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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60호, 누가 소경이고 귀머거리인가?

진리의 강물 2020. 8. 11. 11:31

누가 소경이고 귀머거리인가?

 

마 15:14 그냥 두어라 저희는 소경이 되어 소경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하신대

 

성경에 보면 눈이 있어도 못 보고 귀가 있어도 못 듣는 소경과 귀머거리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 소경이 되면 구덩이에 빠진다고 합니다.

 

과연 무엇을 말하고자 함인지 그 의미를 알아보고 소경이 눈을 뜨고 귀머거리가 귀가 열리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1. 성경에서의 소경과 귀머거리는 누구인가?

사 43:8 눈이 있어도 소경이요 귀가 있어도 귀머거리인 백성을 이끌어 내라

 

이 말씀에서 눈이 있어도 소경이요 귀가 있어도 귀머거리인 백성들이라는 것은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두고 하시는 말씀이며, 실제로 육적으로 보는 눈과 듣는 귀는 그 백성들에게 있었지만 정작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들어도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는 영적인 소경이요 귀머거리가 되었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들어도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는 것은 영적 눈이 가려지고 마음이 어두워져서 깨닫지 못하는 것이며 이러한 상태를 두고 영적인 소경이요 귀머거리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 44:18 들이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함은 그 눈이 가리워져서 보지 못하며 그 마음이 어두워져서 깨닫지 못함이라

 

그런데 이 말씀은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뿐만 아니라 오늘날 신약의 영적 이스라엘인 그리스도인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2. 소경이 되어 소경을 인도하는 자는 누구인가?

“그냥 두어라 저희는 소경이 되어 소경을 인도하는 자로다”

 

위에서는 말씀을 깨닫지 못하는 소경이 이스라엘 백성들이라는 것을 증거 했습니다.

그러면 소경이 되어 소경을 인도하는 자가 누구인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사 29:9-12 너희는 놀라고 놀라라 너희는 소경이 되고 소경이 되라 그들의 취함이 포도주로 인함이 아니며 그들의 비틀거림이 독주로 인함이 아니라. / 대저 여호와께서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너희에게 부어 주사 너희의 눈을 감기셨음이니 눈은 선지자요 너희 머리를 덮으셨음이니 머리는 선견자라. / 그러므로 모든 묵시가 너희에게는 마치 봉한 책의 말이라 그것을 유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봉하였으니 못하겠노라 할 것이요, / 또 무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나는 무식하다 할 것이니라.

 

여기서 소경된 인도자는 하나님께서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부어 주시어 눈을 감겨버린 선지자요 머리를 덮으신 선견자라는 것입니다. 즉 이스라엘의 선지자요 선견자인 지도자와 목자라는 것입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신학자나 목회자들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깊이 잠들게 하는 신으로 눈이 감기고 머리가 덮여버린 지도자들 에게는 성경의 묵시(예언)가 마치 봉한 책의 말씀처럼 들어도 듣지 못하고 보고도 보지 못하여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는 영적인 귀머거리와 소경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3. 지도자와 백성들이 영적 소경과 귀머거리가 된 이유는 무엇인가?

사 29:13 주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입으로는 주여! 주여! 하면서 하나님과 가까운척하고 입술로는 하나님을 존경한다고 하지만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에게서 멀리 떠나버리고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치고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기 때문에 이스라엘 지도자와 백성들이 영적 소경과 귀머거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4. 예수님 초림 때의 소경과 귀머거리는 누구였는가?

마 23:16-19 화 있을찐저 소경된 인도자여 너희가 말하되 누구든지 성전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성전의 금으로 맹세하면 지킬 찌라 하는 도다. 우맹이요 소경들이여 어느 것이 크뇨? 그 금이냐 금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이냐 너희가 또 이르되 누구든지 제단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그 위에 있는 예물로 맹세하면 지킬찌라 하는도다. 소경들이여 어느 것이 크뇨? 그 예물이냐 예물을 거룩하게 하는 제단이냐

 

마 23:24-25 소경된 인도자여 하루살이는 걸러 내고 약대는 삼키는도다.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위의 말씀대로 소경된 인도자는 유대교의 목자들인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었으며, 그들은 성전에 계시는 하나님보다 성전에 들어오는 예물에 더 마음이 가 있었으며 하루살이와 같이 하찮은 성도들은 돌아보지 않고 약대와 같은 묵직한 성도들에게만 관심을 갖고 그들이 바치는 예물에만 눈독을 들인다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교회의 모습들과 잘 비교해 봐야 할 말씀입니다.

 

마 23:13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이렇게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소경이요 귀머거리가 되어버린 인도자들이 되어서 천국문인 예수님에게 자기들도 들어가지 않고 예수님께 들어가려 하는 성도들도 못 들어가게 가로막는 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영적인 눈과 귀가 열려있었더라면 천국문인 예수님께로 성도들과 함께 기쁨으로 들어갔을 것입니다.

 

그들이 소경과 귀머거리가 되어버린 결과 어떻게 되었는지 알아봅시다.

 

행 13:26-27 형제들 아브라함의 후예와 너희 중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이 구원의 말씀을 우리에게 보내셨거늘 예루살렘에 사는 자들과 저희 관원들이 예수와 및 안식일마다 외우는바 선지자들의 말을 알지 못하므로 예수를 정죄하여 선지자들의 말을 응하게 하였도다

 

위의 말씀 중에 ‘구원의 말씀’이란 말씀(예언)이 실상의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님을 뜻하는 것이며 아브라함의 후예와 예루살렘에 사는 자들과 저희 관원들이란 이스라엘 자손들인 유대교인들과 그들의 지도자들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소경과 귀머거리가 되었기 때문에 선지자들의 예언에 무지하여 예수님이 자기들의 구원자이심을 알지 못하여 결국 예수님을 이단으로 정죄하여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을 박게 된 것입니다.

 

행 24:5 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염병이라 천하에 퍼진 유대인을 다 소요케 하는 자요 나사렛 이단의 괴수라

살전 2:15 유대인은 주 예수와 선지자들을 죽이고 우리를 쫓아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게 대적이 되어 

 

5. 예수님 재림 때 소경과 귀머거리는 누구인지 알아봅시다.

1) 마지막 때는 누가 소경과 귀머거리인가?

계 3:17-18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계시록의 말씀은 마지막 때 일어날 일을 예언해 놓은 예수님의 계시입니다. 그러므로 마지막 때를 살고 있는 우리들은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들의 영의 양식과 교훈으로 삼아야 합니다.

 

마지막 때에도 소아시아 지방에 있었던 라오디게아 교회의 상황처럼 오늘날의 교회들도 자칭 말씀의 부자라고 자부심을 갖고 자랑하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의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자신들이 눈이 멀었거나 말씀의 옷을 입지 못하여 벌거벗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리의 흰 옷을 배워서 입고 영안을 뜨게 하는 안약이 되는 진리를 배워서 영적 눈을 뜨라고 경고하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마지막 때인 오늘날에도 소경된 인도자와 그 인도자를 따르는 소경된 성도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2) 왜 소경이 되는가?

계 2:4-5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오늘날의 교회들이 예수님의 처음 사랑을 버리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구약의 유대인들이 입술로는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존경하지만 마음은 하나님을 멀리 떠나버렸다는 말씀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회개하고 다시 예수님의 사랑 안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겨 버리시겠다는 것입니다. 촛대는 어두움을 밝혀주는 도구로서 영적으로는 그들에게 함께하시던 성령이 떠나버리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소경과 귀머거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결과 신약성경의 예언서인 요한 계시록도 일곱인으로 봉함되어 버렸습니다.

 

계 5:1~3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책이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 또 보매 힘 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책을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니 / 하늘 위에나 위에나 아래에 능히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할 이가 없더라.

 

오늘날도 저 구약시대처럼 성경의 예언이 일곱인으로 봉해져버림으로 신학자들이나 목회자들이나 교인들도 다 소경과 귀머거리가 되어버렸다는 것입니다.

 

3) 그러면 마지막 때의 소경과 귀머거리들은 어떻게 될 것인가?

막 4:10-12 예수께서 홀로 계실 때에 함께한 사람들이 열 두 제자로 더불어 그 비유들을 묻자오니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너희에게는 주었으나 외인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하나니 이는 저희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하시고

 

예수님의 첫사랑을 저버린 자들에게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천국비밀을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소경과 귀머거리가 되게 하여 회개하여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결국 죄 사함이 없이는 구원과 영생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소경된 인도자인 목자가 소경된 성도들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음부, 무저갱, 지옥)에 빠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마 15:14 그냥 두어라 저희는 소경이 되어 소경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하신대

 

6. 영적인 눈을 뜨고 귀가 열리는 방법은 무엇인가?

1) 계시의 정신을 가져야 한다.

엡 1:17-1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지혜와 계시의 정신이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의 눈을 밝히시고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소망(구원과 영생)과 하나님이 경영하시는 기업 즉 하나님나라의 풍성한 영광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계시란 열어서 보여 주시는 것을 말함인데 무엇을 열어서 보여 주시는 가를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열어서 보인다는 것은 싸매고 봉함되어 있는 예언의 말씀인 천국비밀을 열어서 보여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마지막 때를 살고 있는 우리는 하나님을 알게 해주고 하나님의 천국비밀을 알게 해주는 계시의 정신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열어서 보여 주시는 계시의 말씀(요한 계시록까지)을 깨닫게 되므로 우리들의 귀와 눈이 열리게 되어 성경의 모든 진리를 온전하게 깨달아 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2) 계시의 정신을 가진 자들은 어떻게 되는가?

요 9:39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소경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예수님께서는 보지 못하는 소경들에게는 보게 해주시고 자칭 본다고 하는 자들에게는 오히려 보지 못하는 소경이 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계시의 정신을 가지고 계시된 천국비밀을 열어서 보여 주실 때에 보고 듣고 믿고 지키는 자들에게는 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계 1:1~3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 /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하였느니라 /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위의 말씀에서 예수그리스도의 계시를 하늘에서 온 천사로부터 계시를 받은 자가 계시록의 예언의 말씀을 열어서 해석 해주는 천국비밀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들이 되어야 복을 받는다고 합니다.

 

3) 예언의 말씀인 천국비밀을 보고 듣고 지키는 자들이 받는 복이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마 11: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예수님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만 아버지를 알고, 그래서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를 아는 것이 영생이라고 합니다.

 

요 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그래서 영생의 복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시133:3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하는 궁극적인 복은 바로 영생입니다.

성경말씀을 보고 들어도 무슨 뜻인지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면 영적 소경과 귀머거리가 되는 것입니다.

 

주 재림 때인 오늘날 천국복음을 배우고 깨달아서 영의 눈을 뜨고 귀를 열어서 천국 가는 길을 찾아서 다시 오시는 예수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합시다.

 

이글을 보고 있는 성도님은 영의 눈과 귀가 열려있습니까?

하나님의 천국비밀을 알기 위한 계시의 정신을 가지고 계십니까?

 

상담전화 : 010~2948~4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