것처럼 임하여 와서 하나가 되므로(엡 1:10)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것입니다.
이 모든 내용이 마 13:31-32에서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신 천국 비밀의 실상인 것입니다.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나물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이 나무가 바로 열두 가지가 있는 생명나무이며,, 창세기의 에덴동산에 있던 생명나무이며,, 이 생명나무에 대한 천국 비유의 말씀이 마지막 때 아래와 같이 실상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계 22:1-4 또 저가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생명나무인 하나님 나라가 완성되면 더는 그곳에는 [마귀 소속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와 실과는 없고] [하나님과 예수님 소속의 생명나무와 실과만 영원히 존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늘의 씨를 뿌려서 농사를 지어 알곡을 거두어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는 것을 바로 天農(천농)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인 오늘날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깨닫지 못하는 자는 결코 죄 사함을 받을 수 없으며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하나님께 가시기 전 제자들에게 비유와 비사로 말씀하신 천국 비밀을 때가 이르면 밝히 그 실체를 알려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요 16:25 이것을 비사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 비사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
이제 때가 되어 비유로 되어 있는 하나님의 천국 비밀이 감추어져 있는 신약 요한계시록의 일곱 인으로 봉한 책을(계 5:1~4) 예수님이 하나님으로부터 취하신 후(계 5:7), 인을 떼시면서 그 책의 말씀대로 이루시고 이루신 실상의 모든 것을 옆에서 보고 들은 예수님의 사자 한 사람에게 주시고, 이것을 모든 교회들에게 증거 하라고 지시하신 대로(계 22:16) 오늘날 계시록에 감추어진 천국 비밀을 이 세상 만민을 소성하기 위해 증거하고.
이 말씀을 듣고 천국 비밀을 깨닫고 영적 새 이스라엘 12지파에 추수되어 오는 성도님은 진정 하나님의 영원한 천국 백성이 될 수 있는 복을 받는 자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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