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예비하신 구원의 처소(천국)는 어디일까요?
세상 모든 사람들은 낙원이나 극락이나 천국을 이상향으로 소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그러한 이상향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이도 알고 있는 이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러한 곳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입에서 회자되고 있는 것입니다. 인류의 이상향인 그곳은 과연 어디일까요?
예수님을 믿는 신앙인들의 구원의 처소는 하늘과 땅 두 곳이 있습니다. 그 하나는 예수님을 믿다가 육신의 장막이 무너지면 가게 되는 계 21:10- 이하에 나오는 하늘의 낙원인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며, 다른 하나는 말세를 사는 신앙인들이 가게 되는 말일에 세워지는 이 땅의 하나님 나라인 시온 산입니다.
말일에 출현하는 시온 산이 말세를 사는 신앙인들에게 왜 구원의 처소가 되는지 성경을 통해 알아봅시다.
사 2:2-3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 들 것이라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 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위의 구약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과 같이 말일에 하나님의 전의 산인 시온 산(예루살렘)이 모든 산꼭대기에 굳게 서고 만방이 그리로 몰려온다고 하며, 그 이유는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이 이곳에서 나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시 53:6에 ‘시온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줄 자 누구인고 하나님이 그 백성의 포로된 것을 돌이키실 때에 야곱이 즐거워하며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로다’ 하심으로 하나님이 시온에서 이방 마귀의 나라에 포로 된 자기의 백성을 구원해 주신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난다는 의미의 시온은 사 60:14에 ‘너를 괴롭게 하던 자의 자손이 몸을 굽혀 네게 나아오며 너를 멸시하던 모든 자가 네 발 아래 엎드리어 너를 일컬어 여호와의 성읍이라,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의 시온이라 하리라’ 하셨는데 이는 2천 년 전에 사람들에게 온갖 괴롭힘과 멸시를 받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을 칭하시는 말씀입니다.
또 한 슥2:7에 ‘바벨론 성에 거하는 시온아 이제 너는 피할찌니라’ 하셨는데 이는 이방 바벨론에 사로잡혀 있는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시온이라고 칭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 132:13~14에 ‘여호와께서 시온을 택하시고 자기 거처를 삼고자 하여 이르시기를 이는 나의 영원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로다.’ 라고 하심으로 하나님께서는 아들이신 예수님과 하나님의 백성을 시온이라 하시고 그들을 자기의 거처요 영원히 쉴 곳으로 삼아 함께 거하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시온이신 예수님과 그의 백성들이 있는 곳이 시온 산이며 하나님이 이곳에 오시어 그들과 영원히 함께 하신다고 하셨기에 이속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낙원이요 극락(시 43:4)이요 천국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사야 선지자가 말일에 세워질 것이라고 예언한 시온 산은 신약의 예언서인 요한계시록이 성취되는 주 재림 때 아래 말씀과 같이 실상(실체)으로 출현하게 됩니다.
계 14:1-4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 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은데 내게 들리는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의 그 거문고 타는 것 같더라. 저희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 사만 사천인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위의 말씀에서 이 땅에 세워진 시온 산에 하늘의 하나님 보좌가 있는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임하여 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한 이 시온 산이 죽은 자인 의인의 영혼들과 살아있는 장자들의 총회와 교회가 하나님과 예수님과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천사들이 영원히 함께 거하는 하나님나라 천국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히 12:21~24 그 보이는바가 이렇듯이 무섭기로 모세도 이르되 내가 심히 두렵고 떨린다 하였으나 /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산과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와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과 /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니라
이같이 하늘에 있는 하나님과 예수님, 천만천사 그리고 의인의 영혼들이 땅에서 이루어진 장자들의 총회와 그들의 교회에게 임하여 온 곳이 시온 산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신앙인들에게는 입으로만 주여 주여 한다고 천국이 찾아지는 것이 아니고, 성경을 통해서 말일에 세우신다고 하신 하나님의 천국인 이 시온 산을 찾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지혜로운 비결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 시온 산에서 사망을 멸하신다고 하십니다.
사 25:6~8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 / 또 이 산에서 모든 민족의 그 가리워진 면박과 열방의 그 덮인 휘장을 제하시며 /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그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리고 아래와 같이 영생의 복을 명하여 주신다고 하시니 이곳이 하나님나라 천국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시 133:3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그러므로 말세인 주 재림 때 세워지는 구원의 처소인 시온 산의 실체를 알아서 그 산으로 올라가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생의 복을 받기를 소망하시는 성도님 되시기 바랍니다.
Q. 당신은 하나님게서 예비하신 구원의 처소요 하나님나라 천국인 시온 산에 올라오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