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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 출애굽 때 놋뱀 사건에 대한 바른 이해!

진리의 강물 2019. 2. 15. 11:45

 

      출애굽 때 이스라엘 민족의 놋뱀 사건에 대한 바른 이해!

 

 놋뱀 사건은 출애굽 때의 역사적 사건입니다.

 

민 21:4~29 백성이 호르산에서 진행하여 홍해 길로 좇아 에돔 땅을 둘러 행하려 하였다가 길로 인하여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올려서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고 이 곳에는 식물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박한 식물을 싫어하노라 하매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하므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마다 놋뱀을 쳐다본즉 살더라.

 

위의 말씀을 보고 교계의 대부분의 목회자나 교인들은 모세가 장대에 매달아 들어올린 놋뱀에 대해 요3:14~15의 말씀을 근거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요 3:14~15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러므로 이 말씀을 표면적으로만 보면 놋뱀이 예수님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누구나 퍼뜩 생각할 수있습니다. 나도 깨닫기 전에는 그렇게 생각했었고, 세계보건기구(WHO)의 마크에도 지구본 위에 놋뱀 그림이 있고, 우리나라의 119에 해당하는 미국의 의료 긴급 호송차인 엠블런스에도 사람의 생명을 살려준다는 의미로 놋뱀의 마크가 있을 정도이니까요.

 

그러나 모세가 들어올린 놋뱀 뒤에는 우리가 모르는 이면적 실체가 있음을 알아야 하며 이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왜냐하면 출애굽 모세 때의 일은 장래 일을 증거해 주기 위함이라고 하였기 때문에 장래에 놋뱀의 사건이 실제로 어떻게 성취되어 나타나게 되었는지를 성경을 통해서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히 3:5~6 또한 모세는 장래에 말할 것을 증거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집에서 사환으로 충성하였고 / 그리스도는 그의 집 맡은 아들로 충성하였으니 우리가 소망의 담대함과 자랑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의 집이라  

 

본론으로 들어가서,

 

창세기 3장에 나오는 뱀은 계12:9와 계20:2에서 보니 '용, 옛뱀, 사단, 마귀'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뱀은 사단 마귀를 상징하고 비유한 것임을 먼저 인식해야 하며, 이것을 확실하게 인식함으로서 놋뱀 사건에 대한 해답이 여기서부터 비롯되는 것입니다.

 

출애굽 때 하나님이 모세에게 장대에 놋뱀을 매달게 해서 불뱀에게 물린 자들이 그것을 보게해서 살려주신 사건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고 애굽으로 돌아가려는 마음을 가졌는데, 하나님은 그 사건을 통해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이 뱀 곧 마귀의 나라인 애굽으로 돌아가려는 마음을 접고 가나안으로 향할 수 밖에 없게 하셨으며, 이와 같은 사건을 통해 장래에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있게 될 것임을 상징과 그림자로 보여주신 것입니다.

 

참고로 애굽이 뱀이요 마귀의 나라인 것은 출 7:8~12에서 하나님은 애굽의 바로왕 앞에서 모세의 지팡이를 뱀이 되게 하여 바로 왕이 뱀이라는 것을 보여주셨고, 겔 19:3에서도 하나님은 애굽 왕이 자기를 대적하는 자이며, 그의 강들의 악어라고 하시어 애굽왕 바로가 뱀이라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출애굽 때의 불뱀과 놋뱀의 사건은 2천년 전 예수님이 오심으로 다시 실상으로 재현 됩니다.

 

예수님은 요 3:14에서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자기도 누군가로부터 들려야 할 것이라고 하셨는데, 예수님을 들어올린 자들은 바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들어올려 못 박아 죽인 그 당시 유대인들이요 유대교 목자들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었습니다(마 16:21, 살전 2:15).

 

마 16:21 이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

 

살전 2:15 유대인은 주 예수와 선지자들을 죽이고 우리를 쫓아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게 대적이 되어

 

예수님은 당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인 예루살렘 성전을 차지했던 자들이라 하시고(마 23:2), 그들에게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지옥의 판결을 어떻게 피하겠느냐 하시고 (마 23:33), 진리가 없이 자기 것으로 거짓말만 하는 너희 아비는 마귀다 라고(요 8:44)하심으로 그들의 정체가 뱀이요 마귀의 자식들임을 드러내셨습니다.

 

요 8:44~45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내가 진리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

 

그런데 뱀의 새끼들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오히려 예수님을 귀신들렸다(마 9:34), 바알세블을 힘입었다(마12:24), 나사렛 이단(행 24:5)이다고 하면서 예수님이 마치 진짜 놋뱀(사단 마귀)인 것인양 누명을 씌워 요 3:14의 말씀대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들어올려 죽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세가 들어 올린 놋뱀은 장래에 구원자로 오실 예수님이 놋뱀 곧 사단마귀라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장대인 십자가에 들림을 받아 죽게 될 것임을 그 안에 감춰 놓았던 것이지요.

 

그러나 뱀들인 유대교의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들어올린 그 사악한 행동은 그 사건을 통해서 그들 스스로가 뱀이요 마귀라는 정체를 확실하게 드러낸 것이고 그 일이 그들의 정체를 드러낸 올무가 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정말로 하나님께 속한 목자들이었다면 자기들을 구원해 주시려고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놋뱀으로 누명을 씌워서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지 않고 예수님을 영접했을 테니까요.

 

결국 예수님은 놋뱀(사단마귀)이라는 참으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뱀의 새끼들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피흘려 죽으심으로, 뱀들의 새끼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주는 뱀의 독과 같은 진리가 아닌 비진리의 거짓말을 먹고 그 영혼이 죽게 된 하나님의 백성을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그들의 독(죄)을 해독(사함)시키시고 구원의 역사를 펼치신 것입니다.

 

결론으로 출애굽 때의 놋뱀의 사건의 실상은 예수님 초림 때 뱀의 새끼들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놋뱀(사단마귀)이라는 누명을 씌워 십자가에 들어올려 못박은 사건을 미리보여주는 상징적인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이 들어올린 십자가 위에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정체가 모세가 놋뱀을 들어올린 것 같이 그들의 정체가 사단마귀의 새끼들임을 드러내심으로, 자기가 놋뱀(사단마귀)이 아니라는 누명을 벗으시고, 자기 백성인 유대인들에게 누가 뱀이고 누가 구원자인지 보고 깨닫게 하여 그들로 하여금 예수님이 놋뱀이 아니고 구원자이심을 보고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모세가 들어올렸던 놋뱀의 실체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들어올려 못박아 죽인 뱀의 새끼들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었음을 밝히 드러낸 일이었습니다.

 

살아있는 불뱀이든 놋으로 만든 가짜 뱀이든 뱀은 뱀이요 사단마귀를 상징한 비유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놋뱀이 예수님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운운하는 것은 성경의 감추인 이면적인 뜻을 알지 못하고 놋뱀이라고 누명을 쓰셨던 예수님을 뱀이요 마귀라고 대적하는 일이요 하나님과 예수님께 엄청난 불충과 죄를 저지르는 일임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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