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untain of the Word[말씀의 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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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추수 된 곡식을 모으는 천국곳간인 시온산.

진리의 강물 2018. 1. 4. 12:43

 

       추수 된 곡식을 모으는 천국곳간인 시온산.



우리의 구원의 처소인 시온 산이라는 천국에 올라가려면 분명히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격이 있는 자들이 올라가게 될 것이다. 과연 어떤 자들이 그 자격이 있으며, 나는 그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알아보자.

 

1. 하늘농사는 무엇인가? 

 

예수님은 신약 요15:1에서 나는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고 하셨다.

농부이신 하나님은 하늘농사를 지어서 추수 때가 되면 곡식을 거두어서 아버지의 집 곳간으로 들이실 계획을 세우신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구약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서 장래에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신앙세계)에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인 두 가지 씨가 뿌려질 것임을 예언으로 선포하셨다(렘31:27).


그리고 약 600년 후에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서 씨를 뿌리게 하셨는데 인자이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좋은 씨인 사람의 씨를 자기 밭 곧 예수교라는 신앙세계에 뿌리셨고, 예수님의 원수인 마귀는 짐승의 씨인 가라지를 같은 밭인 예수교에 밤에 몰래 와서 덧뿌림으로 하나님께서 예언하신 대로 이루어졌다(마13:24~25).


2. 언제 무엇을 추수하는가?


씨를 뿌리신 예수님은 자기 밭에 뿌려진 두 가지 씨가 자라서 추수 때(말세 : 마13:39)가 되면 추수군 천사들을 보내서 가라지는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거두어 예수님의 곳간에 들이시겠다고 예언하셨다(마13:30).


씨는 눅8:11에 하나님의 말씀이라 하셨으니 예수님이 자기 밭인 예수교의 교인들에게 뿌리신 좋은 씨는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이었고, 반대로 짐승인 마귀가 뿌린 가라지는 창세기 때 아담과 하와를 미혹했던 것과 같은 거짓말인 비 진리였다.


그러므로 비록 예수교라고 하는 한 신앙세계에서의 일이기는 하지만, 하나님의 좋은 씨인 진리의 말씀으로 열매 맺은 성도는 추수 때에 알곡으로 추수 되어 하나님과 예수님의 천국 곳간으로 들어가고, 마귀의 가라지인 비 진리의 거짓말로 맺은 가라지 신앙인들은 심판을 받고 지옥으로 가게 되는 것이다.


3. 추수된 알곡이 가는 예수님의 곳간은 어디인가?


그런데 처음 익은 곡식을 추수하여 들이시는 천국곳간이 바로 예수님이 하나님과 함께 강림하신다는 계시록의 시온산이라고 한다(계14:1~5). 그러므로 주 재림 때인 말세에 우리가 알곡으로 추수되어 구원받아 가야 하는 곳이 바로 시온 산인 것이다.


결국 예수님께서 말세가 되면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신앙세계가 하나님을 배도하므로 멸망자에게 멸망을 당한 일)을 보거든 그 때 산으로 도망하라"는 예언과 같이(마24:15~16) 하나님의 씨로 거듭난 알곡 성도들이 추수되어 가는 곳이 하나님의 집인 천국 곳간이요 구원의 처소인 시온 산이었던 것이다.


수십 년 간 평생을 바쳐서 신앙을 해온 신앙인들 중에서도 이 사실이 도무지 믿겨지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성경이 이것을 증거 하고 있으니 믿고 싶지 않아도 믿어야만 할 것이다.


우리가 믿어야 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과 그분께서 성경에 기록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지 사람의 말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앙인들이 정신을 바짝 차리고 성경을 좀 치열하게 들여다보아야 한다.

구원과 영생이냐 심판과 영벌이냐가 각자 자신 앞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결론으로 주 재림 때 예수님께서 추수군 천사들을 예수교에 보내어 하나님의 진리의 씨로 난 첫 열매들을(약1:18) 추수하시어 천국 곳간인 시온 산으로 모으시고, 원수 마귀의 거짓 비 진리의 씨로 난 가라지 같은 신앙인들을 불살라 심판하시는 때를 말세(추수 때 : 마13:39) 또는 신앙세계의 종말(말세) 이라고 하는 것이며, 지구의 종말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추수는 말씀의 씨가 예수교라는 밭에 뿌려졌으므로 추수도 같은 밭인 예수교회에서 이루어지는 것이지 씨가 뿌려지지도 않은 비 신앙세계에서 비 신앙인을 교회로 전도해 오는 것이 추수가 아니라는 것을 확실하게 인식해야 한다.


마지막 때는 하나님의 집(예수교)에서부터 심판(알곡과 가라지)이 있을 것이라고 하셨기 때문이다(벧4:17-18).


그러므로 마13:24~43과 요한계시록 14장을 깊이 묵상해 보고 신사적인 뵈뢰아 교회의 사람들처럼 위의 증거가 과연 그러한 가 아닌 가 성경을 보고 깊이 따져봐야 할 것이고 맞으면 믿어야 할 것이다. (행17:11).


우리 앞에는 너무나 중대한 구원과 심판의 길이 놓여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성경은 창세기부터 계시록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장엄한 스토리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성경을 단지 교훈으로만 보아서는 안되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스토리의 맥을 알아야 한다.


그 안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떻게 어떻게 하라고 요구하시는 분명한 뜻이 있어서 우리가 그 뜻을 이루어드려야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