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과 성취와 믿음이란?
성경의 내용은 역사와 교훈과 예언과 예언이 성취된 실상의 네 가지로 구분이 됩니다. 그중에 역사는 하나님께서 말세를 만난 하나님의 백성이 지나간 역사를 통하여 거울과 경계로 삼아서 지난날의 잘못을 다시 범하지 말라고 기록하셨고(고전 10:1-11), 교훈은 하나님 나라 천국 백성으로서 온전한 사람으로 창조하기 위하여 기록해 주신 말씀입니다(딤후 3:16-17).
본 주제의 예언은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장래에 이루실 일을 미리 말씀하신 것으로서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요 14:29 이제 일이 이루기 전에 너희에게 말한 것은 일이 이룰 때에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즉 장래에 이루실 일을 미리 말씀하신 것은 그 일을 이룰 때에 그 이루어진 것(실상, 실체)을 확인하고 믿게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또 한 히 11:1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라 하심으로 믿음이라는 것은, 보지 못하는 것들을 미리 증거 하는 예언이 이루어질 것을 바라고 믿고 있다가, 바라던 예언이 이루어져 실상으로 나타날 때 그것을 보고 믿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창 15:13~14 이하에서 아브라함에게 네 자손이 이방의 객이 되었다가 400년 만에 많은 재물을 가지고 나와서 가나안 땅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 예언하시고, 예언을 이루실 때는 모세를 택하시어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430년 만에 출애굽 시키시고 여호수아를 통하여 가나안을 정복하고 들어가게 하심으로 아브라함과의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그러나 그 예언(언약)을 믿지 않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를 거부했던 20세 이상의 출애굽 1세대는 광야에서 모두 엎드려 죽고 말았습니다.
이때 모세와 여호수아를 따라 하나님의 약속을 끝까지 믿고 순종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간 자들이 구원받는 믿음의 소유자들이었습니다.
또 한 하나님께서는 구약의 선지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아들이신 메시아를 보내주시겠다고 예언하셨습니다.
사 7:14에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고 예언하신 대로 마 1:18-21에 처녀 마리아에게서 나셨습니다.
그리고 눅 24:44에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하시고 요 19:30에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고 하심으로 구약의 예언을 이루신 실상이 예수님이심을 밝히셨습니다.
또 한 사 53:6에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고 하신 예언대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어주시고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므로 그 예언도 실상으로 성취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동안의 모든 신앙인은 이같이 구약의 예언을 성취하시고 그 실상이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고 구원 얻을 수 있는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말세를 만난 우리에게는 신약의 예언과 그 성취가 남아 있으며, 이 예언이 성취되어 나타나는 실상을 기다리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신약 예언의 핵심 내용은 계 22:16에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시더라, 라고 예수님의 사자가 출현할 것과 요 14:2-3에 ‘....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하신 예언입니다.
신약의 예언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고 그 예언이 성취될 때 나타나는 실상을 보고 믿음으로 구원받는 성도님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