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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3호 언약이란?

진리의 강물 2020. 3. 11. 11:02

 

 

                                               언약이란?

 

 

성경에는 몇 가지 큰 약속이 있는지 아십니까? 성경에는 크게 구약(옛 언약)과 신약(새 언약)이라는 두 가지 언약(약속)이 있으며, 이 언약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민족인 이스라엘 백성에게 반드시 지키라고 세우신 약속입니다.

 

그러므로 39권으로 이루어진 구약성경은 아브라함의 육적 혈통으로 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언약서이며, 27권으로 이루어진 신약성경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씨(말씀)로 난 영적 혈통인 영적 이스라엘 백성(기독교인)에게 주신 언약서입니다.

 

따라서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구원 얻기 위하여 예수님을 믿는 이유는 신약을 세우신 예수님 때문이며,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이 세우신 새 언약(신약)과 그 언약을 예수님께서 이루실 것과 이루셨을 때 그 이루어진 실체(실상)를 믿는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구약(첫 언약)은 출 19:5-6에서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세우신 언약이었고,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 짐승의 피로 언약하셨습니다(24:5-8).

 

19:5~6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찌니라

 

위의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면 열국 중에서 하나님의 소유,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 삼아주시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언약의 핵심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율법을 지킬 것과 구약의 약속대로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보내주실 것이니 그를 영접하여 죄 사함을 받고 구원 얻으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지키지도 않았고 또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음으로(1:11) 아담처럼 언약을 어기게 되었고 (호6:7) 그 결과 하나님의 소유,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 되지 못하고 끝이 나버림으로 새 언약을 다시 세우시게 됩니다.

 

8:7-9 ....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으로 새 언약을 세우리라 또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열조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저희와 세운 언약과 같지 아니하도다 저희는 내 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므로 내가 저희를 돌아보지 아니하였노라.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자기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씨인 영적 혈통으로 난 그리스도인들(1:12-13)과 아래와 같이 예수님의 피로 새 언약(신약)을 세우시게 되므로 언약의 대상이 육적 이스라엘 백성에게서 영적 이스라엘 백성인 오늘날 그리스도인(기독교인)들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왜냐면 하나님은 이 땅에 반드시 제사장 나라를 만드시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입니다.

 

22:20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예수님의 피로 세우신 새 언약은 9:15이를 인하여 그는 새 언약의 중보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자기의 피로 하나님과 영적 이스라엘 사이에 새 언약의 중보가 되셨는데 이는 첫 언약 곧 구약 때 육적 이스라엘 백성이 언약을 지키지 않고 범한 죄를 속하려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하나님께 부르심을 입은 새 언약의 백성에게 영원한 기업(천국)을 약속받게 하신 것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요14:29에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한 것, 즉 새 언약의 말씀은 그 언약의 말씀이 이루어질 때 너희로 믿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1:3에는 이 예언의 말씀(새 언약)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에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영적 이스라엘 백성인 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이 피로 세우신 새 언약의 백성이며, 이들 중에서 새 언약을 지키는 자들에게는 다음과 같이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을 받고 구약의 육적 이스라엘 백성이 구약을 지키지 못하여 받지 못했던 영원한 하나님의 소유,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1:5-6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결론으로 성경에는 역사와 교훈도 기록되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핵심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과 약속하신 언약입니다. 이 언약서 안에 있는 역사와 교훈은 하나님의 백성이 언약을 지키기 위해서 참고해야 할 내용이며, 이것들은 언약의 주체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성경은 언약서다,’ 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신앙인들은 예수님이 우리와 피로 세우신 새 언약에 주목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신앙생활을 해도 새 언약을 모르고 있다가 새 언약이 이루어질 때 그것을 알지도 못하고 지키지도 못하면,  저 구약의 백성들처럼 우리도 하나님께 버림 받고 멸망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히8:10~12에는 새 언약의 법을 생각에 두고 마음에 기록하여 큰 자나 작은 자나 다 하나님과 예수님이 이루시는 새 언약을 알고 있다가 이것이 성취될 때 그것을 보고 믿음으로 지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새 언약을 지키는 자들의 죄를 사해주시고 그들을 하나님 나라 백성 삼아주신다는 것입니다.

 

새 언약의 백성으로서 새 언약을 지켜서 하나님 나라(천국)와 제사장이 되기를 소망하는 성도님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