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마 6:10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예수님께서 위의 주기도문에서 나라이(가) 임하게 해주시고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하라고 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대부분 신앙인은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문을 열심히 주문처럼 외우고는 있지만 정작 그 뜻을 잘 모르고 습관적으로 외우고 있는 경향이 많습니다.
나라가 임하게 해달라는 것은 하늘에 있는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임하여 오게 해달라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 초림 때에도 요 1:32에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신 예수님께서, 마 4:17에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하심으로 천국이 예수님께 임해 오셨음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 유대교회 목회자들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천국 문이신 예수님께 나오지도 않고 나오려는 교인들도 나오지 못하도록 막아버렸습니다.
마 23:13 화 있을 찐 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도다
그리하여 예수님에게 임하여 온 천국에 사람들이 들어오지 않고 오히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임으로 예수님은 천국과 함께 다시 하늘로 올라가실 수밖에 없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장차 임하여 오는 하나님 나라는 어디의 무엇이며 누구에게 임하여 오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계 21:10-14 ....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하나님의 영광이 있으매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 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 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 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동편에 세 문, 북편에 세 문, 남편에 세 문, 서편에 세 문이니 그 성에 성곽은 열 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 어린 양의 십 이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더라.
위에서 말씀하신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은 예수님의 열두 사도와 이스라엘 열두지파의 영들로 이루어진 주 재림 때 임하여 오는 하나님 나라이며, 또한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나라는 계 3:12에 ‘이기는 자는 ....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하심으로 주 재림 때 등장하는 ‘이기는 자’ 라고 하는 사람에게 임하여 온다고 합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이기는 자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하늘에서 이루어진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의 이스라엘 열두지파처럼 이 땅에서도 계 7:4에 ‘내가 인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이 십 사만 사천이니’ 하고 함과 같이 하나님의 인을 쳐서 이스라엘 열두지파를 창조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들뿐만이 아니라 144,000명을 인 친 후에는 열두 지파에 셀 수 없이 많은 흰옷을 입은 구원받은 무리가 하나님과 예수님 보좌 앞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이같이 이 땅에서도 이스라엘 열두지파를 완성하면 이곳에 하늘에서 이룬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 열두지파가 아래 말씀처럼 임하여 옴으로 끝이 나는 것입니다.
계 21:2~4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또 한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후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올라가시기 전 제자들에게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신다고 하셨고 처소가 예비되면 그 처소와 함께 다시 와서 내 말을 지키는 너희를 내가 있는 처소로 영접하여 영원히 함께 살겠다고 하신 바로 그 처소를 말하는 것입니다.
요 14:2~3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요 14:2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
결론으로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은 하늘이라고 하는 영의 세계에 이스라엘 열두지파의 구원받은 영혼들로 이루어진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라는 하나님 나라이며, 그와 같이 이 땅에 이루는 것은 구원받은 성도들로 이스라엘 열두지파를 이루게 되는 것이며, 이렇게 우리의 영원한 처소인 하늘의 하나님 나라와 땅에 있는 하나님 나라가 완성되면 하늘에 있는 하나님 나라인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땅에 있는 하나님나라로 임하여 오게 되므로 계21:2~4의 예언이 성취되어 이 땅에 영원한 하나님나라가 완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신앙인들에게 하나님 나라가 이와 같이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하라고 하신 것이었는데 이와 같은 하나님 나라에 함께 들어가기를 소망하는 성도님 되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주님이 가르쳐주신 주기도의 뜻을 온전히 알고 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