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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40호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

진리의 강물 2020. 4. 20. 11:00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위의 말씀에서 하나님과 세상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까지 교회에서 설교 말씀 중에 예수님을 잘 믿고 교회를 잘 섬기며 주의 종인 목사님께 순종하고 각종 헌금 생활 열심히 하면 세상에서 축복받아 성공하고 재물도 많이 모아 부자가 되어 잘 살다가 죽어서는 천국에 간다고 수도 없이 들어왔습니다.

 

그러므로 교인들은 그러한 내용의 설교를 듣고 그것이 진리인 양 굳게 믿게 되므로 사실상 교회에서는 하나님과 재물 두 주인을 섬기라는 기복신앙을 부추겨 왔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8:5-8에는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고 합니다.

 

위에서 육신을 좇는 자는 세상 재물을 섬기는 자요, 육신(세상)의 생각은 사망이 있을 뿐이고, 영을 좇는 자는 하나님을 섬기는 자가 되어 생명과 평안을 얻는다고 합니다. 또 한 육신을 위하여 재물을 섬기는 자는 하나님과 원수가 되며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이 세상과 재물은 본래 하나님의 것이었으나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죄를 짓게 되어 천하만국 세상이 죄와 사망이 왕 노릇하는 사단의 소유가 되어버렸기 때문에(5:12)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는 것은 곧 하나님과 사단을 겸하여 섬기는 것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천하만국 세상은 37:16절에 그룹 사이에 계신 이스라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의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조성하셨나이다 고 하심으로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천하만국은 아담 범죄 이후 4:5-7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가로되 이 모든 권세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준 것이므로 나의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하므로 천하만국이 마귀의 소유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또 한 18:2-3에도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라고 하므로 만국이 마귀의 나라인 영적 바벨론에게 무너져버렸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과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도 마귀의 것인 세상 재물을 섬기는 일에 열중하는 것은 곧 하나님과 마귀 두 주인을 섬기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일 2:15~17에는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고 합니다.

 

눅 12:16~21 또 비유로 저희에게 일러 가라사대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 심중에 생각하여 가로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꼬 하고 / 또 가로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곡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이같이 우리가 세상에서 제아무리 많은 재물을 얻고 행복하게 산다고 하더라도 그 결국은 마귀가 주관하는 죄와 사망뿐이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혼을 오늘이라도 거두어 가버리시면 아무런 소용도 없고 오직 그 결과는 지옥 영벌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지막 때가 되면 마귀가 주관하는 이 세상 천하만국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천국나라가 된다고 합니다.

 

11: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결론으로 참된 신앙인이라면 마귀의 세상에서 썩어짐의 종 노릇을 할 것이 아니고 세세토록 살아계시는 하나님나라에서 하나과 예수님과 함께 원히 살 수 있는 그날을 소망하면서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들(마 7:21)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당신은 하나님과 세상 재물중 어느 쪽에 치우쳐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