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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63호, 예수님은 어디로 재림하시는가?

진리의 강물 2020. 9. 7. 15:00

예수님은 어디로 재림하시는가?

대부분 신학자나 목회자들은 예수님의  재림은 2천 년 전 예수님이 초림하셨던 유대 땅 예루살렘에서 하늘로 올라가셨던 그대로 감람산으로 다시 오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성경을 오해를 해도 한참이나 오해를 한 것이며, 완전히 헛 다리를 짚은 것과 같다.

예수님은 결코 유대 땅 예루살렘으로 재림하지 않으신다.

 

왜냐면 유대교는 하나님과의 구약이라는 언약을 지켜야 하는 이스라엘 백성이었는데(출 19:5~6), 하나님께서 구약을 통해서 구원자를 보내주시겠다고 하신 예수님이 오셨으나 그들은 알지 못하고 예수님을 철저하게 배척했으며, 심지어는 참람된 나사렛 이단이라고 정죄하여 십자가에 못박아 죽임으로(마26, 27장) 하나님과의 언약을 배도하였기에 첫 언약을 저버린 그들은 하나님께 버림받은 존재들이 되었고, 예수님을 통해 세우신 새 언약의 대상이 오늘날 기독교가 되었기 때문이다(히 8:7~9).

 

눅 22:20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이같이 예수님의 열두제자와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새 언약 곧 신약을 지켜야 하는 대상이 된 것이다.

 

그러므로 현재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그저 이방나라의 민족에 불과한 것임을 알아야 하며,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눅 16:16에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라고 말씀하시고 마 1:1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하심으로,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인 세례요한을 끝으로 모세로 말미암은 구약의 유대교는 종말을 맞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재림하실 때 하나님께 버림 받은 유대교인이 아닌 기독교인들 중에서 예수님의 피로 세우신 새 언약의 말씀을 지킨 자들에게 오시는 것이 당연지사가 아니겠는가?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아래 말씀처럼 내 말(세 언약, 신약)을 지키는 자들에게 오신다고 약속하신 것이다.

 

요 14:2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

 

여기서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함께 하신다는 것은, 예수님과 말씀을 지킨 자들이 함께 거할 거처(처소)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요 14:2~3에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려고 아버지집으로 간다 하시고 처소를 예비하면 그 처소와 함께 와서 너희를 나 있는 곳으로 영접하겠다고 하신 것이다.

 

요 14:2~3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그래서 그 처소가 어디에 있는지 성경을 통해서 알아보니 바로 시온 산이었던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

말일에 시온성산으로 돌아오실 것이라 하셨고(슥 8:3),

시온을 택하시고 영원히 거하실 곳이라 하셨고(시 132:13~14),

말일에 하나님의 성전인 시온산이 모든 작은 산 위에 굳게 설 것이며 그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나온다고 하셨고(사 2:2~4),

시온 산에서 연회를 베풀고 사망을 멸하실 것이라 하셨고(사25:5~8),

하나님과 하늘에 있는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과 천만천사와 예수님과 순교한 영혼들과 함께 시온산으로 오신다고 하셨고(히 12:22~24),

어린양이신 예수님이 시온 산으로 오신다고 하셨고(계 14:1),

하나님께서는 시온 산에서 영생의 복을 명하신다고 하셨으니(시 133:3),

분명히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함께 재림하시는 곳은 시온 산이 틀림이 없는 것이다.  

 

특히 시온 산에는 사람 가운데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추수된자들이 모이는 천국곳간이라고도 한다.

 

계 14:3~5 저희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 사만 사천인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이 추수된 자들은  예수님께서 마 13:24~30에서 하나님의 좋은 씨를 예수님의 밭인 예수교회에 뿌리시고 추수 때(말세 : 마 13:39 참조)가 되면 추수밭이 된 예수교회에 천사들을 보내서 뿌린 씨의 익은 열매들을 모으겠다고 하신 바로 그 열매들인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구원의 처소인 시온 산을 찾을려면, 예수님이 천사들을 보내서 곡식을 추수하고 있는 곳이 어디인가를 알아보면 그리 어렵지 않게 찾을 수가 있을 것이다.    

 

정리를 하면, 예수님은 하나님께 가실 때 우리를 위한 처소를 예비하면 다시 와서 그 처소로 우리를 영접하시겠다고 하셨으며, 이 처소가 곧 시온 산으로 임하는 하나님이 계시는 하늘에 있는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며, 계 21:1~4를 보면 하늘에 있는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새 하늘 새 땅으로 임해서 장막을 쳐주시고 눈물도 사망도 아픈 고통도 없는 영원한 처소에 거하게 해주신다고 하므로 시온 산을 다른 명칭으로는 새 하늘 새 땅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만민들은 구원받고 천국에서 영생을 얻기 위해서 바로 이 시온 산이자 새 하늘 새 땅을 반드시 찾아서 그리로 추수되어 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