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악 나무와 생명 나무의 정체는?
구약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와 실과, 생명 나무와 실과는 이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나무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창 2:17에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으면 정녕 죽는다고 하셨고, 창 3:22에서는 생명나무 실과를 먹으면 영생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선악나무와 생명나무를 아는 것은 우리 인류의 생사를 결정 짓는 너무나도 중요한 일인데 불행하게도 지금까지 인류에게 전혀 밝혀지지 않은 비밀이었습니다. 이 비밀의 열쇠를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그것은 이 비밀이 열리는 오늘날 바로 성경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 비밀을 여는 첫 단추는 시편에 있습니다.
시 78:2 내가 입을 열고 비유를 베풀어서 옛 비밀한 말을 발표하리니
위에서 옛 비밀 한 말을 비유를 베풀어서 발표할 것이라는 예언이 있는데, 이 예언은 초림하신 예수님께서 창세로부터 감추인 비밀을 비유로 베풀어 말씀하심으로 성취하셨습니다.
마 13:34-35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선지자로 말씀하신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예수님은 마 13장의 6가지 천국비밀을 비유로 발표하시면서 이는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기 위함이었다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창세기에 나오는 선악 나무와 실과, 생명 나무와 실과는 창세부터 비유로 감추어진 천국비밀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창 2:15-17절에 아담에게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 하셨으며, 반면에 창 3:22에서는 생명 나무 실과를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심으로 선악 나무 실과와 생명 나무 실과는 서로 상반되는 것임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러면 과연 이 두 나무의 비밀이 무엇이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생명 나무와 실과의 비밀에 대한 실체에 대해서 먼저 알아봅시다!
예수님은 요 15:5에서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고 하시면서 예수님을 포도나무로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을 포도나무의 열두 가지로 비유하셨습니다.
그리고 요 14:6에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 이라 하심으로 생명이신 예수님과 제자들로 이루어진 조직체가 생명 나무의 실체였으며, 포도나무로 비유된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생명의 말씀이 곧 창 3:22의 먹으면 영생한다고 하신 생명 나무 실과였음을 밝혀 주셨습니다.
* 이번에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와 실과에 대한 실체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선악나무 실체는 2천 년전 예수님께서 복음을 전하시던 당시에 예수님을 잡아 죽이려고 대적했던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과 그 조직체였는데,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예수님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게 마 23:33에서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라고 하심으로 그들이 창세기의 에덴동산에 들어와서 아담과 하와를 선악 나무의 실과로 미혹해서 죽게 했던 뱀의 후손들임을 밝혀 주셨습니다.
그리고 선악 나무의 실과는 예수님께서 마 16:11-12에서 주의하라고 하신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이요, 마 15:1-9의 장로들의 유전이요 사람의 계명이요, 요 8:44의 마귀가 준 거짓말 비 진리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동산인 에덴동산 중앙에 생명나무의 실체는 생명나무의 근본이신 하나님 소속의 아담이었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체는 사망의 나무로서 아담과 하와를 선악과로 미혹하여 멸망시킨 마귀소속의 들짐승인 뱀과 같은 교활하고 악한 사람이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창설하신 에덴동산에 두 부류의 생명나무 조직과 선악나무 조직이 있었던 것처럼, 예수님 초림 때에도 유대교라는 같은 신앙 세계 안에 예수님과 열두제자의 조직과 예수님을 대적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조직이라는 두 부류의 조직체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과 예수님에게 속한 생명 나무 조직체의 성도들은 영생하는 생명 나무 실과인 진리의 말씀을 받아먹고 구원받고 영생에 이르지만, 마귀에게 속한 선악 나무 조직체의 교인들은 먹으면 영영 죽을 수밖에 없는 선악 나무의 실과인 비 진리의 거짓말을 받아먹고 지옥 영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 13:24~25에는 예수님은 자기의 밭(예수교회)에 천국복음의 씨를 뿌리셨습니다. 그런데 그 밭에 밤에 몰래 마귀가 와서 가라지를 덧뿌림으로 에덴동산 중앙에 두 가지 나무가 있었던 것처럼 예수님 초림 때에도 예수님이 창설하신 예수교 안에 하나님의 씨와 마귀의 가라지씨의 두 가지 씨가 뿌려져서 자라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밭의 주인은 종들이 와서 가라지씨가 보이니 뽑아서 버릴까요? 라고 여쭈니까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다칠까 염려되니 추수 때까지 그대로 두라고 하시면서 추수 때가 되면 추수군 천사들을 보내서 가라지는 단으로 묶어 불살라 심판하고 곡식은 거두어 자기의 곳간에 넣을 것이라고 예언하셨습니다(마 13:26~30).
그러므로 하나님의 천국씨로 자라난 성도들은 생명나무에 소속되어 천국에서 해처럼 영원히 빛나게 되지만, 마귀의 가라지씨로 난 자들은 추수 때(말세: 마 13:39) 마귀의 선악나무 소속이 되어 단으로 묶여 불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마 13:40~43).
그리하여 마지막 추수 때요 주 재림 때에 하나님과 예수님의 생명나무 소속의 성도들은 생명나무의 열매로 추수되어 구원받아 천국영생에 이르지만, 사단 마귀의 선악을 아는 나무의 조직체의 교인들은 단으로 묶여 불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생명나무의 열매를 맺은 성도들은 선악나무와 실과가 없는 천국에서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의 얼굴을 보면서 영원히 복된 삶을 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계 22:1-2 또 저가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 나무가 있어 열 두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그의 얼굴을 볼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노릇하리로다
그러므로 주 재림 때인 오늘날 나는 어느 소속의 사람인지 냉철하게 분별하여 하나님 나라의 생명 나무 조직체에 속하여 영생의 복을 받기를 소망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당신은 선악나무 조직에 속했습니까? 아니면 생명나무 조직에 속했습니까? 아직 모르고 있었다면 당신은 어떤 나무의 조직에 속한 사람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