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일에 우리가 가야하는 구원의 처소(천국)는 어디인가?
대부분의 신앙인들은 우리가 가야하는 구원의 처소가 이 땅이 아닌 다른 어떤 특정한 곳에 있는 천국일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에 빠져있다. 이러한 막연한 생각에만 빠져 있을 것이 아니고 우리의 구원의 처소인 천국이 과연 어디에 있는 무엇인가를 이 시간에 배워보자.
1. 우리의 구원의 처소인 천국은 어디인가?
구원을 얻는 자들이 가게 되는 구원의 처소 곧 천국은 하나님과 예수님이 계신 처소(장막)이다.
구약성경 시편에는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 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하셨다(시18:2).
또한 여호와께서 시온을 택하시고 자기 거처를 삼고자 하여 이르시기를 이는 나의 영원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할 것은 이를 원 하였음이로다 하셨다(시132:13~14).
그리고 하나님은 자기 아들을 낳아서 하나님의 거룩한 산 시온에 왕으로 세우시고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리게 하겠다고 예언하셨다(시편 2장).
또한 사2:2-3에는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 들 것이라.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 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의 산성이 되어주시고 그 산성인 시온 산에 아들이신 예수님을 왕으로 세워 영원히 안식하는 처소로 삼으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시온 산이 하나님과 예수님이 영원히 거하실 처소요 우리의 구원의 처소인 천국인 것이다.
2.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구원을 베푸시는가?
하나님께서는 마귀의 나라인 영적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있는 하나님의 백성을 성읍에서 하나와 족속 중에서 둘을 택하여 시온 산으로 데려와서 마음에 합한 목자를 통하여 지식과 명철로 양육하여 구원을 베푸시겠다는 것이다(렘3:14-15, 시53:6).
신약성경에도 하늘에 계신 하나님과 예수님과 하늘의 도성인 예루살렘과 천만천사들과 구원받은 의인의 영들이 이 땅의 시온 산으로 임해서 장자들의 총회와 교회들과 함께 하시겠다는 것이다(히12:22~24).
그리고 신약의 마지막 예언서인 요한계시록 14장에도 시온 산이 등장하게 된다.
이 시온산은 현재 저 중동의 이스라엘에 있는 육적인 시온 산이 결코 아니며, 시편 2장의 시온 산의 왕이신 예수님이 하나님과 함께 강림(재림)하실 때 그 앞에 새 언약을 지킨 자들의 모임(교회) 이 있는 곳이 계시록 14장의 시온 산이 되는 것이며, 다시 오시는 하나님과 예수님이 그들과 거처를 함께 하신다는 것이다(살후2:1, 계14:1~5, 요14:23).
3.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자들은 어떤 자들인가?
이 시온 산에 올라 올 수 있는 자들은 마지막 추수 때 알곡으로 추수 된 자들이요, 예수님의 피와 하나님의 씨로 거듭나서 새 언약을 생각과 마음에 기록하여 지킨 자들이며,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자기 자녀와 백성으로 삼아서 그들에게 영생의 복을 명해 주신다는 것이다.
시133:3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그러므로 재차 강조하거니와 하나님과 예수님이 계신 시온 산이 우리의 구원의 처소요 천국인 것이다.
마지막 주 재림 때인 오늘날 시온 산으로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영접하기 위해서 신약성경의 요한계시록 14장에 등장하는 우리의 구원의 처소인 영적 시온 산이 과연 어디인지 그 실상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곳에는 처음 익은 열매로 추수 된 자들이 가는 곳이라고 하는데 과연 기독교 세상의 말세에 곡식을 추수하실 것이라는 예수님의 예언에 대한 의미에 대해서도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