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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호 믿음과 사랑과 구원의 관계를 아십니까?

진리의 강물 2020. 3. 6. 12:53


                                  믿음과 사랑과 구원의 관계를 아십니까?

 

흔히 대부분 신앙인은 단순하게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받고 천국에 갈 것이라고 믿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교회의 목사님들이 그 부분을 특별하게 강조를 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그 결과 형제와 이웃을 사랑하는 일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 것 같으며, 더구나 불신자들이나 자기와 원수를 진 사람들에게는 더욱 사랑하는 일과는 거리가 먼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마 22장에 목숨과 마음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와 같이 형제와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며, 5장에는 원수도 사랑하고 기도해주고 축복해주라고 하셨습니다.

 

또 한 마 18장에는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하셨는데 이것은 믿음의 자녀들이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예수님의 사랑의 계명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경고하고 계십니다.

 

6:14-15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위의 말씀에서 우리에게 과실을 범한 사람을 용서하면 하나님도 우리의 과실()을 용서해 주시지만, 우리가 그 사람의 죄를 용서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죄를 용서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에게 과실을 범한 사람을 용서하지 않으므로 인하여 우리가 하나님께 용서를 받지 못하면 아무리 예수님을 잘 믿는다고 자랑하더라도 그것은 예수님을 참으로 믿는 것이 아니며 결국은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왜 형제와 이웃과 심지어는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하실까요? 그 이유를 알아봅시다.

 

천지창조 주이신 하나님께서는 아담 범죄로 인하여 죄에 빠져서 영영 죽을 수밖에 없는 온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하여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어 희생 제물로 주심으로 인류에게 크신 은혜와 사랑을 베푸셨습니다.


요일 4:9~10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또 한 예수님은 인류를 죄와 사망으로부터 구원해 주시려고 십자가를 지시고 자기의 생명을 내어주심으로 크신 은혜와 사랑을 베푸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신 상태에서까지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은 원수들의 죄를 사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셨습니다(23:34).

 

그러한 큰 사랑을 베푸신 예수님은 13:34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14:21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하심으로 예수님의 사랑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다시 오셔서 그에게 나타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도 사랑이시고 예수님도 사랑이시므로 우리도 사랑의 실체가 되어야만 다시 오시는 예수님을 영접하여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이 없는 믿음이나 사랑이 불완전한 믿음은 구원과는 거리가 먼 표면적인 믿음일 뿐임을 알아야 하며,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그 사랑을 우리도 그대로 실천하여 구원에 이르기를 소망하시는 성도님 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서로 남 탓하며 남의 허물만 드러내려 하지말고, 예수님의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대로 서로 사랑하며, 협력하여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모든 신앙인과 국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