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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66호. 핍박하는 자와 핍박 받는 자

진리의 강물 2020. 11. 13. 14:02

핍박하는 자와 핍박 받는 자 

세상에서도 살다보면 힘의 우위에 의해 핍박하는 자가 있고 핍박을 받는 자가 있다.

이같이 신앙세계 안에도 핍박을 하는 자와 핍박을 받는 자가 있고, 핍박을 하는 조직이 있고 핍박을 받는 조직이 있다.

 

대개 한 가정 안에서는 신앙을 안 하는 자가 신앙을 하는 자를 핍박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같은 신앙세계 안에서 교권을 쥐고 있는 세력이 그렇지 못한 약한 세력을 핍박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2천 년 전 예수님이 유대 땅에 오셨을 때, 교권이 막강한 유대교는 단 한 분이신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고 배척을 했다.  

 

요 1: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그래서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구약성경이 나를 증거 하는 책인데 너희가 나에게 나오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요 5:39~40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그래서 예수님은 유대교 지도자들인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핍박하자, 예수님은 그들에게 '너희가 진리를 증거 하는 나는 믿지 않으니 너희 아비는 마귀라.고 그들의 정체가 마귀의 소속임을 드러내셨다.

 

요 8:44~45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 내가 진리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

 

유대교 지도자들은 청천벽력 같은 예수님의 이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나사렛 이단이라고 핍박하고 귀신 들린자다, 바알세블을 힘입었다는 등, 온 갖 저주를 퍼붓다가 결국 빌라도의 권력을 빌려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게 된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내가 유대교 지도자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마 16:21 이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 

 

그리고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죽임을 당하게 된 것이다.

 

살전 2:15 유대인은 주 예수와 선지자들을 죽이고 우리를 쫓아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게 대적이 되어 

 

이처럼 같은 신앙세계 안에는 하나님 소속의 목자와 그 성도가 있고, 마귀 소속의 목자와 그 교인들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 때 누구의 어떤 소속이 누구의 어떤 소속을 핍박했는가? 

당연히 마귀 소속의 목자와 그 교인들이 하나님 소속의 목자와 그 성도들을 핍박한 것이다.

 

그 당시 유대교는 그 전통이 모세 때부터 약1,500년 동안 이어져 왔으며, 그렇기에 막강한 교세와 교권을 쥐고 있었으며 무소불위의 교권을 발휘하고 있었다.

 

그래서 자기들의 교권에 도전하는 자들은 가차 없이 제거해 버렸다.

 

요 16:1~3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지 않게 하려 함이니 / 사람들이 너희를 출회할 뿐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예라하리라 / 저희가 이런 일을 할 것은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

 

그래서 예수님은 유대교권자들이 자기들의 교권에 도전하는 자들을 유대교에서 출회시키고 심지어는 죽이기까지 하면서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예라고 할 것인데, 그 이유는 하나님과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같은 하나님을 믿고 섬기던 자들이 예수님이 오셔서 모세의 율법이 아닌 구약의 율법을 완전케 하신 새 계명을 말씀(= 구약 성취의 새 말씀)하시자, 유대교 지도자들에게는 자기들의 교권에 대한 대단한 도전이요 위협이 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들은 오직 자기들이 믿어왔던 율법만이 전부이며, 그것만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라고 철석 같이 믿었던 것이다.

 

그래서 유대교 관원들은 구약의 선지자들의 글인 예언에 무지하여 태초의 생명의 말씀으로 오신 예수님을(요일 1:1~2), 알지 못하여 빌라도의 힘을 빌려 정죄해 버렸다는 것이다.  

 

행 13:26~28 형제아브라함의 후예와 너희 중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구원의 말씀을 우리에게 보내셨거늘 / 예루살렘에 사는 자들과 저희 관원들이 예수와 및 안식일마다 외우는바 선지자들의 말을 알지 못하므로 예수를 정죄하여 선지자들의 말을 응하게 하였도다 / 죽일 죄를 하나도 찾지 못하였으나 빌라도에게 죽여 달라 하였으니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먼저 나를 미워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요 15:18~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고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위의 말씀에서 '너희를 미워한다는 세상'은 바로 마귀 소속이 되어버린 유대교 세상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마귀에 속해버린 유대교가 하나님 소속인 예수님과 예수님이 택하신 제자들을 미워하고 잡아서 죽인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산상수훈 8복 중에서 핍박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결정적인 말씀을 하셨다. 

 

마 5:10~12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이처럼 예수님은 하나님의 의(義)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시면서 천국이 저희 것이라고 하셨다.

즉, 핍박을 받는 자들이 천국에 들어가고, 핍박을 하는 자들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생명의 문(천국 문)으로 들어가려면 사람들이 거의 다니지 않는 좁고 협착한 길로 가라고 하신 것이다.

 

마 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그리하여 초대 교회의 예수님의 제자들은 구원과 천국을 위해 아래의 말씀과 같은 좁고 협착한 순교의 길을 마다하지 않았던 것이다.

 

히 11:36~38 또 어떤이들은 희롱과 채찍질 뿐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험도 받았으며 /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에 죽는 것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도다) 저희가 광야와 산중과 암혈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이같이 예수님의 말씀을 비춰보면 오랜 전통을 가지고 교권을 유지해온 유대교 세력이 진리를 증거 하는 예수님과 12제자의 신흥 교회를 핍박하는 것은 그들이 마귀에게 속했기 때문이라고 하신 것처럼, 오늘날도 교계를 바라보면 그러한 일이 똑 같이 벌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오늘날도 같은 기독교 신앙세계 안에는 가족간의 핍박이 있기도 하지만, 교권을 잡은 기득권 세력이 자기들의 교권에 속하지 않는 교회나 교단을 이단으로 정죄하고 교계에서 매장시키기 위해 온갖 핍박을 가하는 일이 만연하게 된 것이다.

 

여기서 우리 신앙인들이 주목하고 유의해야 할 것은 자신이 누구의 소속이 되어 누구를 핍박하고 있지나 않은지 자신을 냉철하게 돌아볼 일이다. 왜냐면 성경 역사상 언제나 마귀 소속이 하나님 소속을 핍박하고 죽여왔기 때문이다.

 

구약 성경을 온전히 깨우친 스데반 집사의 증거를 들어보자!

 

행 7:51~53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가 항상 성령을 거스려 너희 조상과 같이 너희도 하는도다 / 너희 조상들은 선지자 중에 누구를 핍박지 아니하였느냐 의인이 오시리라 예고한 자들을 저희가 죽였고 이제 너희는 그 의인을 잡아준 자요 살인한 자가 되나니 / 너희가 천사의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하니라.

 

결론으로 같은 신앙세게 안에서 기득 교권을 가진 세력이 자기들의 교권안에 속하지 않은 다른 교단이나 교회를 핍박하는 것은 그들이 마귀에게 속했다는 증거가 되고, 비록 기득 교권에 속하지 않고 끝까지 진리를 증거 하다가 핍박을 받는 세력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하나님과 예수님 소속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성경 6천 년의 역사가 그래왔었고 이는 창세기의 아담 때부터 하나님과 마귀의 전쟁의 역사이기 때문에 비롯된 것이다. 

 

오늘날도 이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데 과연 나 자신은 어느 편에 서서 신앙을 할 것인지 천국과 지옥의 갈림 길에서 스스로를 냉철하게 판단해야 할 것이다. 왜냐면 심판과 구원의 때가 임박했기 때문이다

 

상담전화 : 010~2948~4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