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의 3차례 전쟁!
계시록에는 3차례의 전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전쟁은 세상에 있는 국가 대 국가 간의 전쟁이 결코 아니며, 제3차 세계 대전이나 핵전쟁 같은 것도 결코 아니며,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 종교세계 안에서 하나님과 그 소속이 마귀와 그 소속 과의 말로 싸우는 영적 전쟁임을 먼저 인식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왜냐면 성경은 창세기부터 하나님의 백성과 지구촌을 놓고 하나님과 마귀와의 전쟁이 있어왔으며, 이 전쟁은 하나님과 마귀 그리고 하나님 소속 백성과 마귀 소속 백성 간의 전쟁으로서 오늘날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육적, 영적 전쟁입니다.
성경에서 전쟁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천사들 중에 계명성이라는 천사장 하나가 자기 수하에 있는 많은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의 보좌를 넘보려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전쟁을 이르켰다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쫓겨나서 지옥으로 떨어져서 범죄 한 천사가 되었는데, 이를 사단이요 마귀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 14:12~15, 벧후 2:4, 유 1:6)
이 마귀는 창세기에 들짐승인 뱀에게 들어가서 에덴동산을 침노하여, 하나님께서 에덴동산과 만물을 지키고 다스리라고 주신 아담과 하와를 미혹하여 아담과 하와는 물론 그들에게 주신 지구촌과 만물을 빼앗아 자기 것으로 삼아서 온 인류를 죄와 사망에게 종노릇을 시키며 오늘날까지 주관해 오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의 역사를 보면 구약 시대에 하나님께서 택하신 이스라엘 민족과 이방신(마귀)을 섬기는 이방 민족 간의 육적 전쟁이 끊임없이 있어왔음을 성경을 좀 읽어 본 신앙인들이라면 누구나 다 잘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시고 난 후부터는 유대나라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해서 하나님의 소속인 예수님과 그 제자들과, 이를 대적하는 마귀 소속의 유대교 지도자들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간의 치열한 영적 전쟁이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주재림의 계시록 성취 시대에도 하나님과 그 소속과 이를 대적하는 마귀와 그 소속 간의 치열한 영적 전쟁이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또 한 지금은 육적 무기로 싸우는 때가 아닌 영적 무기 곧 말로 싸우는 영적 전쟁 시대임을 알아야 합니다.
엡 6:10~13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이때의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 무기는 진리의 말씀이며, 마귀가 주는 무기는 거짓말 비진리입니다. 그러므로 진리와 거짓말로 싸우는 영적 전쟁인 것입니다.
1. 계시록의 1차 전
1차전은 계 2~3장에 기록된 예수님 소속의 일곱 금 촛대 교회(계 1:20) 안에 사단의 회라고 하는 니골라당의 침노로서 시작이 됩니다.
이 니골라당이 이 교회에 들어와서 성도들에게 자기들의 교훈과 우상의 제물(사단의 거짓 교리)을 먹이고 사단의 신과 행음(사단의 씨인 거짓 교리를 받고 경배하게 함)하게 합니다.
결국 이 일곱 금 촛대 교회는 예수님께서 니골라당과의 영적 전쟁에서 이기라고 촉구하셨지만 결국 사단의 회(조직)인 니골라당에게 패하고 아담처럼 그들과 하나가 되므로 예수님과의 첫사랑(계 2:4~5)을 버리고 이것을 회개하지 않고 배 도하여 사단의 회인 니골라당 소속이 됩니다.
이 사건이 보다 구체적으로는 계 13장에서 사단 소속인 바다에서 나온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이 하나님 소속인 하늘 장막( = 일곱 금 촛대 교회)에 들어와서 하나님을 훼방하고 성도들과 싸워 이기고 마흔두 달 동안 짓밟아 멸망시키게 됩니다.
계 13:1~2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더라 /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계 13:5~8 또 짐승이 큰 말과 참람된 말 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 /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 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이같이 계 2~3장의 니골라당이라고 하는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이 계 2~3장의 일곱 금 촛대 교회 안에 들어와서 성도들과 싸워 이기므로 1차전은 사단과 그 무리가 승리하게 되고 하늘 장막이라고 하는 하나님 소속의 일곱 금 촛대 장막은 멸망당하여 사단 마귀의 소속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 땅에 잠시 동안 등장했던 하나님의 나라가 없어지고 창 1:2와 같은 흑암 하고 공허한 시대가 오게 된 것입니다.
2. 계시록의 2차전
일곱 금 촛대 교회라고 하는 계 13장의 하늘 장막에 용의 무리인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이 들어와서 하나님 소속 성도들과 싸워 이긴 후, 이 교회의 목자에게서 하나님의 씨인 말씀으로 영적으로 낳음 받은 한 아이가 자기 여러 형제들과 함께 하나님의 대적인 용의 무리를 어린양 예수님의 피와 자기의 증거 하는 말로 죽기까지 싸워 이기게 됩니다.
계 12:1~5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아래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 두 별의 면류관을 썼더라 /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써 부르짖더라 /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면류관이 있는데 / 그 꼬리가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위의 말씀에서 등장하는 인물은 아이를 낳게 되는 해를 입은 여자, 여자가 낳은 아이를 삼키려는 용과 그 무리, 그리고 여자가 낳은 아이인 세 존재입니다.
아이를 낳은 여자는 계 2~3장과 계 13장의 하늘 장막을 대표하는 목자입니다. 그런데 계 13장과 같이 용의 무리인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과의 전쟁에서 패하자 영적 아이를 낳고 광야로 도망가게 됩니다. 즉 이리가 오면 양 떼를 버리고 도망하는 삯꾼 목자였던 것입니다.
계 12:6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일천 이백 육십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그런 후 하늘에서는 하나님의 천군인 미가엘과 그의 사자(천군 천사)들과 용과 그의 사자들(사단과 마귀들) 간에 전쟁이 있게 되고, 동시에 땅에서는 여자가 낳은 아이와 그 여러 형제들이 용의 무리인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의 조직과 전쟁이 있게 되고 그 결과 하늘과 땅에서 동시에 용과 그 무리들이 패하여 쫓겨나게 됩니다.
그래서 속설에도 물에 살던 이무기가 용이 되어 하늘로 승천했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바다에서 나온 용왕이 계 13장의 하늘의 하나님의 나라에 침노했다가 결국 전쟁에 패하여 하늘에서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용의 그림에는 여의주(지구를 상징)가 용의 입에 물려 있었으나(지구촌을 지배함을 의미), 요즈음의 그림에는 용의 입에 여의주가 없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 또한 의미심장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이웃 국가인 모나라는 용(사단)을 숭상하는 나라이지만 다행히도 우리나라는 역대 왕들이 주로 용포를 입었으나 오늘날에는 봉황새(성령을 상징) 휘장을 주로 많이 사용합니다.
아무튼, 그래서 하나님 소속이 승리함으로 이제 하나님의 나라가 다시 창조하게 되고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그리스도의 권세가 있게 된다고 합니다.
계 12:7~11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쌔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 또 여러 형제가 어린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 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므로 주 재림 때인 오늘날의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와 구원은 계 12장의 용과의 전쟁에서 하나님과 이긴자가 승리하심으로 이제부터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동안 이런 말씀과 사실도 모르고 '나 구원받았네, 너 구원받았네, 우리 모두 구원받았네'하고 좋다고 춤추며 노래했던 것이 얼마나 허망한 노릇이었는지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3. 계시록의 3차전
계시록의 3차전은 계 16~19장에서 있게 됩니다. 계 12장에서 하늘에서 쫓겨난 용과 그 소속 무리들은 세상 교회로 가서 온 세상 교회의 임금(사단 소속 목자)을 모아서 여자의 남은 자손 즉, 용무리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아이와 여러 형제들과 다시 싸우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계 12:17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계 16:13~14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 하 신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여기서 아마겟돈이라는 말이 나오고 아마겟돈 전쟁이 나오는데 이 전쟁은 어느 S 교회의 J 모 목사의 주장 처럼 J국의 2억 명의 군대와 이스라엘 국가에 아마겟돈(므깃도 언덕, 전쟁터)에서 물리적인 대 전쟁이 있게 될 것이라는 점을 치는 내용이 아니고, 실제로는 1:20의 일곱 금 촛대 교회를 멸망시킨 멸망자들과 이 멸망자들과의 전쟁에서 이긴 자와의 영적 전쟁의 현장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여자의 남은 자손인 하나님 소속의 아이와 여러 형제를 하나님의 진노의 대접으로 삼아서 계 16장과 같이 일곱 대접으로 심판을 하니 사단의 조직이 세 갈래로 갈라지게 됩니다.
계 16:17~20 일곱째가 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가로되 되었다 하니 /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이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어찌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옴으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 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데없더라
그리고 멸망자의 조직인 영적 바벨론은 계 17장과 계 18장과 같이 멸망당하고 그 잔당들은 계 19장에서 예수님이 이끄시는 백마부대에게 일망타진 되고, 계 20장에서 용을 잡아서 쇠사슬에 묶어 무저갱에 가두어 인봉 합니다.
이것이 마지막 3차 전에서 하나님의 승리로 끝이 나는 사건입니다.
그러고 나면 계 19장에서 어린양 이신 예수님과 신부의 혼인 잔치가 있고, 계 20장에서는 순교한 영혼들과 이 땅에서 멸망자인 짐승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하나님 소속의 구원받은 성도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첫째 부활에 참예하게 되고, 계 21장에는 하나님과 천국이 이들에게 임해오사 사망과 고통이 없는 영원한 장막을 쳐주시고, 계 21장에는 세세토록 그리스도와 함께 왕 노릇 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1차 전에서는 하나님 소속의 일곱 금 촛대 교회인 하늘 장막이 용(사단)과 그 무리와의 전쟁에서 패하지만, 2차 전과 3차전은 하나님과 그 소속이 승리하게 되므로 해피엔딩으로 성경의 대단원의 막이 내리게 되고 이 땅에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계시록의 전쟁은 종교 세계 안에서 하나님과 그의 소속이 진리의 말씀을 무기로 삼아서 용과 그의 소속이 무기로 가진 비진리의 거짓 말과의 전쟁에서 하나님과 그 소속 백성이 승리한다는 내용이며, 계시록의 이 전쟁을 두고 3차 세계 대전이니 핵전쟁이니 지구의 종말이니 하는 사단의 비 진리의 거짓말에 절대로 속아서는 안될 것입니다.
왜냐면 하나님은 이 지구촌을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백성과 함께 살기에 가장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주셨는데 이러한 지구촌을 파괴하고 멸망시키려는 자들은 마귀와 그 소속의 악한 자들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천국은 이같이 하나님께서 마귀와의 전쟁에서 승리하심으로 이 땅에 세워지게 되는데, 그때가 바로 오늘날 동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시대에 있게 된다는 놀라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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