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창조의 노정과 성취
천지창조의 노정과 성취는 성경 맨 첫번째 책인 창세기부터 시작하여 성경의 맨 마지막 예언서인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성취되므로 완성이 된다.
창세기부터 계시록에 이르는 성경 전 과정을 핵심요약해서 하나님께서 천지창조의 역사를 어떻게 이루어가시는지를 알아보자!
1. 구약의 하나님의 천지창조의 역사(役事)
창세기(創世記)의 뜻은 문자의 뜻 그대로 인간 세상을 창조할 것을 기록한 책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창 1:1절의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고 하신 천지창조는 하나님이 이미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과거 형의 말이 아니고, 창 1:2절에 이미 있었던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다는 천지가 아닌 새로운 천지(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인간 세상)를 창세기 1장과 같은 내용과 절차대로 재창조하시겠다는 뜻이며, 미래형 곧 예언인 것이다.
그런데 창세기 1장은 표면적으로는 하나님이 자연계의 천지를 창조하신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자연계 창조를 빙자하고 비유해서 하나님의 나라와 백성(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인간 세상 : 천지)을 창조하실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왜냐면 천지(天地)를 한글로는 하늘과 땅이고, 하늘은 하나님이 계신 곳(마 6:9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이며, 땅은 사람(눅 8:15 좋은 땅은 착하고 좋은 마음)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편에서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하여 "내가 입을 열고 비유를 베풀어서 옛 비밀한 말을 발표하리니(시78:2)"라고 하신 것을 보아도 창세기 1장은 비유로 말씀하신 옛 비밀이기 때문에 창세기 1장의 내용을 문자 그대로 자연계의 창조로 이해해서는 성경을 처음부터 오해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천지창조의 목적은 창 1:26~28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시되 남자와 여자를 지으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여 땅을 정복하고 만물을 다스리는 하나님이 통시하시는 하나님나라와 백성(천국)을 창조하시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 목적을 이루시기 위하여 흙에서 취한 아담에게 생기를 불어넣으사 생령이 된 첫 사람으로 지으시고 에덴동산을 창설하시고 아담을 그곳으로 이끄신 후 그곳을 지키고 다스리라고 하시고 아담의 지체중에서 하와를 택해서 그의 배필로 삼아 주셨다(창 2장).
그리고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으면 정녕 죽을 것이니 먹지말라고 아담이 지켜야 하는 언약을 주셨다(창 2:15~17).
그러나 아담은 동산을 침입한 뱀(사단 마귀)의 미혹을 받은 하와가 선악과를 먹고 남편인 아담에게도 그것을 먹게 하므로 아담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김으로(호 6:7) 범죄하였으며,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흙으로 돌아가서 죽게 되었다(창 3장).
그러므로 아담 한 사람의 죄로 인해 죄가 세상에 들어와서 그로 인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음으로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롬 5:12).
그후 아담의 세계는 죄악이 관영하므로 하나님은 죄인들과 함께 계실 수가 없어서 죄인들에게서 떠나가신 후(창 6:3), 아담의 9대손인 노아를 택하시고 아담의 세계를 홍수로 심판하시고(창7~8장), 노아의 가족을 통해서 노아의 세계를 열어 주셨지만 노아의 둘째 아들 함과 손자 가나안의 범죄로(창 9장)인하여 결국 노아의 세계도 가나안 7족이 살던 땅이 나중에 여호수아가 이끄는 이스라엘 백성에 의에 정복당하므로 끝이나게 되었다(민 12장).
하나님은 노아의 세계가 범죄하자 노아의 9대손 아브라함을 택하시고(창 12장) 그의 자손이 이방의 객이 되었다가 사대만에 다시 아브라함이 살던 가나안 땅으로 돌아오게 해주시겠다는 언약을 하셨다(창 15:12~16).
그리고 하나님은 그 언약을 이루시기 위해서 아브라함의 손자인 야곱을 쌍둥이 형 애서로부터 장자의 축복을 가로채게 하신 후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피신하게하신 후 그곳에서 20년 동안 종 살이를 하게 하신 후 가족을 이끌고 형 에서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얍복강을 건너기 전 하나님의 사자와 씨름을 해서 이김으로 이긴 자라는 의미의 "이스라엘"이라는 새 이름을 주셨다(창 32:24~28). 그로 인해서 야곱 곧 이스라엘의 열두 아들을 통해서 이스라엘 열두지파가 나오게 된 것이다.
그런 후에 하나님은 야곱의 11번째 아들인 요셉을 애굽에 보내시고 애굽의 총리가 되게 하신 후에 그로하여금 흉년으로 고통받던 야곱 곧 이스라엘의 가족 70인을 애굽 땅에 들어가게 하시고 그곳에서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게 하신 후, 모세를 통하여 애굽 땅에 들어간지 430년 만에 이스라엘 백성이 어린양의 피와 살로 마지막 장자들의 재앙을 유월해서 애굽땅에서 탈출하여 홍해를 건너 시내광야로 인도하여 내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시내광야에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하셨는데,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언약을 지키면 세계 중에서 하나님의 소유와 제사장나라와 거룩한 백성을 삼아주시겠다는 것이었고(출 19:5~6 구약), 그들이 지켜야할 십계명과 율법을 주셨다(출 20~23장).
그러나 언약의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 1세대는, 가나안 땅을 정탐을 하라는 명을 받은 12정탐군 중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10정탐군이 주장하는 부정적인 말을 믿고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을 어기고 가나안 정복을 포기 했으며, 그 결과 그들은 하나님의 진노하심으로 40년 광야 생활 동안 다 죽었으며, 그 2세대가 모세의 후계를 이은 여호수아의 인도로 가나안을 정복함으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것이 성취되었다.
이스라엘 족속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사사시대를 거치는 동안 그들은 시시 때때로 하나님과의 언약과 율법을 어겼으며, 왕권시대인 솔로몬 왕 때 솔로몬이 결정적으로 하나님과의 언약을 배반하고 예루살렘 성전 앞에 이방산당을 짓고 이방여인들이 가져온 이방신을 섬기고 하나님을 배도하고 떠나므로 하나님은 이스라엘 나라를 북 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나누셨으며, 북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남유다는 바벨론에 의해서 멸망당하게 되었다.
그리고 남유다와 예루살렘은 바벨론에게 70년 동안 포로생활을 하다가 해방되어 예루살렘으로 복귀해서 예수님이 오실 때는 로마의 속국이 되어 있었다.
하나님은 솔로몬과 그 백성이 아담처럼 언약을 어기고 하나님을 배도하자(호6:7) 그 때부터 이사야 선지자부터 말라기 선지자까지 보내시어 장래사와 메시아를 보내주실 것을 예언하셨다(사19:20).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육적혈통으로는 하나님이 목적하신 천지창조(하나님의 제사장나라와 거룩한 백성)가 안 된다는 것을 확인 하시고,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서 새 일을 창조하실 것과(렘31:22) 이스라엘 집과 유다집에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인 두 가지 씨를 뿌릴 것과(렘31:27) 새 언약하실 것을 예언하셨다(렘31:31~32)
2. 신약 예수님 초림 때 하나님과 예수님의 천지창조를 위한 새 일 창조의 시작
그리고 약 600년 후 새 일 창조를 위하여 예수님이 오셔서(마 1:18~23) 하나님을 배도하고 마귀의 세상이 되어버린 부패한 유대교의 목자들을 심판하시고(요 8장, 마 23장),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께로 난 자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고(요1:12~13), 그들이 모여있는 예수님의 밭(교회 :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두 가지 씨가 뿌려지게 되었다(마 13:24~25 인자이신 예수님은 사람의 씨인 하나님의 좋은 씨를, 원수 마귀는 짐승의 씨인 가라지를 덧뿌림).
그리고 예수님은 자기 백성이 첫 언약 때 지은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고 그 피로 새 언약(신약)을 하심으로(히 9:15, 눅 22:20),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한 예언을 이루심과 함께, 시편과 모세의 글과 선지자들의 예언을 다 이루셨다(눅 24:44==>요 19:30).
예수님이 자기의 피로 새 언약을 하신 것은 구약의 육적 혈통으로 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지키지 않고 배도하고 떠나서 마귀의 자식들이 되었기에(요 8:44), 하나님의 언약에 흠이 생김으로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시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씨(말씀 : 눅 8:11)인 영적혈통으로 난 하나님의 자녀들(요 1:12~13)을 대상으로 새 언약을 하신 것이고 그들이 새 언약을 지키면 하나님의 나라와 제사장과 거룩한 백성을 삼아주시겠다는 것이다(히 8:7~9).
그리고 예수님은 추수 때가 되면 추수꾼 천사들을 보내서 익은 곡식을 추수해서 천국 곳간으로 모으심으로 새 일 창조를 완성하실 것을 예언하셨다(마 13:30).
3. 주 재림 때의 하나님과 예수님의 천지 창조를 위한 새 일 창조 완성의 역사
주재림 때인 계시록 예언이 성취되는 추수 때(말세 : 마13:39)가 되면 하나님과 예수님은 자기의 택한 자들과 함께 그동안 하나님의 나라와 백성들을 미혹해서 자기의 소유로 삼아왔던 뱀(용, 사단, 마귀)의 무리와(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과 싸워서 이기시고 이 때부터 하나님의 나라와 구원이 이루어진다고 하셨고(계 12:5, 7~11), 결국 용(사단, 마귀)을 잡아서 쇠사슬로 묶어서 무저갱에 가두었다가 나중에는 하나님의 이같은 천지창조의 역사를 믿지 않는 자들과 함께 둘째 사망인 유황 불 못에 넣어서 세세토록 고통당하게 하신 다는 것이다(계20:1~3, 계21:8, 계 20:10~15))
그리고 예수님은 천사들을 보내서 뿌린 씨의 익은 곡식을 추수해서(계14:14~16) 시온산 천국 곳간에 처음 익은 열매로 모으신다는 것이다(계14:1~5).
그리고 계 7장과 같이 계시록 때 출현하는 새로운 이스라엘 열두지파 중에서 각 12,000명씩 144,000명의 제사장을 인을 쳐서 택하시고 난(계7:1~8), 이 일 후에 셀 수 없이 많은 흰옷 입은 무리 백성을 모아서 하나님의 새 하늘과 새 땅(새 나라와 새 백성) 열두 지파를 창조하게 되므로 새 일을 창조하게 되는 것이다(계 7:9~14).
이들은 새 언약을 생각과 마음에 새기고 지킴으로 예수님의 피로 죄에서 해방되어 나라와 제사장이 되며, 백성이 되는 자들이며(히8:10~12, 계1:5~6), 계 7:13~14), 마지막 종말에 구원받는 천국백성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들이 창 1:1절의 천지(하늘과 땅)를 창조하시겠다고 하시고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하시고 생육, 번성, 충만하여 땅을 정복하교 다스리게 하시겠다고 하신 자들이며(창1:26~28),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새 나라와 새 백성인 새 하늘 새 땅이 되는 것이다.
여기서 새 하늘 새 땅이라는 말은 창1 :2절에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인 하나님의 나라와 백성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는 부패한 세상이 되었기에 이를 심판하시고 새 하늘 새 땅을 재창조 하실 것이라는 예언대로, 요한 계시록 성취 때가 되면 계 21:1절과 같이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부패하므로 심판당하여 없어지고 새 하늘 새 땅이 출현한다는 말씀대로 새 하늘 새 땅 곧 하나님의 새 나라와 새 백성이 재창조되어 나타나는 것이다.
그리하여 창 6:3절에서 죄인들에게서 떠나가셨던 하나님이 고전 15:27~28절에서 만유 안에 다시 드시기를 바라신다는 말씀대로, 하나님은 예수님 재림 때 창조하신 새 하늘 새 땅 12지파에게 하늘에 있는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과 함께 임하여 오시어 하나님이 그들에게 장막을 쳐주시고 그들의 눈에서 눈물을 닦아 주시고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없는 영생의 나라를 완성하심으로 하나님의 천지창조의 목적과 새 일 창조의 목적이 창세기의 알파로 시작해서 계시록의 오메가로 끝이 나는 것이다(계 21:1~6).
이것이 창세기부터 요한 계시록까지의 성경 전반에 기록된 하나님의 천지창조에 대한 새 일의 목표와 역사를 이루시는 노정을 핵심요약한 것이다.
그리고 지금 현재 창1:1절의 천지창조인 새 일 창조(새 하늘 새 땅)의 목적이 이루어지고 있는 때이므로 누구나 예외 없이 하나님의 새 나라 새 백성이 되어 사망과 고통이 없는 영생의 나라인 천국에서 살기를 소망한다면 이 말씀 안에 들어와서 실상의 주인공으로 함께해야 할 것이다.
상담전화 : 010~2948~4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