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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7호 다수의 판단이 진실과 진리가 될 수 있는가?

진리의 강물 2020. 3. 17. 11:18



                             다수의 판단이 진실과 진리가 될 수 있는가?

 

일반 세상에서는 어떠한 사건이나 일에 대해서 다수의 견해나 판단이 진실이라고 여길 때가 많다. 특히 공신력이 있는 사람이나 기관에서 판단하고 내리는 결과를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것을 진실로 여기는 일이 많다.


그러나 공신력있는  사람이나 기관이라 할지라도 자신들의 이기심이나 이익과 욕심 때문에 진리를 왜고하거나 묻어버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겪어 본 사람들이라면 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지금도 세상에는 진실이라는 단어로 포장된 많은 가짜뉴스와 거짓말과 비판과 헤아림과 영적, 육적 살인과 무자비한 사회적 매장이 다수에 의해 애꿎은 소수가 희생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신앙세계에서의 진실과 진리란 다수에 의해서 정의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진실이요 진리임을 신앙인들이라면 깨달아야 할 것이며, 세상의 검증되지 않고 조작된 거짓말들에 부화뇌동해서는 안될 것이다. 

 

1. 진실과 진리란 다수에 의해 정의되는 것일까요?


천동설을 진리라고 생각한 다수가 지동설을 주장한 소수를 핍박했으나 결과적으로 지동설이 진리였다.

지구가 평평하다고 주장했던 다수가 지구가 둥글다고 주장한 소수를 핍박했으나 지구가 둥글다고 주장한 소수가 진리였다.

 

예수님 초림 때의 상황을 살펴보자!


23:33을 보면 소수인 예수님이 다수인 유대교 지도자들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게 뱀이요 독사의 새끼(마귀의 자녀)들이라고 심판하셨는데, 다수의 유대교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진리를 증거 하신 소수의 예수님을 마12:24에서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 내지 못한다고 거짓말로 뒤집어 씌웠고, 심지어는 예수님을 나사렛 이단(행 24:5)이라는 누명을 씌워 십자가에 못을 박았다(마 27장, 살전 2:15).

 

2. 다수의 유대교 목회자들은 하나님을 자기 아버지라고 오해했다.


8:41 우리가 음란한 데서 나지 아니하였고 아버지는 한 분뿐인 곧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예수님은 요 8:44~45에서 너희들의 이비는 마귀라 하셨고, 그 이유는 그들에게는 진리가 없고 거짓말만 하는 자들이며, 그 이유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진리를 믿지 않기 때문이라 하셨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 당시 유대교 지도자들을 향해서 다음과 같이 심판하셨다.

 

23:33~35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선지자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서기관들을 보내매 너희가 그 중에서 더러는 죽이고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중에 더러는 너희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구박하리라. 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 이같이 시대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소수의 선지자들이 같은 신앙세계 안에 있는 다수의 신앙인들에게 희생 당했던 것처럼 혼자이신 예수님은 오히려 자기를 핍박하고 죽인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셨다.


23:33~34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3. 거짓을 따르는 다수와 진리를 따르는 소수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다(다수)고 한다. 다수의 의견이 진실과 진리인줄 믿고 쉽고 넓은 길을 가게 되면 곧 멸망의 문(지옥)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초림 당시 예수님의 진리를 믿고 따르던 소수의 제자들처럼 생명으로 가는 문은 좁고 협착하여 그 길로 가는 사람이 적다고 한다. 왜냐면 그 길은 고난과 고통의 길이요 모진 핍박과 악형을 당하는 순교의 길이였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의를 위해 핍박을 받는 소수가 복이 있다고 하셨다.  


5:10-12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 핍박하는 자는 진리가 없는 다수요, 핍박을 받는 자는 진리가 있는 소수이다. 진리(의)가 있는 핍박 받는 소수는 천국이 저희 것이라고 한다.

 

결론 : 인터넷이 고도로 발달한 오늘날도 진실과 진리가 없는 다수가 진리를 가진 소수를 왜곡하고 비판하고 핍박하고 매장하는 일은 식은 죽 먹기이다.


그러나 진실과 진리를 찾고 간직하는 일은 목숨과도 바꿀만한 용기가 필요하며. 그 보응은 천국과 영생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진리는 비록 소수이기는 하나 반드시 거짓인 다수에게 승리하기 때문이다.


요 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당신은 진리가 있는 소수 편입니까? 아니면 진리가 없는 다수편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