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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

진리의 강물 2015. 6. 18. 12:05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주제성구: 마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위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신앙인들이 하나님께 기도를 드릴 때 먼저 구해야 하는 내용이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시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의 의미가 무엇인지 성경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상고해보겠습니다.

 

1.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우리가 기도할 때 먼저 구해야 할 것은 하나님 나라 곧 천국에 대해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주기도(마6:9-13)를 가르쳐 주신 후에 이 주기도와 연결해서 하신 말씀이므로 주기도를 통해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봐야 합니다.

 

마 6:10 나라이 임하옵시며( = 하나님 나라가 임하여 오시옵소서)

 

이 기도 대목은 예수님께서 먼저 구하라고 말씀하신 대로 주기도 중에서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라고 한 후에 가장 먼저 나오는 내용입니다.

 

따라서 그의 나라를 구하라고 하신 것은 임하여 오는 하나님 나라가 무엇이고 언제 어디에 어떻게 오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해주시라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임하여 오게 될 하나님 나라 천국에 대해서 알아야 우리가 그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을 알 수 있는데 이 천국에 대해서 보다 더 자세하게 알기 위해서는 성경을 통해서 치근 차근 알아가야 합니다.

 

먼저 시편의 말씀을 보겠습니다.

 

시 78:1-4 내 백성이여, 내 교훈을 들으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일찌어다. 내가 입을 열고 비유를 베풀어서 옛 비밀한 말을 발표하리니 이는 우리가 들은 바요 아는 바요 우리 열조가 우리에게 전한 바라. 우리가 이를 그 자손에게 숨기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영예와 그 능력과 기이한 사적을 후대에 전하리로다.

 

이 말씀은 시편의 기자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하신 예언으로서 하나님의 옛 비밀한 말을 후대의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언젠가는 비유를 베풀어 발표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옛 비밀한 말은 천국과는 어떤 관계가 있으며 그것이 언제 발표되는 가를 알아봐야 하겠지요?

 

마 13:31-35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나물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선지자로 말씀하신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위의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 천국에 대한 말씀들을 비유로만 말씀하시고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는,

 

첫째, 시편 78편을 기록한 선지자가 옛 비밀한 것을 비유를 베풀어서 말하겠다고 하신 예언을 이루시기 위함이라는 것과,

 

둘째, 옛 비밀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창세로부터 감추어 두셨던 천국비밀이었다는 것과,

 

셋째, 옛 비밀이 발표된 때는 예수님의 초림 때였다는 것을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기도해야 할 것은 임하여 오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이 비유로 감춰져 있으니 이 비밀을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비유로 감추어져 있는 천국에 대한 모든 비밀을 때가 되면 밝히 깨닫게 해서 천국백성이 될 수 있도록 응답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요 16:25 이것을 비사(비유)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 비사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천국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

 

또한 예수님은 천국비밀을 알지 못하면 이방인이요 외인이며 죄 사함과 그로인한 구원도 없다고 합니다.

 

마 4:10-12 예수께서 홀로 계실 때에 함께한 사람들이 열 두 제자로 더불어 그 비유들을 묻자오니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너희에게는 주었으나 외인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하나니 이는 저희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창세로부터 감추었던 천국비밀을 비유가 아닌 실상으로 보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때를 기다리며 그 비밀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2. ‘그의 의를 구하라’

의(義)는 하나님의 옳은 뜻으로서 그의 의를 구하라는 것은 주기도에 나오는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라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상고해 보면 하나님의 뜻은 하늘(영계)에 있는 하나님 나라가 하나님의 뜻대로 이미 이루어졌다는 것이며, 이와 같이 하늘에 있는 하나님 나라처럼 이 땅(육계)에서도 하나님 나라를 그대로 이루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구약의 모세 때 시내 광야에서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대로 하나님이 거하실 성소를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어서 그곳에 하나님이 함께하신 것과 같은 내용입니다.

 

출 25:8-9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하여 짓되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대로 장막의 식양과 그 기구의 식양을 따라 지을 찌니라.

 

하나님의 명을 받은 모세는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식양대로 성소(성막)를 짓게 되었고 그것이 완성되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자 하나님의 영광이 그곳에 임했던 것입니다(출 40장).

 

한 마디로 하늘의 천국이 모세가 지은 성소로 임해왔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모형과 그림자로서 참형상이 아니었으며 이제 참 형상으로서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히 8:5).

 

히 8:5 저희가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가라사대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좇아 지으라 하셨느니라.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뜻은, 예수님을 믿는 신앙인들을 하나님의 백성 삼아서 임하여 오는 하나님 나라(영계의 천국)와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 나라(육계의 천국)가 하나가 될 때 이 천국에서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살게 해주시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 나라 천국백성이 되기 위해서는 천국비밀에 대한 말씀을 깨닫게 해주실 때 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온전히 알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왜냐 하면 성경에 기록된 태초의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며(요 1:1), 하나님의 뜻이며,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밀이 감춰져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요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요 6: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요 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천국백성이 되기 위해서는 천국의 주인이신 하나님과 예수님을 말씀을 통해서 온전히 아는 것이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밀을 알고 그 비밀의 뜻을 알아서 그 뜻대로 행하므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하나님의 천국백성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마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3.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위와 같이 우리가 하나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면 이 모든 것을 우리에게 더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이 모든 것이란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입니다.

 

이방인들이라 함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모든 사람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봅시다.

 

마 6:31-32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은 무엇을 먹을가, 마실가, 입을가 하는 육적인 세상살이에 대한 것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육신에 필요한 것들을 이미 다 아신다는 것입니다(마 6:25-30).

 

우리가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대부분의 예수님을 믿는 신앙인들도 '하나님의 나라와 의' 보다는 이방인들이 구하는 세상적인 일에 대한 잡다한 것을 구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이들도 이방인과 다름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방인이 아닌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열심히 구하면(마 7:7-8), 그 기도가 이루어질 때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깨닫게 해주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주시고, 그것에 더하여 우리가 구태여 구하지 않아도 우리의 육신을 위한 것들까지도 다 알아서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믿는 믿음이 참된 믿음이 아닐까요?

 

* 결론으로 예수님을 믿는 신앙인이라면 예수님의 말씀대로 먼저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의(약속하시고 성취하시는 진리)를 간절히 구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예수님께서 비유를 베풀어서 말씀하신 창세로부터 감추어 두신 하나님의 천국비밀 즉, 하나님의 뜻대로 임하여 오는 하나님 나라와 땅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밀의 참 뜻이 무엇인지 깨달아서 그 뜻대로 행함으로 하나님 나라인 천국에 들어가서 하나님과 예수님과 함께 영원히 살 수 있는 백성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알기 원하시는 성도님은 말씀의 문을 두드리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반드시 열릴 것입니다.

 

마 7:7-8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우리가 하나님께 진정으로 구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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