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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1호, 지금은 진실로 말세지말(末世支末)이다!

진리의 강물 2021. 1. 7. 11:04

지금은 진실로 말세지말(末世支末)이다!

우리 신앙인들이 교회에서 예배할 때 장로님들이 대표 기도하면서 흔히 사용하는 기돗말 중에 "말세지말을 당하여!"라는 말로 기도를 시작하는 경우를 종종 들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들이 신앙인들임에도 불구하고 "말세지말(말세 중의 말세)"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때, 그것이 지구촌을 강타하는 엄청난 천재지변이나, 1, 2차 세계대전과 같은 엄청난 전쟁이나, 극악무도하고 천인공노할 끔찍하고 공포스러운 연쇄 살인사건이나, 세상 사람들의 도덕과 윤리가 완전히 땅에 떨어졌을 때나, 금번에 전 세계에 불어닥친 코로나 19라는 전염병 재앙을 만났을 때 등, 사회적으로 우리의 기본상식과 질서와 경험보다 현저하게 벗어나는 불길하고 공포스러운 현상이 나타날 때 흔히 말세라고들 이구동성으로 말을 하고 있다.

 

그런데 성경에는 이와는 차원이 다른 육적인 말세와 영적인 말세가 있다.

 

1. 성경의 시대적인 말세를 살펴보자!  

구약성경부터 신약성경까지를 살펴보면, 한시대가 가고 새로운 한 시대가 오므로 시대적인 말세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시대가 부패하고 변질됨으로 아담 시대를 홍수로 끝내시고 노아의 시대를 열어주셨고, 노아의 시대가 부패하고 변질됨으로 노아의 가나안 세계를 끝내시고 모세의 율법 시대를 열어주셨고, 모세의 율법 시대인 유대교가 부패하고 변질됨으로 끝내시고, 예수 그리스도 즉 예수교 시대를 열어주신 것인데, 이렇게 시대마다 이전 시대가 부패하고 변질되어 말세가 되므로 하나님께서 구 시대의 선민들을 심판하여 끝을 내시고 새로운 선민들로 새 시대를 출현시키신 것이다.

 

* 성경에서의 말세란 위와 같이 육적인 말세가 있고 영적인 말세가 있는데, 영적인 말세는 2천년 전에 오신 예수님 초림 때와 마지막 때인 오늘날 예수님의 재림으로 두 번 있게 된다.

 

2. 2천년 전 초림으로 오신 예수님 때의 유대교의 말세를 보자.

말세를 만난 유대 땅에 2천 년 전 초림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약 1,500년 동안 모세의 율법으로부터 이어져오던 전통 유대교가 부패하고 타락하고 변질되어 마귀의 소굴이 되어버린 예루살렘 성전과 마귀의 자식들(요 8:44, 마 23:33)이 되어버린 유대교의 지도자들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마 23장과 같이 심판하심으로 유대교의 마지막 선지자였던 세례 요한을 끝으로 모세로 말미암았던 유대교의 종말이요 말세가 왔던 것이다.

 

벧전 1:20 그는 창세전부터 미리 알리신바 된 자나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바 되었으니

 

위에서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바 되신 그는 바로 초림으로 오신 예수님이셨으며, 마 1:21에는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자라고 하셨기에 그 당시 유대교가 완전히 부패하고 탁락하고 변질되어서 죄 가운데 있는 말세를 만났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유대교 말세에 나타나신 예수님께서는 마귀의 굴혈이 되어버린 예루살렘 성전과 유대교 지도자들을 마 23장과 같이 심판하심으로 유대교의 종말이 세례 요한을 끝으로 오게 된 것이다.   

 

눅 16:16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3. 마지막 주재림 때인 오늘날 기독교의 말세를 보자!

2천 년 전 유대교가 부패하고 변질되어 말세를 당한 후 예수교가 창설되고 2천여 년이 흐른 오늘날 기독교 역시 완전히 부패하고 변질되고 말았다. 그래서 한 마디로 귀신 마귀의 나라인 영적 바벨론의 옥(獄 , 계 18:2-3 난 하주 참조)에 사로잡힌바 되어버렸다.

 

계 18:2-3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 하였으며 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그래서 예수님께서 초림 때와 같이 마귀의 나라인 영적 바벨론의 죄 가운에 사로잡혀 있는 하나님의 백성(기독교인)을 부르시고 빼내시어 구원하시려고 재림하신다는 것이다.

 

계 17:14 저희가 어린양 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양 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 

 

계 18:4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러므로 오늘날 기독교 역시, 초림 때의 예루살렘의 유대교처럼, 부패하고 변질되어 마귀에게 사로잡히게 되어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말세를 고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하나님과 재림하시는 예수님께서는 신약 계시록 예언의 성취 때 마귀의 나라인 영적 바벨론에 사로잡혀 있는 하나님의 백성을 부르시고 빼내시어 하나님의 씨인 진리의 말씀으로 다시 나게 해주시고(약 1:18), 예수님의 피로 죄에서 해방시켜 주시고 그들로 하나님의 새 나라의 제사장과 새 백성을 창조하신다는 것이다.  

 

계 1:5-6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이같이 오늘날도 구 시대인 전통 기독교 시대가 또 부패하고 변질됨으로 하나님께서는 이 시대를 심판하시고 새 시대를 열어주실 것을 앞에서 설명한 기독교의 말세와 "하나님의 새 나라와 새 백성"이  출현하는 시대를 성경에서 약속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신약성경의 말세는 2천년 전 예수님께서 자기 밭인 예수교에 하나님의 좋은 씨(진리)를 뿌리시고(마 13:24) 추수 때(마 13:30)가 되면 추수군을 보내어 씨를 뿌린 바로 그 밭(예수교)에서 뿌린 씨의 익은 열매를 거두어서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시온산 천국 곳간(계 14:1~4)으로 모으신다는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이 추수 때를 바로 세상 끝(말세)라고 하신 것이다.

 

마 13:39 가라지를 심은 원수는 마귀요 추수때는 세상 끝이요 추숫군은 천사들이니

 

그러므로 세상 끝(말세 : 末世)이란 예수님께서 씨를 뿌리신 예수교 세상의 끝이요 말세라는 것이며, 이 때가 익은 곡식을 예수교 밭에서 추수는 때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예수님 초림 때에 예수교(기독교) 밭에 하나님의 씨와 마귀의 가라지 씨가 덧 뿌려졌고(마 13:24~25), 말세인 추수 때가 되면 예수님께서 추수군들을 보내시어 가라지로 난 자들은 단(각 교단)으로 묶어 불살라 심판하시고, 곡식은 모아서 예수님의 곳간에 들이시는 심판과 구원이 있게 된다는 것이다.   

 

마 13:24-25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좋은 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마 13:30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숫군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결론으로, 말세란 지구와 인류의 종말이나 말세가 아닌 부패하고 타락하고 변질된 종교세계 즉 오늘날의 기독교 세상의 말세임을 알고, 이때 자신이 처해 있는 현실상황을 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를 성경을 보고 지혜롭게 판단해야 할 것이다.

 

왜냐면 오늘날이 주 재림의 때요 가라지를 심판하고 곡식은 추수해서 구원해 주시는 말세지말이기 때문이다.

 

또한 심판과 구원은 하나님의 집(교회에서부터 있게 된다고 하셨다.

 

벧전 4:17-18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이 어떠하며 / 또 의인이 겨우 구원을 얻으면 경건치 아니한 자와 죄인이 어디 서리요

 

저 불신자들도 심판을 받겠지만 먼저는 하나님의 복음을 듣고도 순종치 아니한 신앙인들에게 심판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신앙인들이 과연 하나님의 복음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순종했는지 하지 못했는지 냉정하게 살펴봐야 할 것이다.

 

세상 끝인 추수 때 예수교 밭에서 알곡으로 추수되어 곳간으로 들어 간 자들은 복음을 순종하여 구원받은 것이고, 추수되어 가지 못하고 밭에 남아 있는 가라지와 같은 자들은 불순종자가 되어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생명은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이니 이제라도 하나님의 복음을 배워서 알고 순종하므로 구원받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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