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속한 사람 땅(세상)에 속한 사람.
신앙세계 안에는 하늘에 속한 사람들과 땅(세상)에 속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늘에 속한 사람들과 땅 곧 세상에 속한 사람들과의 차이점는 무엇일까요?
사 55:8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이 말씀을 보면 하나님 생각과 그분의 행보가 땅에 있는 사람의 생각과 행보와 다르며, 그 높이는 하늘과 땅 차이 만큼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생각을 땅에 있는 세상사람들로서는 절대로 미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신앙세계 안에는 하나님의 생각과 행보를 알고 함께 하는 하늘의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과
이를 알지 못하고 땅 곧 세상에 속하여 세상의 생각과 행보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며, 이 두 소속 간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2천 년전 예수님께서는 성경의 참뜻을 오해하고 있는 유대교 지도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마 22:2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고로 오해하였도다.
그당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오셨고 그분이 택하신 열두제자들도 하나님께 속한 하늘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늘에 속한 사람과 땅에 속한 사람들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요 3:31~32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이는 땅에 속하여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느니라 하늘로서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나니 그가 그 보고 들은 것을 증거하되 그의 증거를 받는 이가 없도다.
이 말씀처럼 하늘에서 온 하나님 소속은 하늘에 계시는 하나님께 보고 들은 것을 말하고, 땅 곧 세상에 속한 사람들은 세상 말을 한다는 것이니 그 차이가 바로 하늘과 땅의 차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 당시 예루살렘을 장악하고 있던 유대교 지도자들에게 그들이 하늘의 하나님 소속이 아닌 땅 곧 세상에 속한 마귀 소속임을 다음과 같이 드러내셨습니다.
요 8:44~47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 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내가 진리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로 책잡겠느냐 내가 진리를 말하매 어찌하여 나를 믿지 아니하느냐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이처럼 예수님 초림당시에 예수님의 진리의 말씀을 믿지 않는 유대교 지도자들이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세상을 주관하는 마귀 소속임을 드러내 주셨습니다.
그래서 유대교 지도자들은 진리를 말씀하신 예수님을 믿지 않고 오히려 죽이려고 혈안이 되었고 결국 그들은 예수님을 붙잡아서 심문하는 과정에서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로 오셨음을 시인하자 참람된 말을 하는 나사렛 이단(사25:4)이라는 죄목으로 이는 사형에 처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예수님을 정죄해 버렸습니다.
마 26:62~66 대제사장이 일어서서 예수께 묻되 아무 대답도 없느냐 이 사람들의 너를 치는 증거가 어떠 하뇨 하되 예수께서 잠잠하시거늘 대제사장이 가로되 내가 너로 살아계신 하나님께 맹세하게 하노니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 이에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가로되 저가 참람한 말을 하였으니 어찌 더 증인을 요구 하리요 보라 너희가 지금 이 참람한 말을 들었도다. / 생각이 어떠하뇨 대답하여 가로되 저는 사형에 해당하니라.
그리고 유대교는 빌라도의 정권의 힘을 빌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는 씻지 못할 엄청난 죄를 짓고 말았던 것입니다.
살전 2:15 유대인은 주 예수와 선지자들을 죽이고 우리를 쫓아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게 대적이 되어.
그런데 문제는 땅 곧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 하늘의 하나님께 속한 자들을 미워하고 핍박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전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요 15:18~19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고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이처럼 하늘에 속한 예수님과 제자들은 땅(세상)에 속한 사람들로부터 미움과 핍박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또 다음과 같은 말씀도 하셨습니다.
요 16:2~3 사람들이 너희를 출회할 뿐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예라 하리라. 저희가 이런 일을 할 것은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
결국 땅(세상)에 속한 사람들이 하늘에 속한 사람들을 죽이고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예라고 한다는 것인데, 그들이 그러한 행위를 하는 것은 하나님과 예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시대마다 진리를 믿고 그 안에서 살고자하는 소수의 하늘의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은 땅(세상)에 속한 다수의 사람들에게 핍박을 받아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마 5:10~12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 하였느니라.
즉 의를 위해 핍박을 받는 자가 복이 있으며, 그 복은 바로 천국이 저희것이라고 합니다.
오늘날에도 하늘의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은 여전히 땅 곧 세상에 속한 사람들에 의해 여전히 핍박을 받고 있으나 예수님 재림이 이루어지면 그 때부터 대반전이 일어나게 되어 세상을 주관했던 악한 마귀는 사라지고 하나님과 하나님 소속의 사람들이 통치하는 사랑과 평화의 세상이 도래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는 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계 11: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계 22:20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